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붓아들 死亡’ 고유정 2次調査…“陳述拒否 안해”

뉴스1
入力 2019年 7月 4日 20時 38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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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경찰이 제주시 동복리 쓰레기매립장에서 ‘전 남편 살인사건’ 피의자 고유정이 범행 후 쓰레기 분리수거장에 버린 종량제봉투 내용물을 찾기 위해 수색을 하고 있다.2019.6.28/뉴스1 © News1 — 28日午後警察이 濟州市 동복리 쓰레기埋立場에서 ‘前男便殺人事件’ 被疑者 고유정이 犯行後 쓰레기 分離收去場에 버린 從量制封套內容物을 찾기 爲해 搜索을 하고 있다.2019.6.28/뉴스1 ⓒ News1

濟州前男便殺人事件被疑者 고유정(36)李 의붓아들 死亡事件과 關聯해 陳述拒否 없이 警察 2次調査를 받았다.

忠北淸州上黨警察署는 4日濟州矯導所에서 午前 10時부터 午後 7時까지 約 9時間假量高氏를 調査했다고 밝혔다.

1次調査와 마찬가지로 調査內容은 公開하지 않았다. 高氏는 陳述拒否 없이 調査에 臨했다.

警察은 하루 더 濟州에 머무른 뒤 5日 3次調査를 이어갈 豫定이다.

警察關係者는 “高氏가 陳述을 拒否하지 않고 調査에 臨하고 있다”며 “調査內容에 對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調査에는 相當서 刑事課長等 8名이 同行했다. 프로파일러는 同行하지 않았다.

警察은 지난 1日高氏를 相對로 1次調査를 벌였다.

앞서 高氏의 의붓아들 A君(만 4歲·2014年生)은 지난 3月2日午前 10時10分쯤 忠北淸州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發見됐다.

消防當局이 出動했을 當時 A君은 意識과 呼吸, 脈搏이 모두 없던 狀態였다.

國立科學搜査硏究院은 A君이 窒息死한 것으로 推定된다는 剖檢所見을 내놨다. 正確한 死因은 特定되지 않았고, 特異藥물이나 毒物은 檢出되지 않았다.

이 事件과 關聯해 警察이 高氏의 現男便 B氏(37)를 相對로 實施한 거짓말 探知機調査에서는 그의 陳述이 ‘거짓’이라는 結果가 나왔다.

거짓말 探知機結果를 받은 警察은 押收搜索令狀을 發付받아 B氏 집을 押收搜索했다.

그동안 高氏를 斗頓해왔던 B氏는 지난 13日濟州地檢에 高氏가 自身의 아들을 殺害한 것으로 疑心된다며 告訴狀을 提出했다.

濟州地檢은 지난 1日高氏를 殺人 및 死體損壞, 隱匿等의 嫌疑로 拘束起訴했다. 最小 2곳 以上에 遺棄된 것으로 推定되는 被害者屍身은 2日現在까지 發見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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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州=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