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戰爭英雄美 웨버 大領葬禮式, 報勳處長參席… 文大統領弔電傳해

東亞日報
入力 2022年 4月 22日 03時 00分

신규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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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國의 6·25戰爭參戰勇士 윌리엄 웨버 豫備役大領(寫眞)의 葬禮式에 國家報勳處長이 直接參席해 文在寅大統領의 弔電을 傳한다.

國家報勳處는 美國 메릴랜드州 프레더릭타운에서 22日(現地時間) 열리는 웨버 大領의 葬禮式에 황기철 報勳處長이 參席한다고 21日 밝혔다. 黃處長은 現地에서 文大統領의 弔電을 傳하고 韓國政府를 代表해 遺族을 慰勞할 豫定이다. 웨버 大領은 6·25戰爭이 勃發하자 空輸落下傘部隊作戰將校(大尉)로 參戰해 1950年 9月仁川上陸作戰, 서울收復作戰等에서 活躍했다. 그는 1951年 2月原州北쪽 324高地에서 오른팔과 오른 다리를 잃는 負傷을 當했다. 美國에서 1年餘間의 手術과 治療를 거쳐 現役에 復歸한 뒤 1980年轉役했다. 오른팔이 없어 ‘왼손 敬禮’로 有名한 故人은 지난해 5月文大統領의 美國訪問當時 ‘韓國戰戰死者追慕의 壁’ 着工式에 參席하기도 했다.

신규진 記者 new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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