國會 平和포럼 公開講演서 主張
“볼턴, 하노이會談 깨려 엄청 努力… 비건은 우리 立場서 아주 좋은 사람”
“가장 나쁜 사람은 볼턴, 醜한 사람은 아베, 그럭저럭 괜찮은 사람은 트럼프다.”
문정인 大統領統一外交安保特報(寫眞)가 2日 國會 韓半島平和포럼 公開講演에서 존 볼턴 前 美國 白堊館 國家安保補佐官과 아베 신조 日本 總理에 對해 이렇게 말했다.
그는 볼턴 回顧錄을 읽었다며 “볼턴이 쓴 白堊館 政策 決定 過程을 보면 봉숭아 學堂”이라고 批判했다. 文 特補는 볼턴에 對해 “네오콘 中 한 사람으로 道德的 絶對主義를 標榜한다”고 評價한 뒤 “(볼턴은) 北韓이나 中國 같은 곳을 惡魔의 軸으로 본다. 相從할 수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하노이 北-美 頂上會談이 決裂된 것에 對해서는 “볼턴은 그걸 깨기 위해 엄청 努力했다. 正말 執拗한 사람”이라고 말한 뒤 “고 金大中 前 大統領이 第一 싫어했던 사람 中 하나가 볼턴(當時 美 國務部 軍縮 및 國際安保擔當 次官)이다. 볼턴이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文 大統領”이라고 말했다.
文 特補는 回顧錄에 나타난 볼턴의 ‘가장 友軍’은 아베 신조 總理였다며 日本이 끊임없이 韓國 外交를 妨害했다고 主張했다. 文 特報는 “정의용(靑瓦臺 國家安保室長)李 볼턴을 만나면 그 다음에 野治(野致 쇼타로 前 日本 國家安保局長)가 가서 뒤집고, 우리 大統領이 (트럼프 大統領에게) 電話하면 아베가 電話해서 흔들고, (文在寅) 大統領이 (트럼프 大統領을) 만나면 아베가 워싱턴으로 찾아가서 (트럼프 大統領을) 만났다”고 말했다.
文 特補는 文 大統領에 對해서는 “참 잘했다. 難攻不落 같은 白堊館에 치고 들어가 (結果를) 만들어내고 守門將 볼턴을 뚫고 얼마나 役割을 했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스티븐 비건 美國 國務部 副長官 兼 對北政策特別代表에 對해서는 “볼턴은 그를 懦弱한 協商家로 評價하지만 우리 立場에서는 아주 좋은 사람”이라고 評價했다.
이은택 記者 na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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