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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의 人生홈런]60代 現役코치 金光守 “펑高 잘 치려 隨時로 握力 運動”|東亞日報

[이헌재의 人生홈런]60代 現役코치 金光守 “펑高 잘 치려 隨時로 握力 運動”

  • 東亞日報
  • 入力 2023年 12月 24日 23時 3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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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원년 멤버인 김광수 롯데 코치가 엄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악력 운동을 꾸준히 하는 오른손에 힘이 넘친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韓國 프로野球 元年 멤버인 金光守 롯데 코치가 엄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握力 運動을 꾸준히 하는 오른손에 힘이 넘친다. 이헌재 記者 uni@donga.com
1980年代 韓國 프로野球 OB 베어스(現 두산)에는 스타 選手가 많았다. 그런데 當時 팀 內 最高 年俸 자리를 種種 차지했던 選手는 金光守(64)였다. 165cm의 單身으로 홈런이나 安打를 많이 치는 選手는 아니었지만 守備와 走壘, 作戰 遂行 等 팀이 必要로 하는 役割을 해주는 存在였기 때문이다.

프로野球 元年인 1982年부터 選手 生活을 한 11年 동안 그는 한 番도 打擊 部門 타이틀을 차지한 적이 없다. 하지만 隱退 한 해 前인 1991年에 50盜壘로 이 部門 2位를 했다. 正式 타이틀은 아니지만 1987年엔 볼넷 1位(54個)에도 올랐다. 그는 “事實 내가 발이 그렇게 빠른 便은 아니었다. 體軀도 작고 힘도 弱했다. 代身 내가 잘할 수 있는 部分에 集中하려 했다. 熱心히 지켜보니 어느 瞬間 相對 投手의 習慣이나 砲手의 弱點들이 보이기 始作했다”고 했다.

이헌재 스포츠전문기자
이헌재 스포츠專門記者
1993年 指導者가 된 後에도 그는 남들보다 野球를 더 깊고 緻密하게 보려 努力했다. 韓國 프로野球의 代表的인 名將들人 김인식, 김경문, 金聲根 前 監督 等이 그를 코치로 重用한 理由다. 2017年 한화를 마지막으로 暫時 그라운드를 떠났던 그는 얼마 前 김태형 롯데 新任 監督의 부름을 받았다. 그는 65歲가 되는 來年에도 벤치코치로 孫子뻘 選手들과 함께 땀을 흘리게 된다.

그가 다시 유니폼을 입을 수 있었던 건 身體的, 精神的으로 準備가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해부터 일구會腸을 맡고 있는 그는 꾸준히 野球와의 끈을 이어왔다. 野球場을 찾아 選手들이 예전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競技의 흐름은 어떤 式으로 變했는지를 觀察했다. 母校인 선린인터넷고에서 인스트럭터를 맡기도 했다.

무엇보다 그는 한 시즌을 버틸 수 있는 健康과 體力을 維持하고 있었다. 競技나 訓鍊이 없는 날 그는 沐浴으로 하루를 始作한다. 아파트 團地 內 사우나에 가서 半身浴을 20分假量 한 뒤 冷湯에서 暫時 몸을 식힌다. 以後 다시 사우나에서 20分假量 땀을 낸 뒤 冷湯으로 마무리한다.

下體 筋力은 가벼운 登山으로 維持한다. 週末이면 親舊들과 함께 서울의 아차산과 청계산, 京畿 河南의 검단산 等을 오른다. 山에 가지 않을 때는 집 周邊에 있는 서울 올림픽公園 等을 걷는다. 그는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나이가 들수록 瞬發力과 스피드는 떨어진다. 하지만 管理하는 만큼 老化를 늦출 수 있다. 어떻게든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게 重要하다”고 했다.

選手 時節 그를 當代 最高의 2窶籔로 만든 것도 反復된 訓鍊이었다. 프로 첫해 그는 金聲根 前 監督의 펑高(守備 訓鍊을 위해 쳐 주는 땅볼)를 받았다. ‘펑故意 達人’이라 불리던 金 前 監督은 한番 방망이를 잡으면 1000個가 基本이었다. 金 코치는 “하루에 1000個를 치는 사람도 대단했고, 그걸 받는 사람도 대단했다”며 “처음엔 공을 따라 몸이 움직였다. 그런데 하루 1000個씩 공을 받다 보니 언젠가부터 몸이 먼저 움직이는 境地에 이르게 됐다”며 웃었다.

指導者로 30年間 펑高를 쳐 온 그는 요즘도 隨時로 악력器를 든다. 그는 “펑高를 치려면 손아귀 힘이 떨어지면 안 된다”며 “野球場에 나가는 건 언제나 즐거웠다. 選手들과 오랫동안 幸福한 野球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헌재 스포츠專門記者 uni@donga.com


#韓國 #프로野球 #金光守 #롯데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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