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部, 전자랜드 56點으로 꽁꽁… 4連勝 疾走
레더 43點 원맨쇼… 三星은 오리온스 擊破
東部 전창진 監督은 8日 전자랜드와의 仁川 競技를 앞두고 스피드와 組織力을 强調했다.
서장훈이 加勢한 전자랜드에 비해 높이에서 劣勢가 豫想됐기 때문이었다.
前 監督의 注文대로 동부는 끈끈한 守備와 約束된 움직임에 따른 攻擊에 威力을 보이며 65-56으로 이겼다. 전자랜드의 56點은 올 시즌 最小 得點 타이記錄이다.
先頭 동부는 4連勝을 달리며 2位 모비스와의 勝差를 2競技로 벌렸다. 東部 웬델 화이트는 27點을 터뜨렸다.
서장훈과 맞對決을 벌인 東部 김주성은 슛 感覺이 떨어져 3點에 그쳤지만 12個의 리바운드를 잡아냈고 同僚들의 得點을 위한 스크린에 注力했다.
亦是 12리바운드를 記錄한 서장훈은 38分을 뛰며 11點에 머물렀고 4쿼터에는 無得點에 그쳤다.
4쿼터 막판 이광재의 連續 得點으로 60-51까지 달아난 동부는 김성철의 3點슛을 앞세운 전자랜드에 追擊을 許容해 4點 差로 쫓겼다.
이 危機에서 東部는 화이트의 絶妙한 패스를 받은 레지 오코사(11得點)가 終了 44秒 前 골밑슛을 넣어 勝利를 굳혔다.
3라운드 全勝을 눈앞에 두고 LG에 一擊을 當해 9連勝에서 끝났던 三星은 팀 得點의 折半이 넘는 43點을 퍼부은 테렌스 레더의 원맨쇼에 힘입어 오리온스를 79-72로 꺾었다.
1쿼터를 16-18로 뒤진 三星은 레더가 2쿼터 始作 45秒부터 3分 37秒 동안 혼자서 連續 12點을 퍼붓는 等 2쿼터에만 18點을 넣은 德分에 全般을 42-30으로 앞서며 勝機를 잡았다. 오리온스의 集中 守備를 받은 레더는 自由投 21個를 얻어 19個나 성공시켰다.
오리온스는 3連敗에 빠졌다.
仁川=金鍾奭 記者 kjs0123@donga.com
李承乾 記者 w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