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 等高級서비스로 中産層도 잡는다

東亞日報
入力 2019年 4月 8日 03時 00分

송충현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아세안 실크로드]아세안 中産層 2030年 5億名展望
‘韓國型’ 資産管理人力-PB 配置… 投資相談等顧客確保戰略加速

아세안에 進出한 韓國金融社들은 庶民뿐 아니라 中産層以上顧客을 끌어들이기 위한 戰略도 緻密하게 推進하고 있다. 아세안 地域이 빠르게 發展하고 있고 이에 맞춰 中産層人口가 늘어날 것으로 豫想되는 만큼 이들을 顧客으로 끌어들여야 生存할 수 있다는 判斷 때문이다.

한국무역협회와 現代經濟硏究院等에 따르면 아세안 10個國에서 中産層으로 分類되는 人口는 2010年 1億7000萬名에서 2030年에는 5億名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세안 地域人口가 2030年에 約 7億2000萬名으로 推算되는 것을 勘案하면 中産層人口比重이 10年內 70%에 到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韓國金融社들은 國內에서 高額資産家를 對象으로 提供하는 高級 서비스들을 아세안 市場에 발 빠르게 들여오고 있다. 新韓베트남銀行은 2017年濠洲系 ANZ銀行의 小賣部門을 引受하고 이 會社所屬이었던 資産管理(WM) 人力을 支店에 配置해 本格的인 資産管理營業을 하고 있다. 또 韓國에서 運營하고 있는 複合店鋪 ‘宸翰PWM’ 라운지도 7곳 開設했다. 新韓베트남銀行은 이곳에 프라이빗뱅커(PB)들을 配置해 現地人과 韓國人資産家를 對象으로 資産管理相談 및 세미나 等을 開催한다.

우리銀行은 인도네시아法人人 뱅크우리사우다라(BWS)를 통해 PB 서비스를 提供하고 있다. 現在 4個支店에서 PB들이 相談業務를 進行하고 있고, 日程資産을 保有한 顧客을 對象으로 金利優待, 貸與金庫, 健康檢診 서비스 等을 提供하고 있다. 巨額을 去來하는 企業顧客을 確保하기 위해 골프大會 같은 이벤트도 進行한다. 아울러 國內에 있는 우리銀行本店 WM諮問센터와 協力해 現地人과 現地居住韓國人을 對象으로 不動産投資等資産管理 서비스도 準備하고 있다.

現在 홍콩에서 PB 서비스를 提供하고 있는 KEB하나은행도 銀行이 갖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活用해 早晩間 아세안 地域으로 關聯 서비스를 擴大할 計劃을 세우고 있다.

양곤=이건혁 gun@donga.com / 자카르타=송충현 記者

#韓國金融社 #資産管理人力 #아세안 실크로드 #pb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