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濟州]模範生으로 거듭난 靑少年 찾아 表彰… 濟州異色條例 3가지

東亞日報
入力 2012年 12月 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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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民國令銅版設置한 9月 10日 ‘이어도의 날’로… 올레길 綜合管理條例도

濟州島는 學校暴力等脫線으로 社會的物議를 일으켰다가 先導를 통해 模範的인 生活을 하는 靑少年을 찾아 表彰하는 制度를 처음 施行한다고 4日 밝혔다. 지난해 制定한 ‘濟州島靑少年稱讚條例’에 따른 것이다.

이 條例는 學校暴力이나 各種犯罪等으로 逸脫했다가 先導를 통해 社會構成員으로 거듭난 靑少年을 稱讚해 꿈과 希望을 심어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 6名의 稱讚對象者를 選定해 各種靑少年 캠프, 歷史·文化探訪等에 于先參加權을 준다. 靑少年施設을 無料로 利用하는 인센티브를 提供한다.

濟州島議會弄收縮知識産業委員會는 3日 ‘濟州島 이어도의 날 指定·運營에 關한 條例’를 可決했다. 離於島關聯神話와 民謠를 創作作品으로 公演하는 等觀光資源化하기 위해 條例를 마련했다. 1951年海軍이 이어도를 發見하고 ‘大韓民國令’이라는 銅板을 手中에 設置한 9月 10日을 이어도의 날로 指定하고 一週日間離於島文化行事週間을 運營토록 하고 있다.

離於島關聯條例는 5年全常任委를 通過했다가 中國과의 外交的紛爭을 憂慮한 政府側의 要請으로 本會議에 上程되지 못한 채 廢棄됐다. 條例를 代表發議한 박규헌 議員은 “領土問題에 關與하려는 것이 아니라 離於島價値를 再照明하고 濟州人의 꿈과 浪漫을 펼치는 祝祭를 벌이기 위한 것”이라고 强調했다. 14日本會議에 條例案을 想定한다.

이어도는 우리나라 最南端 섬인 馬羅島에서 149km, 中國東쪽의 퉁다오(童島) 섬에서 247km 떨어져 있는 水中暗礁다. 韓國과 中國의 排他的經濟水域(EEZ)李重疊되는 곳이어서 1996年부터 EEZ 境界劃定協商을 벌이고 있다. 政府는 2003年海洋硏究等을 위해 이어도에 綜合海洋科學基地를 세웠다.

또 濟州島議會는 ‘올레길 等管理條例안’을 最近立法豫告했다. 올레길 等綜合管理計劃을 3年마다 樹立하도록 했다. 利用者의 安全對策과 環境保全이 主要內容이다. 安全事故나 犯罪發生憂慮가 높은 올레길에 對해서는 區間을 變更하고 災害나 危險發生에 따른 安全措置를 하도록 했다. 朝禮對象 길은 濟州올레를 비롯해 漢拏山 둘레길, 宗敎巡禮길 等濟州의 自然과 生態, 文化等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코스를 모두 包含시켰다.

임재영 記者 jy788@donga.com

#濟州道 #靑少年稱讚條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