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R INSIGHT]採用酷寒期에 人事擔當者들이 해야 할 일

東亞日報
入力 2023年 5月 2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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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景氣鈍化와 인플레이션 等으로 인한 需要萎縮으로 企業들이 몸집 줄이기에 나서면서 採用市場이 얼어붙고 있다. 하지만 이런 採用酷寒期가 企業人事팀에 꼭 否定的인 것만은 아니다. 人事팀은 이런 時期를 戰略的으로 活用해 技術水準을 높이고 人材採用 프로세스를 最適化할 수 있다. 이 作業을 잘해 놓으면 就業市場이 回復期에 접어들 때 다른 企業들보다 유리한 高地를 占할 수 있다. 採用酷寒期에 人事팀이 해야 할 일들을 紹介한다.

먼저 企業人事팀은 人材 파이프라인을 構築하고 育成할 必要가 있다. 最高의 人材를 採用하는 것은 長期戰이다. 採用擔當者가 採用公告가 나기도 前에 豫備志願者에게 連絡하는 게 異常하게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바로 只今이 採用擔當者와 求職者가 眞情性 있는 關係를 構築할 수 있는 適期다. 採用擔當者는 職務를 맡아줄 사람을 찾을 수 있고 求職者는 求職活動을 할 때 느끼는 負擔感 없이 關係를 構築할 수 있기 때문이다. 勿論會社 내 採用中인 포지션이 없는 境遇에는 對話內容이 조금 달라질 수 있다. 이때는 探索을 위한 對話라는 事實을 숨기지 말고 現在組織의 採用進行狀況을 完全히 透明하게 公開해야 한다. 그런 다음 繼續連絡해도 되는지 同意를 求한다. 志願者가 同意하면 이들을 長期育成 캠페인에 配置하고 組織, 企業文化, 팀, 製品에 對한 情報를 定期的으로 電送할 必要가 있다.

두 番째로 採用 프로세스의 技術的인 面을 整理하고 補完할 必要가 있다. 志願者追跡 시스템, 顧客關係管理道具, 蘇싱 플랫폼, 이메일 檢索機, 面接 스케줄러, 畫像面接 플랫폼, 推薦 플랫폼 等採用關聯技術을 全體的으로 檢討하고 評價하라. 그러면 採用盛需期에 보다 效率的으로 움직일 수 있다.

세 番째, 多樣性을 爲한 努力을 기울여야 한다. 組織內多樣性을 높이는 데는 時間이 많이 든다. 여러 사람에게 敏感한 일이기도 하다. 當場採用目標를 達成해야 하는 狀況에서는 組織內多樣性까지 챙기기 어려울 수 있다. 雇傭沈滯期는 客觀的이고 妥當한 採用 프로세스를 만드는 데 集中할 수 있는 適期다.

네 番째로 雇傭沈滯期는 오히려 팀의 能力을 높일 수 있는 時期다. 雇傭沈滯期에는 平素보다 業務量이 적기 때문에 팀員들의 業務能力向上에 힘을 쓸 수 있다. 팀員들이 業務力量을 學習하고 開發할 수 있도록 計劃을 樹立해 팀 力量을 업그레이드한다.

採用酷寒期直前入社한 職員들을 모니터링하는 것도 좋은 方法이다. 한 硏究에 따르면 新入社員의 86%가 첫 6個月以內에 會社에 繼續勤務할지를 決定한다고 한다. 따라서 採用酷寒期를 活用해 지난 6∼12個月 동안 入社한 新入社員들을 모니터링하는 것은 좋은 戰略이다. 日常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어떤 프로젝트를 進行하는지, 役割이나 會社에 對해 意外였던 點이 무엇인지 等을 물어보는 것이다. 이런 對話는 採用擔當者가 向後志願者와 相互作用을 해나가는 데 도움이 된다. 누군가가 自身의 幸福과 커리어에 關心을 갖고 있다는 事實을 알게 된 新入社員들도 그 會社에 더 오래 勤務하려고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時期에 企業人事팀은 人材 브랜딩을 强化해야 한다. 블로그 揭示物, 動映像, 팟캐스트 等會社에 對한 說得力 있는 내러티브를 만드는 데 必要한 資源에 어떤 것이 있는지 把握해 볼 때다. 採用情報 페이지의 轉換率도 살펴봐야 한다. 어떻게 하면 豫備志願者에게 더 나은 經驗을 줄 수 있을지 苦悶해 보고 職員推薦 글이나 앰배서더 프로그램 等의 導入도 檢討해 본다. 實際現職인 職員이 共有하는 메시지는 會社次元에서 共有하는 것보다 露出 수가 561% 더 많다는 硏究結果도 있다.

글로벌 景氣沈滯로 있는 職員마저 내보내야 하는 時期에 採用擔當者의 役割은 制限的일 수 있다. 하지만 이 時期는 어쩌면 採用擔當者의 能力을 보여줄 수 있는 때이기도 하다. 이 時間을 積極活用한다면 採用이 다시 始作될 때 훌륭한 人材를 誘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機會는 準備한 者에게 찾아온다.

이 글은 HBR(하버드비즈니스리뷰) 디지털 아티클 ‘雇傭沈滯期, 人事擔當者가 해야 할 7가지’ 原稿를 要約한 것입니다.

리처드 조 ‘젬’ 採用擔當首席任員
整理=장재웅 記者 jwoong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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