女職員에 ‘술 따라라’ 强要한 蹴協任員…律動 찍고 外貌指摘한 組合長도

뉴스1
入力 2023年 9月 7日 14時 35分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女職員에게 顧客과의 食事자리를 强要하고, 이를 拒否하자 合理的理由 없이 다른 支店으로 發令하는 等地域中小金融機關에서의 職場內 괴롭힘이 大擧摘發됐다.

雇傭勞動部는 7日 서울地方雇傭勞動廳에서 ‘職場內 괴롭힘 根絶을 위한 懇談會’를 열고, 이 같은 內容의 地域金融機關(농협, 水協等) 企劃監督結果를 發表했다. 會議에는 4代地域金融機關中央會(농협, 새마을金庫, 水協, 신협) 代表理事等이 參席했다.

이番企劃監督은 지난 3月부터 8月까지 地域弄·畜協 92個所, 水協 14個所, 새마을金庫 4個所, 信協 3個所等 113個所를 對象으로 이뤄졌다.

監督結果 113個金融機關에서 △職場內 괴롭힘 및 性戱弄 5件 △賃金滯拂 214件(38億원) △非正規職·性差別 7件 △延長勤勞限度違反 33件等 모두 763件의 法違反事項이 摘發됐다.

主要事例를 보면 A 畜協에서는 任員이 女職員에게 顧客과의 食事자리에 强制로 參席하게 해 술을 따르게 하고, 술을 마시도록 强要한 것으로 드러났다. 참다못한 職員이 이 같은 要求를 中斷해 줄 것을 要求하자 會社는 合理的理由 없이 該當職員을 本店에서 다른 支店으로 發令냈다.

雇傭部는 該當件에 對해서는 起訴意見으로 卽刻檢察에 事件을 送致했다.

또 다른 한 畜協에서는 組合長이 每週月曜日마다 前職願律動動映像을 撮影해 支店職員들이 加入된 SNS에 올리도록 强要하고, 映像에 登場하는 女職員들의 外貌와 服裝을 指摘한 것으로 調査됐다.

B 신협의 任員은 職員들에게 ‘나에게 잘 보이면 보너스 點數들 준다’며 特定職員에게 워크숍에서 長技자랑과 公演을 하도록 强要했다. 또 期間制勤勞者의 契約期間이 남아 있음에도 正當한 理由 없이 退社를 强要하고 當事者가 이를 拒否하자 CCTV 位置까지 變更해 勤勞者의 業務를 監視하는 等 괴롭힘 事例도 摘發했다.

雇傭部는 該當事例들을 包含, 法違反事項 35件에 對해서는 4700萬원의 過怠料를, 나머지 違反事例에 對해서는 是正指示措置했다.

이정식 雇傭部長官은 “職場內 괴롭힘과 性戱弄은 單純히 勞動法違反을 넘어 勞動者의 人權을 侵害하고, 한 人格體의 삶과 尊嚴을 毁損하는 重大한 犯罪行爲”라며 “政府는 卽時司法處理하는 等嚴正하게 對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職場內 괴롭힘에 對한 공정한 調査시스템 構築, 經營評價改善, 組織文化革新等 오늘 各中央會에서 準備한 改善方案이 글에 그치지 않고 現場에서 實踐되고 定着되기를 바란다”며 “政府도 支援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世宗=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