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고 긴 밤. 따뜻하고 便安한 잠자리가 그리워지는 때다. 아늑하면서도 아름답고, 몸과 마음의 기운까지 ‘업’시켜주는 겨울철 寢室 코디네이션 노하우. 그 몇 가지 포인트를 專門家들에게서 들어봤다.

○ 포근한 寢室, 寢具 素材 選擇이 折半

뭐니 뭐니 해도 寢室의 主人公은 寢具다. 겨울철 寢具는 따뜻하고 폭신한 느낌의 素材가 제格이다.

保溫性이 좋으면서도 무겁지 않고 通風과 吸濕이 뛰어난 寢具 속桶 素材는 斷然 거위털이다. 거위털은 室內空氣의 變化에 따라 素材 自體의 熱과 濕氣를 調節하는 特性이 있어 特級호텔 寢具에 가장 흔히 쓰인다.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 린넨室의 배민자 代理는 “거위털은 겨울뿐 아니라 여름에도 快適한 所在”라며 “空氣 含量도 높아 폭신한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羊털度 保溫性과 吸濕性이 優秀하다. 하지만 特有의 냄새가 날 수 있어 자주 햇볕에 내놓아야 한다. 木花솜은 따뜻하고 管理도 쉽지만 딱딱하고 무거운 게 短點. 묵직한 느낌의 이불을 좋아한다면 選擇할 만하다.

이들 保溫材를 감쌀 겉감으로는 極細紗(極細絲) 素材가 人氣다. 寢具會社인 ‘이브자리’ 弘報室 김혜원 氏는 “머리카락보다 가는 실을 쓰는 極細紗 천은 觸感이 좋고 포근하면서도 집먼지진드기나 微細먼지의 浸透를 막아준다”고 말했다. 그러나 靜電氣와 먼지가 많이 날 수 있어 喘息, 아토피를 앓는 이들은 避하는 것이 좋다는 助言이다.

最近에는 옥수수나 콩의 纖維를 活用한 天然植物性 寢具 素材들도 登場했다. 靜電氣가 없고 아토피 같은 皮膚 트러블도 막아준다.

○ 色과 빛으로 따뜻한 寢室 演出하기

아늑한 느낌의 寢室을 願한다면 寢具 素材뿐 아니라 寢室 全體의 컬러와 照明, 小品에도 神經써야 한다. 이불이나 寢室 壁에 옐로, 레드 系列의 色感을 適用하면 한결 따스한 느낌이 든다.

인테리어샵 ‘오프타임’의 박경미 理事는 “추운 季節엔 골드나 핑크色 포인트가 들어간 千 所在 製品이 人氣”라고 傳했다. 就寢 前 아로마 오일이나 香草를 隱隱하게 피우면 몸과 마음이 安定되고 溫和한 느낌의 照明效果度 낼 수 있다. 겨울철 窓 커튼은 두껍고 무게感 있는 素材가 좋다. 效果的으로 外風을 막을 수 있어서다. 大型마트나 인테리어 숍에서 몇萬 원이면 購入할 수 있는 러그(rug)도 바닥 冷氣를 遮斷하고 溫氣를 維持하는 데 效果的이다. ‘한빛카페트’의 홍진화 課長은 “1∼3坪 크기의 작은 러그라도 個性 있는 디자인을 잘 고르면 寢室 雰圍氣가 확 달라진다”며 “暖房費 節約에도 그만”이라고 말했다.

찬 空氣는 健康의 敵이지만 寢室 溫度가 너무 높아도 잠자리에 妨害가 된다. 寢室 溫度를 攝氏 20度 程度로 維持하면서 加濕器를 活用해 房을 乾燥하지 않게 하는 것이 重要하다. 스웨덴 家電 브랜드 ‘일렉트로룩스’ 關係者는 “就寢모드가 있는 加濕器는 모터 騷音과 電源 불빛이 自動 遮斷돼 좋다”고 말했다.

임우선 記者 ims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