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永吉, ‘公薦排除流出調査’에…“민주당이 檢察共和國인가”

東亞닷컴
入力 2022年 4月 20日 13時 2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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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6 ·1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 宋永吉 더불어民主黨前代表가 17日午後 서울 麻浦區 홍대 想像마당 앞에서 6 ·1 全國同時地方選擧 서울市長出馬宣言記者會見을 하고 있다. 뉴스1

송영길 前 더불어民主黨代表는 20日黨指導部가 自身과 朴柱民議員에 對한 서울市長公薦排除決定이 流出된 經緯를 調査하겠다고 밝힌 데 對해 “민주당이 무슨 檢察共和國을 따라가는가”라고 反撥했다.

宋前代表는 이날 서울 汝矣島 이룸센터에서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代表와 面談을 마친 後記者들과 만나 “流出 그런 걸 따질 때냐”며 “正말 本末이 顚倒돼도 너무 顚倒된 이야기”라고 했다.

앞서 尹昊重共同非常對策委員長은 이날 非對委會議에서 宋前代表의 서울市長公薦排除決定이 言論에 미리 流出된 것에 對해 “대단히 遺憾스럽게 생각한다”며 “戰略公官委의 決定이 流出된 經緯를 倫理監察段이 調査해 懲戒를 要請하도록 職權命令 했다”고 밝혔다.

前날 민주당 戰略公薦管理委員會는 內部會議를 거쳐 宋前代表와 朴議員을 서울市長候補公薦에서 排除하기로 決定했다. 이 消息은 排除決定을 反撥한 한 戰略公管委員이 宋前代表에게 알리면서 傳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宋前代表는 이날 京仁放送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消息을) 한 戰略公管委員이 反撥하고 辭退書를 提出한 뒤 제게 알려줘 李元旭戰略公管委員長에게 電話해 確認했다”고 說明했다.

한지혜 東亞닷컴 記者 onewisd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