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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文-吳·朴 會同, 一回性 行事 아닌 協治 出發線 돼야|동아일보

[社說]文-吳·朴 會同, 一回性 行事 아닌 協治 出發線 돼야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4月 22日 00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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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野 오세훈-박형준 시장 靑초청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시작하기 전 참석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뜻에 따라 초청하고 두 시장이 흔쾌히 
응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왼쪽부터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박 시장, 문 대통령, 오 시장, 이철희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청와대사진기자단
文大統領, 野 吳世勳-朴亨埈 市長 靑招請 文在寅 大統領이 21日 靑瓦臺 常春齋에서 吳世勳 서울市長과 朴亨埈 釜山市場을 招請해 午餐 懇談會를 始作하기 前 參席者들과 歡談을 나누고 있다. 靑瓦臺는 “文 大統領의 뜻에 따라 招請하고 두 市場이 欣快히 應해 이뤄진 것”이라고 說明했다. 왼쪽부터 兪英民 大統領祕書室長, 朴 市長, 文 大統領, 吳 市長, 李哲熙 大統領政務首席祕書官. 靑瓦臺寫眞記者團
文在寅 大統領이 어제 國民의힘 所屬인 吳世勳 서울市長과 朴亨埈 釜山市場을 靑瓦臺로 招請해 午餐을 함께했다. 文 大統領이 4·7 再·補選 慘敗 2週日 만에 1, 2大 都市의 野黨 當選者들을 만난 것은 그 自體로 意味가 있다. 文 大統領이 野黨 人士만 따로 靑瓦臺에 招請한 것은 執權 後 처음이다. 午餐 雰圍氣는 가벼운 弄談이 오가는 等 比較的 和氣靄靄했다고 한다.

國政 懸案에 對한 大統領과 野黨 市場들의 認識 差異는 컸다. 吳 市場의 再建築 安全診斷 緩和 建議에 文 大統領은 “쉽게 再建築을 할 수 있게 하면 아파트 價格 上昇을 부추길 수 있다”고 했다. 또 “백신은 需給 不安보다는 速度感 있게 接種 못 하는 게 더 問題”라며 一般 憂慮와 동떨어진 듯한 發言도 했다. 그러나 서로의 생각을 確認하고 接點을 찾으려는 努力 自體가 協治의 出發點이 될 수 있다.

文 大統領은 그동안 말로는 協治를 强調해 왔지만 國政運營은 獨斷的이었다. 2018年 與野政 國政常設協議體가 構成됐으나 딱 한 番 열리고 흐지부지됐다. 지난해 5月 與野 院內代表 會同에서도 定期的인 疏通과 協力을 約束했지만 結果는 與黨의 國會 常任委員長 獨食이었다. 總選 壓勝이 一方的인 國政運營, 執權與黨의 立法獨走 等 執權勢力의 傲慢으로 이어진 것이다.

美中 半導體 霸權 戰爭, 코로나19 再擴散과 백신 需給 危機, 不動産 問題 等 國內外 現實은 碌碌지 않다. 文 大統領이 野黨과 더 積極的으로 相生과 協治에 나서야 하는 理由다. 團地 野黨 所屬 市長들에게 防疫 協助를 當付하는 程度에 그쳐선 안 된다. 文 大統領도 再·補選 慘敗 後 “國民 叱責을 쓴 藥으로 여기겠다” “國民 눈높이에서 政策을 推進하자”고 하지 않았나.

靑瓦臺는 이番 會同에 對해 ‘協治의 자리’라고 했다. 一回性 보여주기 行事로 끝나선 안 된다. 남은 任期 1年, 이제라도 眞正한 協治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 不動産 與野政 協議體나 코로나 與野政 協議體 等 主要 이슈別로 野黨의 意見을 듣고 함께 解法을 摸索하는 機構도 만들 必要가 있다.
#文在寅 #吳世勳 #朴亨埈 #協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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