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靑 “文大統領 改憲 意志 如前”… 韓國黨 “只今 꺼낸 저의 의심스러워”|동아일보

靑 “文大統領 改憲 意志 如前”… 韓國黨 “只今 꺼낸 저의 의심스러워”

  • 東亞日報
  • 入力 2019年 11月 12日 03時 00分


코멘트

改憲 言及에 政治權 觸角

“다시 改憲한다면 (來年 4月) 總選 以後에 結果를 보면서 判斷해야 할 것.”(더불어民主黨 李仁榮 院內代表)

“(文在寅 大統領 任期) 後半期에 하자는 것은 改憲을 實質的으로 할 수 없다는 것.”(代案新黨 朴趾源 議員)

文在寅 大統領이 10日 與野 5黨 代表 招請 晩餐에서 改憲에 對한 意志를 다시 한 番 披瀝했지만 改憲의 키를 쥐고 있는 國會의 反應은 엇갈렸다. 21代 總選을 앞두고 各 黨의 利害關係가 뒤섞이면서 文 大統領이 다시 꺼내든 改憲 카드는 始作부터 難關에 逢着한 形局이다.

靑瓦臺 關係者는 11日 文 大統領의 改憲 言及에 對해 “가장 敏感한 權力 構造 改編은 且置하고서라도 現行 ‘87年 憲法’을 바꿔야 한다는 文 大統領의 意志는 如前하다”며 “文 大統領 本人의 任期와 相關없이 다시 한 番 國會에서 眞摯하게 改憲을 論議해 달라는 意味”라고 說明했다. 實際로 文 大統領은 지난해 5月 改憲案이 挫折된 뒤 페이스북을 통해 “언젠가 國民께서 改憲의 動力을 다시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與黨 一部는 이런 文 大統領의 뜻에 同意했다. 민주당 李哲熙 議員은 “改憲의 ‘골든타임’은 總選 以後 1年이다. 國會議員들의 에너지가 뭉칠 수 있는 것이 總選 後 1年”이라고 말했다. 21代 國會는 2020年 5月 30日 始作되고, 次期 大選은 2022年 5月 9日인 點을 勘案하면 次期 大選 레이스가 本格化되기 前인 來年 5月부터 2022年 5月까지가 改憲의 適期라는 說明이다.

그러나 文 大統領의 言及에도 國會에서 改憲 論議는 좀처럼 點火되지 못하고 있다. 與野가 改憲보다는 21代 總選의 룰을 定하는 選擧制度 改編에 觸角을 곤두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選擧制度 改編案을 담은 公職選擧法 改正案은 빠르면 27日 本會議에 附議된다. 한 민주당 議員은 “各 黨과 議員들에게 改憲은 먼 未來의 일이고, 選擧制度는 生存이 달린 時急한 懸案”이라며 “一旦 21代 國會에 살아 돌아와야 改憲도 생각해 볼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나 總選까지 아직 5個月이 남은 만큼 언제든지 改憲 論議가 다시 떠오를 수 있다는 觀測도 있다. 與圈 關係者는 “總選을 앞두고 어느 한 黨이 改憲 論議를 先制的으로 치고 나가면 다른 黨들도 어쩔 수 없이 따라갈 수밖에 없다”며 “지난 大選에서도 改憲 이슈가 떠오르자 各 候補들이 앞다퉈 改憲 公約을 내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20代 國會에서 改憲特委까지 마련되는 等 改憲 論議가 相當히 進陟됐기 때문에 언제든 달아오를 수 있는 이슈라는 것이다. 여기에 來年 總選에서 政權 審判論, 經濟 審判論이 浮刻되는 것을 꺼리는 與圈이 定期國會가 끝난 뒤 改憲 카드를 꺼내들 可能性도 있다.

自由韓國黨이 文 大統領의 改憲 言及에 “只今 改憲 이야기를 하는 底意가 매우 의심스럽다”고 反撥하고 나선 것도 與圈의 이런 計劃을 事前에 遮斷하겠다는 意圖다. 羅卿瑗 院內代表는 “實質的으로 只今 改憲 論議가 積極的으로 이뤄지기 어려운 狀況에서 總選을 코앞에 두고 改憲 問題를 꺼내든 것”이라며 “來年 總選을 政權 審判이 아닌 改憲 論議 選擧로 이끌려는 底意가 있다고 判斷해 매우 否定的으로 보고 있다”고 批判했다.

한상준 alwaysj@donga.com·박성진·이지훈 記者
#文在寅 大統領 #改憲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