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社說]業務開始命令 追加 發動… 名分도 動力도 잃은 罷業 끝내야|동아일보

[社說]業務開始命令 追加 發動… 名分도 動力도 잃은 罷業 끝내야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12月 9日 00時 00分


코멘트
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집회에서 노조원들이 화물차 번호판을 목에 걸고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을 규탄하며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다. 2022.12.7 뉴스1
7日 午後 世宗市 政府世宗廳舍 國土交通部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公共運輸勞組 貨物連帶本部 集會에서 勞組員들이 貨物車 番號版을 목에 걸고 政府의 業務開始命令을 糾彈하며 安全運賃制 日沒制 廢止 等을 要求하고 있다. 2022.12.7 뉴스1
어제까지 보름째 運送을 拒否하고 있는 民勞總 公共運輸勞組 貨物連帶本部 所屬 鐵鋼, 石油化學 運送事業者 1萬餘 名에게 政府가 追加 業務開始命令을 내렸다. 지난달 29日 시멘트 運送車輛 2500餘 대에 내린 1次 命令에서 範圍를 크게 擴大한 것이다.

政府가 命令 對象을 늘린 건 該當 分野의 被害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鐵鋼製品 運送은 平素의 折半 水準이고, 運送量이 20%로 줄어든 石油化學 業界에서는 企業들이 工場 稼動率을 낮추기 始作했다. 輸送이 어려워 減産에 突入한 타이어 業體들의 出荷量은 30∼50%로 낮아졌다. 命令 對象에서 빠진 注油業界는 기름이 바닥난 注油所가 늘어나고 있다며 政府에 追加 命令을 要請했다.

1次 命令 後 시멘트 運送이 빠르게 正常化된 걸 考慮할 때 鐵鋼, 石油化學 運送은 머지않아 回復勢로 돌아설 展望이다. 命令에 不應한 貨物車主에 對한 告發 措置 等이 이어지면서 貨物連帶 組合員의 離脫 速度도 빨라지고 있다. 年末에 自動으로 終了되는 安全運賃制에 對해 ‘3年만 延長하자’는 政府 提案을 拒否하고 制度 永久化, 品目 擴大를 主張해온 貨物連帶는 進退兩難 狀態다. 貨物連帶에 批判的인 輿論을 등에 업은 政府는 ‘條件 없는 復歸’를 要求하며 더욱 强勁한 態度를 보이고 있다.

貨物連帶의 無理한 要求와 不法行爲에 國民이 등을 돌림으로써 運送拒否의 名分은 이미 무너졌다. 民勞總 亦是 포스코 支會의 脫退, 造船業界의 罷業 離脫로 總罷業의 動力을 되찾는 게 不可能해 보인다. 그런데도 민노총은 다음 週에도 全國에서 同時多發 總罷業과 鬪爭大會를 進行하면서 鬪爭을 이어가겠다고 한다.

貨物連帶를 支持해온 더불어民主黨은 어제 政府의 安全運賃制 3年 延長案을 受容하는 代身 品目을 擴大하는 쪽으로 關聯法을 고치자고 國民의힘에 提案했다. 이로써 貨物連帶의 立地는 더 좁아졌다. 이제 經濟만 힘들게 만드는 業務拒否를 中斷하고 協商 테이블에 나와야 한다.
#民勞總 #貨物連帶 #業務開始命令 追加 發動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