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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떨어졌는지 모른채 ‘自紹書 脫穀機’에 탈탈|東亞日報

왜 떨어졌는지 모른채 ‘自紹書 脫穀機’에 탈탈

  • 東亞日報
  • 入力 2017年 4月 2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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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年이라 罪悚합니다]아홉 番째 이야기


“모든 게 탈탈 털린 느낌인데도 도무지 떨어진 理由를 알 수가 없으니 참….”

지난해 50餘 곳에 入社志願書를 냈던 이동수 氏(25·揷畵). 그는 아직도 脫落 理由를 모른다. 서울시립대 經營學科 卒業, 學軍團(ROTC) 出身, 토익 800點臺…. 就業市場에 必要한 要件들은 거의 갖췄지만, 書類 合格率은 5%가 안 됐다.

그가 敗因으로 꼽은 건 自己紹介書다. 大學 4年, 軍隊 2年을 平凡하게 보낸 그는 自紹書 數千 者를 채우기 위해 일부러 奉仕活動을 하고 公募展에 나갔다. 自紹書가 아니라 만들어진 ‘自小說’이었다. 그는 “企業이 어떤 自紹書를 願하는지 基準조차 모르니 混亂스러웠다”고 말했다. 結果는 大慘敗였다. 몇千 자짜리 自紹書를 要求했던 企業들은 單 2, 3줄로 不合格을 通報했다.

어떤 先輩는 李 氏에게 “學軍團 特別採用 銓衡을 노려보라”고 말했지만, 다른 先輩는 “自己 學校 出身만 끌어주기 때문에 合格을 壯談 못 한다”고 助言했다. 누군가는 “토익 900이 안 되니까 떨어진 것”이라고 했다. 採用說明會를 가도 이런 疑問은 解決되지 않았다. 無作定 ‘노오력’만 한다고 이길 수 있는 싸움이 아니었다.

“脫穀機(會社)들은 털어가지만 말고 제발 應答 좀 해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번아웃(burn out·脫盡)을 느낀 李 氏는 結局 求職 挑戰 1年 만에 公採를 抛棄했다. 只今은 온라인 콘텐츠를 製作하는 自身만의 일을 한다. 그는 “企業家로 成功하면 깜깜이 採用 文化부터 없애고 싶다”고 말했다.

特別取材팀 angryboard@donga.com
#自紹書 #靑年失業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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