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月 17日 日本軍 慰安婦 被害者를 追慕하는 趣旨의 ‘平和의 少女像’李 慶南 巨濟文化藝術會館 小公園에 세워졌다. 서울 日本大使館 앞(寫眞)과 美國 글렌데일 詩에 이어 세 番째다. 少女像을 만든 김운성(50), 김서경(49) 夫婦는 “이 일은 우리에게 祝福이자 使命”이라고 말한다. “1991年 김학순 할머니의 證言을 듣고 가슴이 아팠어요. 뭔가 함께하고 싶었는데 그럴 機會가 없었어요. 20年 동안 마음의 빚을 지고 살다 2011年 勇氣를 내 정대협을 찾은 게 契機가 되었죠.”
當初 水曜集會 1000回를 맞아 平和비를 세우려던 정대협의 計劃은 이들 夫婦의 提案으로 少女像으로 바뀌었다. 謝過는커녕 反省의 幾微도 보이지 않는 日本의 行態에 火가 나 눈을 부릅뜨고 있지만 感情 表出은 抑制하는, 그래서 슬픔과 憤怒가 더 津하게 느껴지는 少女像은 우리 國民은 勿論 世界人에게 共感과 感動을 주기에 充分했다.
“巨濟市 少女像은 모습을 조금 바꿨어요. 日本은 少女像 撤去運動을 執拗하게 벌이는 等 갈수록 露骨的인 極右 路線을 걷고 있어요. 더구나 敎學社의 歷史敎科書는 慰安婦 할머니들에게 日本 極右 敎科書보다도 더 傷處를 줬죠. 이런 흐름에 剛하게 맞서겠다는 意志를 表現하기 위해 서 있는 姿勢로 바꿨어요. 그리고 眞實 糾明을 抛棄하지 않겠다는 象徵으로 파랑새를 손에 꼭 쥔 모습으로 만들었죠.”
그동안 國內外 여러 곳에서 少女像을 세우겠다는 提案이 들어왔다. 大部分 日本의 巧妙하고도 强力한 妨害로 霧散됐지만 올해 한두 곳에는 세워질 것 같다고 希望을 披瀝했다. “少女像이 더 많이 세워졌으면 좋겠어요. 더는 이런 反人倫的인 犯罪가 일어나지 않고, 日本이 自身들의 잘못을 깨닫고 眞心으로 謝過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