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創造的 어린이 讀者 德에 그림冊서 많은 實驗”|東亞日報

“創造的 어린이 讀者 德에 그림冊서 많은 實驗”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9月 8日 03時 00分


코멘트

韓國人 첫 안데르센賞 이수지 作家
施賞式서 덴마크女王의 메달 받아
“어떤 挑戰도 받아들이는 놀이精神
그림冊의 모든 可能性 擴張해와”

이수지 작가(오른쪽)가 6일(현지 시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시상식에서 덴마크 여왕 메달을 받고 웃고 
있다. 이 작가의 왼쪽은 준코 요코타 2022 안데르센상 심사위원장이다.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한국지부(KBBY) 제공
이수지 作家(오른쪽)가 6日(現地 時間)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賞 施賞式에서 덴마크 女王 메달을 받고 웃고 있다. 이 作家의 왼쪽은 준코 요코打 2022 안데르센賞 審査委員長이다. 國際兒童靑少年圖書協議會 韓國支部(KBBY) 提供
“그림冊에는 어린이라는 世上에서 가장 單純하면서도 아름다운 世上의 精髓가 담겨 있어요. 그림冊에서 흥미로운 實驗을 많이 試圖하는 理由는 가장 創造的이고 遊戱的인 어린이 讀者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3月 韓國인 最初로 ‘어린이冊의 노벨 文學賞’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賞 그림 作家 部門 受賞者로 選定된 이수지 作家(48)가 6日(現地 時間) 열린 施賞式에서 말했다. 이날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國際會議場에서 열린 안데르센賞 施賞式은 國際兒童靑少年圖書協議會(IBBY)가 主管했다. 이 作家는 6日 發表한 第36回 인촌賞에서 言論·文化 部門 受賞者로도 選定됐다. 그림冊 作家가 인촌賞을 받는 건 처음이다.

受賞者에게 授與되는 덴마크 女王 메달을 받은 이 作家는 “안데르센賞 施賞式에 參席하게 돼 榮光”이라며 “그림冊은 어린이라는 아름다운 讀者들에 對한 제 感歎의 마음을 表現하는 最高의 方法”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림冊은 어떤 形態로든 아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고 했다.

“그림冊의 모든 色과 線, 甚至於 그림冊이 머금은 空氣에마저 어린이가 스며들어 있죠. 아이들은 맑고 또렷해요. 生의 初盤에 온몸으로 부딪히며 世上과 만나는 반짝이는 이들에게 京外를 보냅니다. 아이들에게 그다지 好意的이지 않은 世上에서 어린이에게 열려 있는 媒介體인 그림冊이 있다는 事實은 너무나 所重합니다.”

이 作家는 그림冊 作業을 통해 하고 싶은 걸 마음껏 하고 있다고 했다.

“손끝과 발끝으로 짜릿하게 느껴지는 生의 기쁨을, 아주 眞摯한 態度로 온 마음을 다해 가장 즐겁게 놀이하는 方法으로 그렸습니다.”

이수지라는 이름을 世界的으로 알린 ‘波濤야 놀자’(2008년), ‘거울속으로’(2009년), ‘그림자놀이’(2010年)를 說明하는 時間을 갖기도 했다. 第本選을 活用해 ‘警戒 3部作’으로 불리는 이 시리즈는 바다와 모래沙場, 現實과 거울 等의 境界를 視覺化한 作品들로 “冊의 物性(物性)을 藝術로 승화시켰다”는 評을 받는다. 이 作家는 “어린이들은 어떤 挑戰도 받아들인다. 아이들의 놀이 精神은 그림冊의 모든 可能性을 擴張해왔다”고 했다.

이날 施賞式에선 안토니오 비발디의 바이올린 協奏曲 ‘沙溪’ 中 여름에서 靈感을 받아 만든 이 作家의 그림冊 ‘여름이 온다’(2021년)를 紹介하는 映像도 上映돼 큰 拍手를 받았다. 이 作家는 크게 허리를 굽혀 觀客들에게 人事하며 “人生을 즐기시기 바란다. 特히 이 여름을”이라고 외쳤다.



이호재 記者 hoho@donga.com
#그림冊 #안데르센賞 #이수지 作家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