35名. 2019年 1軍 스프링캠프에 떠난 ‘純粹 新人’의 數字다. 팀 黨 平均 3.5名이 1軍 스프링캠프 땅을 밟고 있다. 이정후(21·키움 히어로즈), 강백호(20·KT 위즈)가 連이어 高卒新人 突風을 일으키며 始作된 새로운 흐름이다.
● 35名의 新人, 1軍 캠프를 누비다
LG 트윈스의 스프링캠프가 한창인 14日(韓國時間) 濠洲 시드니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 新人 이정용(23)과 정우영(19)은 유지현 首席코치, 主張 김현수에게 卒業 꽃다발을 건네받았다. 이는 정택기 運營팀長의 아이디어였다. 1軍 스프링캠프에 參加한 選手團 51名 中 2019年 新人은 이정용과 정우영 둘뿐이다. 韓國의 高校·大學校는 現在 한창 卒業式 시즌이다. 시즌 準備로 구슬땀을 흘리느라 行事에 參與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준 것이다.
스프링캠프는 한 시즌 農事다. 開幕 엔트리 27人을 包含해 한 시즌을 꾸려나갈 40~50名 안팎의 選手團이 캠프에 參與한다. 1軍 스프링캠프에 參加했음에도 시즌에 寄與하지 못하는 이들은 많지만, 캠프 參加 없이 시즌 活躍은 쉽지 않다. 事實上 1軍 캠프가 곧 그해의 1軍 前歷을 暗示한다.
올해 10個 球團의 스프링캠프에 參加한 純粹 新人은 總 35名이다. 球團別로 세 名씩은 데려간 셈이다. 한화 이글스, 三星 라이온즈, KT 위즈가 6名의 젊은 피를 데려갔다. 롯데 자이언츠(4名), SK 와이번스, KIA 타이거즈(異常 3名),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LG 트윈스(以上 2名), NC 다이노스(1名)가 그 뒤를 따른다.
10年 前까지만 해도 캠프 參加 新人은 20名에도 미치지 못했다. 8個 球團 時節임을 勘案해도 많아야 팀當 2名이 全部였다. 數年間 新人을 캠프에 데려가지 않은 球團도 있었다. ‘新人을 完成하는 데는 어느 程度 時間이 必要하다’는 理由 때문이었다. 卽時 電力感을 發掘해야 하는 1軍 캠프보다는 2군에서 담금질하는 것이 大勢였다.
하지만 最近 들어 新人의 參加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10個 球團 體制인 2015年 30名의 新人이 1軍 캠프를 밟았으며, 2016年(22名)~2017年(24名)~2018名(29名)에도 球團別로 2名 以上씩 包含했다. 올해는 KBO리그 歷史上 가장 많은 35名이 參與하게 됐다.
● “정후 兄의 길을 따라 걸었을 뿐”
이른바 ‘베이징 키즈’로 불리는 高卒 新人들이 連이어 活躍하며 캠프의 門이 新人들에게도 열렸다. 單純히 未來 資源으로 分類하는 것이 아닌, 當場 1군에서 어느 程度 쏠쏠히 活用할 卽時 電力감으로 評價하는 것이다. 이정후는 2017年 데뷔 첫해 前 競技에 出場해 打率 0.324를 記錄했다. 新人 最多安打(179個), 得點(111點) 新記錄을 썼다. 이듬해 강백호는 138競技에서 打率 0.290, 29홈런, 84打點을 記錄했다. 1994年 김재현 以後 24年 묵은 高卒新人 最多 홈런 記錄을 새로 썼다. 新人 關聯 各種 記錄이 이정후와 강백호 손에 쓰인 셈이다.
여기에 양창섭(三星), 곽빈(두산), 한동희(롯데) 等 이들 또래 新人들이 1年次 때부터 1軍 資源으로 活躍했다. 좋은 先例가 後輩들에게 影響을 끼쳤다. 강백호는 “率直히 新人들이 1군에서 뛰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李)정후 兄이 2017年 活躍한 德에 나에게도 機會가 생겼다. 난 그 길을 따라 걸었을 뿐”이라고 고마움을 傳한 바 있다.
● 오버 워크는 絶對 안 돼!
勿論 新人의 스프링캠프 參與가 無條件 能事는 아니다. 이제 막 프로에 첫 발을 떼는 新人들은 제대로 눈圖章을 받기 위해 無理하기 쉽다. 프로 팀의 訓鍊 시스템이 처음이기 때문에 適應期 없는 疾走는 毒이 될 수 있다. 자칫 負傷으로 이어지면 안 가느니만 못한 캠프가 된다. 두산은 스카우트 팀 윤혁 部長을 1軍 스프링캠프知人 日本 오키나와에 派遣했다. 2016年 以後 3年 만이다. 두산 關係者는 “新人들 立場에서 1군 監督과 코칭스태프는 낯설지만, 아마추어 時節부터 지켜본 스카우트 팀 關係者와는 相對的으로 便하게 疏通한다. 낯선 1軍 캠프地에 쉽게 適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措置다. 아울러 오버워크를 防止하는 役割도 있다”고 밝혔다. 두산은 2群 臺灣 캠프에도 스카우트팀 關係者를 派遣했다.
未來를 現在로 바꾸는 것은 球團 育成의 生命이다. 하지만 成長이 아닌 당겨쓰기가 된다면 選手와 球團 모두에게 해롭다. 團地 캠프에 新人들을 데려가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細心히 체크하는 것이 必要한 理由다. 歷代 最多 新人이 參加한 올해는 그 管理의 힘이 더욱 重要해졌다.
최익래 記者 ing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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