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새 規制基準에 적합한 原電再稼動할 것”

東亞日報
入力 2022年 4月 28日 03時 00分

이상훈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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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原電 1期, LNG 100萬t 供給效果”
電氣料 올라 原電再稼動主張 힘얻어
경단련, 次世代原電開發-建設促求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寫眞) 日本總理가 후쿠시마 原子力發電所事故以後 멈춰 선 原電의 再稼動을 積極推進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日本은 2011年東日本大地震에 따른 후쿠시마 原電事故以後全國 54基의 原電稼動을 全面中斷했고, 以後審査를 거쳐 現在再稼動中인 原電은 10期에 不過하다.

NHK는 기시다 總理가 26日記者會見後放送社와 가진 인터뷰에서 “(審査의) 合理化, 效率化를 圖謀하면서 可能한 限再稼動할 수 있는 原電은 稼動하고 싶다”고 밝혔다고 27日報道했다.

기시다 總理는 “安全에 對해서는 讓步할 수 없다”고 前提하면서도 “規制當局의 새 規制基準에 적합한 原電은 國民들의 理解를 求하면서 再稼動을 推進하겠다는 게 基本方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電氣 및 가스 料金의 上昇을 勘案하면 原子力에 對해서도 제대로 考慮해야 한다. 原電 1基를 稼動하면 글로벌 液化天然가스(LNG) 市場에 年間 100萬 t의 LNG를 供給하는 效果가 있다”고 말했다.

도쿄電力에 따르면 平均使用量만큼 電氣를 쓰는 家庭의 月電氣料金은 지난해 4月 6546엔(藥 6萬4730원)에서 이달 8359엔으로 1年 새 27.7% 올랐다. LNG 및 原油價格上昇으로 電氣料金이 오르고 있는 만큼 火力發展에 비해 生産單價가 낮은 原電의 再稼動이 必要하다는 主張이 힘을 얻고 있다. 日本全體電力生産에서 原電이 차지하는 比重은 6% 水準이다. 日本은 지난해 發表한 에너지基本計劃에서 2030年까지 原電比重을 20∼22%까지 높이겠다는 目標를 담았다.

기시다 總理는 이날 記者會見에서도 “再生에너지를 最大限導入하는 것과 더불어 原子力活用을 進行해 나가는 것이 매우 重要하다”고 說明했다.

日本最大經濟團體인 경단련도 25日 내놓은 臺(對)政府提言에서 脫炭素實現을 위해 小型 모듈原子爐(SMR) 等次世代原電開發 및 建設을 促求했다. 경단련은 “安全性確保를 前提로 (原電을) 積極活用해 나갈 方針을 明確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쿄=이상훈 特派員 sangh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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