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與非對委員長에 黃祐呂指名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29日 09時 57分

조혜선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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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대표. 2023.11.20 뉴스1 — 黃祐呂前 새누리당(國民의힘 前身)代表. 2023.11.20 뉴스1

國民의힘이 非常對策委員長에 黃祐呂前 새누리당 代表를 公式指名했다. 4·10 總選慘敗의 責任을 지고 한동훈 非對委員長이 辭退한 지 18日 만이다.

國民의힘 윤재옥 院內代表는 29日午前國會에서 記者들과 만나 “黃前代表는 德望과 人品을 갖추신 분”이라며 “공정하게 全黨大會를 管理할 수 있는 분”이라고 傳했다. 이어 “(皇前代表에) 며칠 前, 金曜日쯤 付託드려서 水落받았다”며 “方向을 提示하지 않아도 될 만큼 黨務에 밝다”고 說明했다.

앞서 黃前代表는 李俊錫前代表가 當選됐던 2021年國民의힘 全黨大會當時準備委員長을 맡았다. 尹院內代表는 “그 분이 全黨大會準備委員長을 할 때 제가 副委員長으로 일했는데 다양한 異見이 있을 때 잘 調整하시고 仲裁를 잘하셨다. 役割을 充分히 잘하실 것으로 期待하고 있다”고 했다.

5線出身黃前代表는 李明博政府時節인 2011年 5月부터 2012年 2月까지 한나라당 院內代表를 지냈다. 그는 當時 박근혜 非對委體制에서 黨刷新을 主導했다는 評價를 받으며 같은해 5月 새누리당 代表로 選出돼 2年間與黨을 이끌었다. 以後에는 朴槿惠政府에서 社會副總理兼敎育部長官等을 지냈다.

‘한동훈 非對委’가 一括辭退하며 指導部空白狀態인 國民의힘은 오는 6月末이나 7月初全黨大會를 열어 黨代表를 選出하겠다는 計劃이다. 이에 이番에 뽑힌 非對委員長 자리는 全權을 쥔 ‘革新型非對委’가 아닌 約 두 달間全黨大會準備에 集中하는 ‘管理型非對委’를 指揮하게 될 展望이다.

조혜선 東亞닷컴 記者 hs87cho@donga.com

#國民의힘 #非對委員長 #黃祐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