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돌며 高級自轉車 12代 3300萬원치 슬쩍…40代執行猶豫

뉴시스
入力 2022年 4月 27日 08時 2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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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都心內 아파트를 돌며 常習的으로 高額의 自轉車를 훔친 嫌疑로 裁判에 넘겨진 40代男性에게 1審法院이 懲役刑執行猶豫를 宣告했다.

27日法院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刑事4單獨 이광영 判事는常習竊盜嫌疑로 起訴된 40代男性 A氏에게 지난 14日懲役 1年에 執行猶豫 2年을 宣告했다.

會社員으로 알려진 A氏는 지난해 8月부터 約 한 달間 서울 江東區, 廣津區, 송파구 瑞草區一帶에 있는 高層 아파트를 돌며 自轉車總 12臺를 훔친 嫌疑를 받았다.

被害額은 總 3317萬원으로 集計됐다. A氏가 훔친 自轉車는 80萬원에서 800萬원 相當의 高級自轉車였다.

그는 主로 夜間에 帽子로 얼굴을 가린 채 아파트에 侵入, 미리 準備한 切斷機로 자물쇠를 잘라 自轉車를 훔친 것으로 調査됐다.

아파트 入住民이 共同玄關門을 出入할 때 뒤따라 들어가 高層으로 올라간 뒤 階段을 내려가면서 세워져 있는 自轉車를 犯行對象으로 삼았다고 한다.

A氏는 搜査過程에서 “怯이 났는데도 自轉車執着이 커져 그만하지 못했다. 제가 왜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다”고 陳述한 것으로 알려졌다.

李判事는 “A氏가 大體로 被害者들과 合意해 被害回復이 이뤄진 點, 初犯인 點을 勘案해 量刑을 定했다”고 說明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