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在寅 大統領 “114年만에 國民 품으로”… 龍山 ‘軍事基地 時代 終熄’ 强調
京義線-京元線 出發驛人 點도 勘案
15日 進行된 第73周年 光復節 및 政府 樹立 70周年 慶祝式은 通商 열리던 서울 世宗文化會館 等이 아니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다. 靑瓦臺는 “光復節 記念式이 龍山에서 열린 것은 이番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靑瓦臺가 記念式 場所로 용산을 擇한 것은 日帝强占期부터 始作된 ‘龍山 軍事基地’ 時代의 終熄을 宣言하고, 韓美 同盟과 南北 鐵道協力을 强調하겠다는 意圖다.
文在寅 大統領은 慶祝辭에서 “日帝强占期 용산은 日本의 軍事基地였으며 朝鮮을 搾取하고 支配했던 核心”이라며 “光復과 함께 龍山에서 韓美 同盟의 歷史가 始作되었다”고 말했다. 光復 以後 마련된 龍山 美軍基地는 最近 京畿 平澤으로 移轉했다. 文 大統領은 “오늘 光復節을 記念하기 위해 우리가 함께하고 있는 이곳은 114年 만에 國民의 품으로 돌아와 비로소 穩全히 우리의 땅이 된 서울의 心臟部 龍山”이라며 “(용산은) 우리에게 아픈 歷史와 平和의 意志, 아름다운 未來가 함께 담겨 있는 곳”이라고 强調했다.
용산이 鐵道의 또 다른 中心地인 點도 考慮됐다. 文 大統領은 “京義線과 京元線의 出發地였던 龍山에서 저는 오늘 東北亞 6個國과 美國이 함께하는 東아시아鐵道共同體를 提案한다”고 말했다.
文 大統領은 美軍基地 移轉에 따른 용산 開發 計劃도 밝혔다. “용산은 美國 뉴욕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生態自然公園으로 造成될 것”이라며 “大韓民國 首都 서울의 中心部에서 허파 役割을 할 巨大한 生態自然公園을 想像하면 가슴이 뛴다”고 말했다.
한상준 記者 alway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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