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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리더 인터뷰]“같은 黨 所屬 執行部라도 잘못하면 果敢히 채찍 들겠다”|동아일보

[파워리더 인터뷰]“같은 黨 所屬 執行部라도 잘못하면 果敢히 채찍 들겠다”

  • 東亞日報
  • 入力 2018年 7月 2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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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영 蔚山市議會 議長

황세영 울산시의회 의장은 “울산시의회가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과제는 일자리를 잘 유지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자동차 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이번 지방선거를 위해 휴직한 상태다. 울산시의회 제공
황세영 蔚山市議會 議長은 “蔚山市議會가 가장 力點을 두고 推進할 課題는 일자리를 잘 維持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現代自動車 課長으로 在職 中이며, 이番 地方選擧를 위해 休職한 狀態다. 蔚山市議會 提供


“달그락 달그락….”

最近 蔚山市議會 議長室로 찾아간 記者를 案內한 뒤 자리를 뜬 황세영 議長(60)은 한참 동안 나타나지 않았다. 湯沸室에서 컵을 손질하는 소리와 함께 “飮料水를 準備하고 있으니 暫時만 기다려 달라”고 諒解를 求했다. 이어 直接 錚盤을 들고 나와 記者와 本人 앞에 飮料水 한 盞씩을 내려놓았다.

“民願人이나 손님이 찾아오면 直接 飮料水를 내어놓겠다고 한 公約을 實踐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附屬室 職員들도 안절부절못했지만 黃 議長이 “내가 하기로 한 일이니 絶對 神經 쓰지 마라”고 한 뒤 事務室 雰圍氣도 자연스럽게 바뀌었다.

黃 議長과의 인터뷰는 疏脫한 첫 모습만큼이나 眞率하게 이어졌다. 定員이 22名인 蔚山市議會는 自由韓國當 所屬 5名을 除外하고 黃 議長을 비롯해 17名이 더불어民主黨 所屬이다. 黃 議長은 廣域議員으론 初選이지만 蔚山 中區議會에서 4, 5代 議員을 지낸 經歷 德分에 議長이 됐다. 다음은 黃 議長과의 一問一答.

―市場에 이어 市議會도 민주당이 多數黨이 됐다. 詩 執行部 牽制機能이 떨어질 것이란 憂慮의 목소리도 있다.

“蔚山市議會 議員 22名 가운데 20名은 初選이다. 하지만 議員 모두가 自身의 分野에서 持續的인 活動을 해온 사람들이다. 時間이 지나면 經驗과 智慧가 蓄積될 것으로 期待한다. 經驗이 日淺하다는 것은 다른 意味로 以前과 다른 新鮮한 發想과 活動에 유리한 側面도 있다고 解釋할 수 있다. 같은 黨 所屬 執行部라고 해도 잘못한 것에 對해서는 果敢히 批判하고, 올바른 길을 갈 수 있도록 채찍질을 加하겠다. 그 代身 蔚山과 市民을 위한 일이라면 協助와 協力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韓國黨에 副議長과 常任委員長을 配定하는 等 ‘協治’의 모습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이 같은 모습을 期待해도 될지….

“짝사랑만 하는 것은 사랑이 아니다. 黨利黨略을 떠나 23年間 蔚山 政治를 主導했던 韓國黨 所屬 議員들도 先輩 議員으로서 先進的 議會像과 議員相議 模範을 보여줘야 한다. 舊態를 踏襲해서는 안 된다.”

―앞으로도 與野가 對立하는 狀況이 생길 수 있는데….

“議席數의 많고 적음을 單純하게 適用하지 않겠다. 적은 議席數라도 地域에서 意味 있는 支持 勢力이 있다는 것을 勘案하고 尊重하면서 對立과 葛藤보다는 和解와 協力의 새로운 틀을 만들어 나가겠다. 民主黨 所屬인 同時에 議會를 代表하는 議長으로서 均衡과 調和 속에 議員 各自가 獨立 機關의 役割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가겠다.”

蔚山市議員으로서 가장 力點을 두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는 質問에 그는 “일자리를 잘 維持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慶北 永川李 故鄕인 黃 議長은 1985年 현대자동차 蔚山工場에 入社하면서 蔚山 사람이 됐다. 現代·起亞自動車 購買總括本部 課長으로 在職 中인 그는 이番 地方選擧를 위해 休職한 狀態다. 蔚山 城안初等學校 初代 學校運營委員長과 성안중學校 學校運營委員長, 蔚山 中區 革新都市建設特別委員長, 第4, 5代 蔚山 中區議員을 지냈다. 現在는 民主黨 人材迎入特別委員會 副委員長과 大統領 蔚山公約實踐單特別委員會 副團長을 맡고 있다.
 
정재락 記者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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