特히 동국대가 眞相調査委員會를 全員 學內 人士로 構成하고 任用 當時 理事長인 懸解 스님을 調査조차 하지 않고 "外壓이나 非理가 없었다"는 結論을 내린 것은 納得하기 어렵다는 指摘을 받고 있다.

동국대는 申氏의 博士學位가 假짜임을 示唆하는 證據가 2005年 9月 大學美術協議會 關係者를 통해 入手된 뒤 `檢證'을 試圖했다.

하지만 동국대는 2005年 9月 22日 팩스로 예일대 大學院 副院長 名義로 申氏의 博士學位를 證明하는 文書(假짜로 確認됨)가 날아오자 博士學位에 對한 檢證이 이뤄졌다며 出處 確認조차 하지 않았고 學·碩士 檢證은 아예 試圖조차 하지 않았다.

必須 書類인 學·碩·博士課程 成績表는 2005年 9月부터 只今까지 提出되지 않았으나 동국대는 言論報道로 疑惑이 外部에 알려질 때까지 이를 問題삼지 않았다.

지난달 末과 이달 初에 걸쳐 佛敎界를 中心으로 申氏의 學歷僞造 疑惑이 擴散되기 始作한 뒤에도 동국대는 釋然치 않은 行步를 보였다.

特히 임용택(法名 嶺背) 理事長 等 學校 關係者들은 非公式 內部調査가 開始된 以後에도 "檢證이 끝났다"라며 申氏를 公開的으로 庇護하는 發言을 繼續했다.

동국대는 지난 11日 眞相委員會를 構成해 申氏의 學歷僞造 事件 調査를 開始한다고 發表한 뒤에도 申氏의 學位 照會를 위한 公文 發送 等 簡單한 確認節次조차도 하지 않은채 늑장을 부렸다.

동국대는 言論이 캔자스代 當局의 公式 確認을 받아 申氏의 學·碩士學位가 假짜라고 報道한지 4日이나 지난 15日에야 부랴부랴 캔자스代 當局에 最初로 確認 公文을 發送했다.

동국대가 果然 眞相 糾明 意志를 갖고 迅速히 움직였는지 疑心케 하는 대목이다.

동국대가 이처럼 常識的으로 納得하기 어려운 行步를 거듭하고 있는 理由는 現在 眞相調査委員會와 懲戒委員會의 面面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는 指摘도 나온다.

現在 眞相調査委員長인 한진수 學士副總長은 申氏의 學歷僞造를 立證하는 決定的 證言이 나온 狀況이었음에도 不拘하고 追加 調査조차 하지 않고 申氏의 學位가 眞짜라고 公言했었다.

韓 副總長은 佛敎界에서 신氏 學歷僞造 疑惑이 다시 提起되자 임용택(法名 嶺背)理事長이 이달 2日 연 懇談會에 參席해 "申氏의 博士學位에 對해 檢證을 거쳤다"라며 林 理事長을 거들고 申氏를 감싸기도 했다.

眞相調査委原因 李相逸 學事支援本部長은 5月 29日 理事會에서 "申氏 學位를 여러 方法으로 檢證했으며 아무런 異常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報告해 신氏 虛僞學歷 疑惑을 提起한 張潤 理事가 解任되는 데 一助했다.

디지털뉴스팀· 聯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