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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는 綜合藝術, 맛있게 즐겨야 삶의 質 向上”|新東亞

“섹스는 綜合藝術, 맛있게 즐겨야 삶의 質 向上”

박혜성 (寺)幸福한 性 理事長의 ‘웰빙 섹스’論

  • 최호열 記者 | honeypapa@donga.com

    入力 2014-02-20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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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星學(Sexology)은 統合醫學, 統合學問
    • 섹스만 잘해도 黃昏 離婚 안 當한다
    • 파트너만 빼고 場所, 體位 다 바꿔라
    • 따뜻, 촉촉, 收縮 좋은 ‘명기’ 누구나 可能하다
    • 正常的으로 섹스하는 사람은 絶對 自殺 안 해
    “섹스는 종합예술, 맛있게 즐겨야 삶의 질 향상”
    박혜성 (寺)幸福한 性 理事長을 처음 만난 것은 2003年 12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性과 사랑’이란 워크숍을 取材하면서였다. 世界的인 性學者人 홍성묵 웨스턴시드니대 敎授가 1泊2日 동안 進行한 이 워크숍은 國內에서는 처음 性에 對한 理論과 實習을 竝行한 破格的인 ‘19禁(禁)’ 行事였다. 워크숍 主催者가 바로 朴 理事長이었다.

    대한성學會 正會員인 그는 ‘性 相談 專門醫’로 活潑하게 活動한다. 2008年엔 맞춤 性 코칭서 ‘사랑의 技術’을 펴냈는가 하면, ‘오르가슴의 技術’ ‘人間의 性’을 共同飜譯하기도 했다. 그는 放送에 出演해서도 敏感한 性 이야기를 에두르지 않고 直說的으로 한다. 하지만 탄탄한 性 理論과 豐富한 臨床 經驗을 바탕으로 說明하기 때문에 猥褻的으로 들리지 않는다. ‘國民 性敎育 講師’ 구성애 氏와는 다른 次元의 ‘性 傳道師’로 불리는 理由다.

    ‘高手들의 性 아카데미’

    그는 最近 마광수 敎授의 ‘가자 장미여관으로’를 映畫로 만든 임장미 監督, 섹스칼럼니스트 이여명 氏와 함께 팟房(팟캐스트를 모아둔 인터넷사이트)에서 ‘高手들의 性 아카데미’를 進行한다. 始作한 지 보름 만인 지난 2月 9日 現在 6500個가 넘는 팟캐스트 中에서 40位圈까지 올라갔을 程度로 話題다

    朴 理事長은 京畿道 동두천시에서 20年 넘게 해성産婦人科를 運營해왔다. 서울 江南에도 進出해 ‘비엘女性議員’을 열기도 했다. 産婦人科는 特性上 ‘性’과 關聯이 깊지만, 그렇다고 모든 産婦人科 醫師가 ‘性 專門家’는 아니다.



    ▼ 性에 關心을 가지게 된 契機는.

    “知人의 紹介로 홍성묵 敎授의 講演을 듣게 되었다. 그게 因緣이 돼 性 워크숍도 主催한 것이다. 內容이 너무 좋았다. 學問인 同時에 實戰이었다. 患者에게 適用하면 도움이 되겠다 싶어 本格的으로 星學(sexology)을 배우기 始作했다.”

    ▼ ‘性 워크숍’이 큰 影響을 미친 模樣이다.

    “衝擊이었다. 그런 分野가 있는 걸 처음 알았다. 聖學을 배우고는 나 自身은 勿論 患者를 相談하는 內容도 달라졌다.”

    ▼ 어떤 點이 달라졌나.

    “前에는 患者의 아픈 곳을 治療하는 것으로 내 할 일을 다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聖學을 배운 後로는, 例를 들어 炎症 때문에 오면 性交通(痛)은 없는지, 更年期 症狀으로 오면 性關係 때 愛液은 잘 나오는지를 묻는다. 單純히 드러난 疾病을 治療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根本 原因인 性 問題까지 助言해주니까 患者도 좋아한다.”

    星學(Sexology)

    ▼ 聖學이 뭔가.

    “내가 相對를 사랑하는 感情을 몸으로 表現하는 法을 배우는 것이다. 섹스를 單純히 피스톤 運動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섹스는 存在하는 모든 것(everything)이다. 統合醫學이고, 統合藝術이고, 統合學問이다. 모든 게 다 連結돼 있다. 于先 産婦人科, 泌尿器科, 精神과 等 多樣한 醫學과 關聯돼 있다. 그렇다고 性 問題가 藥이나 手術로 解決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心理相談이 必要하다. 여기에 相對를 誘惑하기 위해 말솜씨, 몸매, 愛撫 技術 等 다양한 道具와 知識이 必要하다. 또한 즐거운 섹스를 위해선 視覺, 觸覺, 嗅覺 等 다양한 刺戟을 活用해야 한다. 이처럼 性을 綜合的으로 理解하고 適切히 行動할 수 있도록 다양한 分野를 함께 有機的으로 다루는 學問이라 할 수 있다.”

    ▼ 大衆에게는 아직 生疏하다.

    “世界 有數의 大學에서 學科가 開設돼 있을 程度로 이미 하나의 學問으로 認定받은 지 오래다. 美國, 濠洲의 境遇 聖學에 依한 性 治療가 이뤄진다. 醫師와 男女治療師가 한 팀이 돼 活動한다. 勃起不全 患者라면 女性治療師가, 不感症 患者라면 男性治療師가 治療를 도와준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現 制度上 不可能하다. 醫師 免許가 없는 治療師가 治療에 介入하면 不法이기 때문이다. 모든 걸 醫師가 直接 해야 한다. 더구나 性治療에 對한 醫療酬價가 認定되지 않는다. 그러니 泌尿器科 醫師든 産婦人科 醫師든 簡單하게 手術로 解決하려 하고, 醫師가 아닌 사람은 性機能 改善 物件을 파는 것이다.”

    性 關聯 制度 이야기가 나오자 그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우리나라 制度에서 바꿔야 할 代表的인 게 性賣買特別法이다. 이 法으로 障礙人과 老人들이 被害를 본다. 아내가 없거나, 아내가 섹스를 拒否하는 男子도 마찬가지다. 돈이 있거나 재주가 좋으면 상관없지만, 그렇지 못한 男子는 性慾을 排出할 데가 없다. 前에는 5萬 원, 10萬 원 모아서 풀 수 있었지만 只今은 不法이다. 能力이 없으면 禁慾하거나 스스로 解決하라는 건데, 마스터베이션이 女子의 보드라운 속살하고 같을 수 있나(웃음). 性 器具 輸入도 不法이다. 그러니 제대로 된 섹스돌(doll)은 600萬 원, 800萬 원씩에 去來된다. 排出口는 막아놓고 繼續 먹기만 하라고 하는 셈이다.”

    ▼ 人權 次元에서도 性賣買는 禁해야 한다는 主張이 거세다.

    “勿論 人權 蹂躪이 있어서는 안 된다. 性賣買 自體를 完全히 合法化하자는 것도 아니다. 다만, 잘 選別해서 또 다른 意味의 被害者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政府나 女性團體에서는 그럴 意志가 없어 보인다.”

    社會가 發展하면서 性文化度 開放됐다. ‘性은 숨겨야 할 부끄러운 것’에서 ‘性은 즐기는 것’이란 認識으로 轉換되고 있다. 女性의 成人食道 많이 바뀌었다. 그는 患者들이 病院을 오는 理由가 20年 前과는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過去엔 炎症이나 性病 治療가 주였지만 性病은 只今 거의 사라졌다. 代身 性機能障礙, 夫婦 性問題 等 다양한 理由로 찾는다. 또한 過去엔 手術은 主로 處女膜 再生手術이었는데 只今은 이쁜이手術, 楊貴妃手術 等 다양해졌다.”

    ▼ 이쁜이手術이 뭔가.

    “質을 좁혀주는 手術이다. 出産을 하고, 나이가 들고, 많이 使用하다보면 質이 헐거워진다. 性交하다 바람 빠지는 소리가 들리는 게 그래서다. 男子들이 몰라서 그렇지, 40代 中盤 以後 한두 番씩은 한다. 男子가 性器를 키우고 싶어 하듯이 女子는 속을 좁히고 싶어 하는 거다.”

    ▼ 成形手術 같은 건가.

    “그렇다고 할 수 있다. 얼굴에 보톡스 맞듯이 大陰脣이나 質을 脂肪으로 채우는 手術도 流行하고, 騷音順이 까만 境遇 핑크빛으로 바꾸는 手術도 한다.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하는 女性이 性感을 높이기 위해 楊貴妃 手術을 하는 境遇도 있는데, 個人的으로는 勸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男子 包莖手術처럼 陰核을 벗겨주는 陰核補正手術을 勸한다. 陰核이 刺戟을 쉽게 느껴 오르가슴을 빨리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 그럼 不感症이 解決되나.

    “手術만으로 不感症이 根本的으로 解決되지는 않는다. 醫師도 그걸 알면서도 便하고 簡單하니까 勸하는 것이다. 事實은 不感症의 眞짜 原因을 찾아 解決해야 한다.”

    ‘性 滿足度’ 꼴찌 國家

    2006年 多國籍 製藥會社인 화이자가 27個國에서 性 認識도 調査를 했다. ‘性이 當身 家庭의 幸福에 重要한 影響을 미치느냐’는 質問에 ‘그렇다’는 應答이 全體 平均 50%였는데 우리나라는 90%에 達했다. 反面 性生活 滿足度를 묻는 質問엔 ‘그렇다’는 應答이 全體 平均 50%인데, 우리는 男子 9%, 女子 7%에 不過했다. 性을 重要하게 여기는 건 世界 1等이지만 滿足度는 꼴찌인 셈이다. 朴 理事長은 “中年 男性의 性 水準은 如前히 여기서 벗어나지 못한다”며 “女性의 性的 欲求가 漸漸 커지는데 男子가 變하지 않으면 큰 危機에 逢着할 것”이라고 警告했다.

    “性은 죽기 前까지 繼續되는 問題다. 나이 들었다고 섹스를 안 하는 게 아니다. 이제부터라도 保守的인 性 觀念을 깨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平生 性에 對해 苦悶할 수밖에 없다.”

    ▼ 뭐가 問題라고 보는가.

    “나이代가 올라갈수록 그들이 가진 性文化가 單純하고 瘠薄하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保守的인 儒敎文化 環境에서 자란 데다, 가난해서 먹고살기 바쁜데 누가 子息 性敎育에 神經을 썼겠는가. 그렇게 커서 結婚은 했는데 섹스에 對해 아는 것은 없고, 그래도 男子니까 리드는 해야겠고, 그러다보니 本能的으로 男性 爲主의 性生活을 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아내가 性에 눈뜨면서 葛藤이 생기게 된다. 아내는 뭔가 不滿 어린 表情을 짓는데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여기에 中年男子의 苦悶이 있다.”

    ▼ 夫婦生活에서 섹스가 어느 程度 重要한가.

    “離婚 事由의 80~90%가 性格(性格) 差異라고 하는데, 事實은 性(性) 隔差 때문이다. 平生 家族을 扶養하기 위해 죽도록 일했건만 黃昏에 이혼당하는 男子는 섹스에 無知한 境遇가 많다. 反面 男便이 無能하더라도 잘 받드는 女子가 있다. 甚至於 맞고 살면서도. 理由를 보면 大部分 夫婦 섹스에 滿足하기 때문이다. 家庭暴力도 原因을 살펴보면 아내가 섹스에 잘 應해주지 않는 데서 起因하는 境遇가 많다. 이처럼 섹스는 잘 쓰면 夫婦生活에 도움이 되고 하찮게 생각하면 幸福指數를 떨어뜨린다.”

    “섹스는 종합예술, 맛있게 즐겨야 삶의 질 향상”

    박혜성 理事長은 “努力할수록 發達하는 게 性感”이라고 말한다.

    ▼ 自殺도 섹스와 關聯이 있다고 한다.

    “自殺 消息을 들으면 ‘저 사람을 眞心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다면 죽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眞짜 사랑은 섹스가 同伴되기 마련이다. 사랑을 받으면 自己도 사랑을 주고 싶기 때문에 죽을 생각이 들지 않는다. 正常的으로 섹스를 하는 사람은 自殺을 안 한다는 이야기다.”

    食慾과 性慾

    우리나라 夫婦의 30%가 섹스리스라는 統計가 있다. 섹스리스가 되는 理由가 뭘까. 朴 院長은 가장 큰 原因으로 疏通의 不在를 꼽았다.

    “사랑을 性으로 제대로 表現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섹스는 몸으로 對話하는 것이다. 또한 섹스는 性器로 하는 게 아니라 腦로 하는 것이다. 그래서 對話가 重要하다. 몸의 對話가 사라지면 말의 對話도 사라지고, 말로 하는 對話가 사라지면 몸으로 하는 對話도 사라진다. 夫婦가 意識的으로라도 섹스에 關해 터놓고 對話해야 한다. 그러면 웃을 일도 많아진다. 무엇보다 女子는 男子에게 사랑을 받아야 하고, 男子는 女子에게 尊敬을 받아야 한다. 페미니스트들이 들으면 뭐라고 하겠지만, 人類는 DNA에 그렇게 滯貨돼 있다. 意識的으로 ‘사랑한다’ ‘고맙다’고 말해야 한다.”

    ▼ 性 이야기를 하기가 쉽지 않은 게 中年夫婦 아닌가.

    “人間에게 가장 큰 欲望 두 個가 食慾과 性慾이다. 그런데 大部分 食慾은 부끄러워하지 않으면서 性慾은 부끄러워한다. 性慾과 食慾 모두 大腦邊緣系에서 管掌한다. 그게 充足이 안 되면 슬픔, 憤怒가 생긴다. 一週日만 굶으면 남의 집 담 안 넘을 사람이 없듯이 섹스도 마찬가지다.”

    ▼ 食慾과 性慾이 같다?

    “배를 곯지 않은 사람은 飮食을 먹을 때 맛을 吟味하면서 즐긴다. 反面 늘 굶주리는 사람은 또 언제 먹을지 몰라 한番 먹을 때 게걸스럽고 탐욕스럽게 먹는다. 섹스도 마찬가지다. 어려서 사랑을 못 받으면 커서 남에게 사랑을 못 준다. 섹스를 할 때도 自己 欲求를 채우는 데만 汲汲해 相對를 配慮할 생각을 못 한다. 사랑을 充分히 못 받은 사람이 섹스中毒에 빠지기 쉽다. 性慾이 꼭 섹스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믿는 關係를 包含한다. 疏通이 된다면 서로 抱擁하는 것만으로도 性慾이 解消되지 않나.”

    그는 “집 밥이 맛있어야 健康할 수 있는 것처럼 집에서 하는 섹스가 좋아야 삶의 質이 좋아진다”고 强調했다.

    “하루 세끼를 늘 같은 국과 飯饌만 먹으면 질리게 된다. 그러면 안 먹게 되고 배고파서 군것질을 하게 된다. 하지만 집 밥이 맛있으면 外食 誘惑에 잘 빠지지 않는다. 섹스도 마찬가지다. 外道는 夫婦 모두에게 責任이 있는 것이다.”

    ▼ 우리 情緖에 配偶者가 바람을 피우면 離婚 아닌가.

    “그래서 離婚한 女子가 있었다. 離婚 後 幸福하게 살았느냐 하면 그렇지 못했다. 밖에서 섹스를 잘하는 男子는 大部分 집에서도 잘한다. 元來 性慾이 넘치기 때문이다. 오히려 바람 안 피우는 男子는 집에서도 섹스를 잘 못하는 境遇가 많다. 女子가 外道를 못 참는 것은 自己도 섹스를 좋아해서 嫉妬하기 때문이다. 離婚으로 解決하기보다는 自己가 體力과 테크닉을 길러 男便이 바람을 못 피우게 하는 게 賢明한 方法이다. 男子는 體力이 떨어지고 돈 떨어지면 家庭으로 돌아오게 돼 있다.”

    ▼ 女性界가 들으면 火를 낼 소리다.

    “옛날엔 나도 바람 피운 男子를 짐승 取扱했다. 그런데 聖學을 工夫하면서 그런 사람을 理解하게 되었다. 進化生物學 觀點에서 보면 人間처럼 家庭을 責任지는 수컷도 드물다.”

    “섹스는 종합예술, 맛있게 즐겨야 삶의 질 향상”
    ▼ 아내가 夫婦關係 하는 걸 싫어해서 苦悶인 男子도 있다.

    “男子는 家庭에서 섹스가 안 되면 아예 抛棄하고 살거나 밖에서 풀어야 한다. 그러려면 理性을 꼬여야 하는데, 돈 들어가고, 精誠도 기울여야 하고, 얼마나 疲困한가. 차라리 自己 配偶者를 改造하는 게 낫지. 내 周圍에 그게 苦悶인 男子가 있어서 아내를 病院으로 불러 相談을 해줬다. 男便이 밖에서 性慾을 解消하기 위해 다른 女子에게 投資하는 費用과, 그 女子와 눈이라도 맞아 離婚하게 되면 當身이 잃게 될 經濟的 損失을 생각해봐라. 그 돈이 아깝다고 생각되면 男便이 하자고 할 때 해주는 게 利益이라고 忠告해줬다.”

    섹스는 힐링

    ▼ 夫婦가 오래 살다보면 倦怠期度 오고, 自然히 夫婦關係가 疏遠해지는 거 아닌가.

    “머리를 바꾸면 하루가 氣分 좋고, 車를 바꾸면 一 年이 氣分 좋다는 말이 있다. 섹스 파트너를 바꾸면 그 以上일 것이다. 왜 氣分이 좋은가 하면, 相對에 對해 모르기 때문이다.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거다. 마음에 드는 異性을 만나면 도파민이라는 交感神經 興奮劑가 生成된다. 하지만 그 熱情의 호르몬은 6個月, 길어야 3年이면 半減된다. 倦怠期가 오는 理由다. 그때마다 파트너를 바꾸면 가장 좋겠지만, 不可能하다면 努力하는 수밖에 없다.”

    ▼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건희 三星 會長의 말처럼 파트너만 빼고 다 바꿔야 한다. 體位, 場所, 鄕愁, 雰圍氣 等 모든 것을 새롭게 해보는 게 必要하다. 初心으로 돌아가 結婚 前 데이트할 때의 마음을 되살린다면 夫婦 琴瑟이 훨씬 좋아질 것이다. 男便은 顧客에게 쓰는 에너지의, 아내는 子息에게 쓰는 에너지의 100分의 1萬 써도 夫婦 問題는 解決된다.”

    ▼ 具體的으로 어떤 努力이 必要한가.

    “이야기하면 끝이 없는데, 가장 重要한 게 잔소리하지 않는 거다. 잔소리 듣고 나서 섹스하고 싶겠나. 副交感神經이 活潑해야 男子는 勃起가 되고 女子는 愛液이 나온다. 副交感神經은 氣分 좋을 때, 幸福할 때 나온다. 전희도 重要하지만 相對를 便安하게 해주고 稱讚해주고 사랑한다고 해주는 게 重要하다. 男便이 낮에 電話해서 ‘오늘 일찍 들어갈 테니 맛있는 밥해놓고 기다리라’고만 해도 아내는 逍風 가는 아이처럼 설렌다.”

    ▼ 아내의 샤워 소리만 들어도 무섭다는 男子도 있다.

    “勃起가 안 되서 그렇다. 事業에 失敗했거나 解雇를 當하는 程度의 精神的 衝擊이 아니라면 女子가 옷만 벗어도 勃起가 된다. 勃起가 안 되는 건 거의 大部分이 血液循環이 안 돼서다. 이런 境遇 運動을 해야 한다.”

    ▼ 채널A ‘明朗解決團’에 出演해 ‘섹스는 힐링’이라고 말한 게 記憶에 남는다.

    “난 結婚 前까지 男子 손 한 番 안 잡아본 고지식한 사람이었다. 마흔이 넘어서야 自慰를 알았다. 當然히 오르가슴이 뭔지도 몰랐다. 聖學을 배우면서 알게 되었다. 오르가슴을 느끼면 몸의 모든 細胞가 살아나면서 개운한 느낌이 든다. 섹스를 하면 옥시토신이 分泌되는데, 相對에게 獻身하도록 하는 호르몬이다. 그건 돈 주고도 살 수 없다. 또한 섹스를 하면 몸에 좋은 治癒 에너지가 生成된다.”

    ▼ 아내가 오르가슴 맛을 알면 自己가 疲困해진다고 생각하는 男子도 있다.

    “몰라서 하는 말이다. 夫人이 오르가슴을 느끼면 質로 페니스를 조이는 觸感이 다르다. 當然히 男子의 快感이 더 높아진다. 夫婦 모두 幸福한 섹스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다음 날 食卓이 달라지고, 男便을 對하는 게 달라진다. 귀찮을까봐 섹스를 안 해준다는 것은 潛在的 爆彈을 키우는 일일 뿐이다. 오히려 섹스는 自身의 健康을 維持하는 데도 좋다. 週 3, 4回를 하면 12年 程度 젊게 산다. 여러 사람과 性關係를 하는 것보다 한 사람이랑 자주 하는 게 더 長壽한다는 硏究 結果도 있다.”

    性感帶 찾기

    우리나라는 夫婦가 마음 놓고 性을 즐기기에 어려운 構造다. 男便은 밤늦게 들어오고, 아이들은 새벽까지 工夫하기 때문이다. 더구나 아파트 構造가 大部分 안房과 居室, 子女 房이 베란다로 連結돼 있어 소리가 들리기 쉽다. 그렇다고 뜬금없이 TV 볼륨을 크게 하거나 안房 門을 잠글 수도 없다. 머리가 다 큰 아이들이 눈치 채기 十常이기 때문이다.

    “3分, 5分에 끝나는 섹스는 할 수 있겠지만 30分, 한 時間씩 하기는 不可能하다. 3分 섹스는 男子만을 위한 섹스다. 女子가 오르가슴을 느끼기에는 턱없이 不足한 時間이다.”

    ▼ 어떻게 해야 하나.

    “집 構造를 바꿀 수 없다면 最小 한 달에 한두 番은 顧客을 만나듯 約束을 定해 모텔을 가기를 勸한다. 집에서 하는 것과는 雰圍氣가 확 다를 것이다.”

    ▼ 모텔을 價도 前과 똑같은 섹스를 한다면 달라질 게 없지 않나.

    “테크닉을 배워야지. 돈을 벌려면 그에 對한 工夫를 熱心히 해야 하듯이 섹스를 잘하려면 工夫를 해야 한다. 섹스는 本能으로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 運轉을 하기 위해 運轉 練習을 하듯 우리가 우리 몸을 잘 使用하기 위해서는 訓鍊과 敎育이 必要하다. 아내의 몸을 모르고 하는 夫婦關係는 男便이 全員을 꽂지 않고 컴퓨터가 안 켜진다고 不平하는 것과 같다. 그런데도 우리나라 夫婦는 서로의 몸을 잘 모르는 境遇가 너무 많다. 배울 意志만 있다면 배울 곳은 많다. 섹스비디오나 冊을 보면서 夫婦가 같이 工夫하면 새로움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걸 紹介해달라.

    “于先은 서로의 性感帶를 찾는 作業이 必要하다. 모르면 서로의 온몸에 초코시럽을 바르고 혀로 핥아보면 알게 된다. 또한 前戱를 充分히 하는 게 좋다. 아로마 午日로 마사지하며 愛撫를 해주는 것도 좋다. 이런 게 憫惘하다면 함께 거품沐浴을 하는 것만으로도 氣分이 좋아진다. 特別한 經驗을 하고 싶으면 아내의 눈을 가리고 부드러운 깃털로 몸을 刺戟해봐라. 正말 銳敏해진다.”

    ▼ G스폿, T스폿, A스폿 같은 性感帶가 있다는데.

    “性感이 銳敏한 사람은 느낀다고 하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 理論的으로 女子가 똑바로 누웠을 때 質疑 위쪽 壁에 있다. 男子가 ‘in and out’이 아니라 ‘up and down’으로 摩擦을 해야 느낄 수 있다. 이곳이 刺戟받으면 女性이 小便이 마렵다고 느껴진다. 그 段階 지나면 오르가슴을 느낀다. 男子는 피스톤 運動을 느리게, 슬로 섹스를 해야 한다. 그래야 아내가 잘 느끼고 本人도 오래 할 수 있다. 性感을 잘 못 느끼는 女性의 境遇 平素 自慰를 많이 하면 性感帶가 發達해 實際 性行爲할 때 오르가슴을 빨리 느낄 수 있다. 性感은 用不用說이 딱 들어맞는다. 努力하면 할수록 發達하는 게 性感이다.”

    놀라운 케겔運動 效果

    ▼ 明器라는 게 實際 있나.

    “따뜻하고, 촉촉하고, 收縮이 좋은 걸 明器라 한다. 따뜻한 것은 血液循環과 關聯 있다. 診察을 해보면, 손발이 차가우면 質도 차가운 境遇가 많다. 따뜻하게 하려면 病이 없어야 하고 運動으로 體溫을 높여야 한다. 촉촉한 것은 愛液의 分泌인데, 前戱를 充分히 해주면 心理的인 安定을 줘 分泌에 도움이 된다. 호르몬 影響으로 적게 나온다면 젤을 쓰거나 호르몬劑로 補充해주면 된다. 收縮은 이쁜이手術로 一部 解決할 수는 있지만 根本 解決은 안 된다. 質을 줄이더라도 筋力이 없으면 收縮이 안 되기 때문이다. 質 筋力 强化엔 케겔運動이 좋다. 尿失禁度 없어진다. 男子도 케겔運動을 熱心히 하면 自己가 事情하는 時間을 調節할 수 있게 된다. 便祕에도 좋다.”

    ▼ 어떻게 하는 건가.

    “피시筋肉이라고 해서 肛門과 質, 요도 사이에 8字 模樣의 筋肉이 있다. 애 낳고 나이 들면 筋肉이 끊기거나 느슨해진다. 肛門에 빨대를 꽂았다고 생각하고 그 빨대로 물을 배꼽까지 끌어올린다는 氣分으로 힘껏 힘을 줘 肛門을 수축시켰다 풀어준다. 이렇게 收縮과 弛緩을 反復하면 된다. 앉아 있든 서 있든 누워 있든 언제든 할 수 있다. 또한 섹스를 잘하고 싶으면 下體運動을 많이 해야 한다. 허벅지 筋肉과 엉덩이 筋肉은 會陰筋肉과 關係가 있다. 이 筋肉이 단단해야 男性은 勃起가 잘되고 女性은 質 筋肉이 탄탄해진다.”

    朴 理事長의 거침없는 이야기는 어쩌면 新東亞 讀者들이 읽기엔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夫婦의 性 問題가 寢臺에서 나와 法廷에 서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當身도 例外일 수는 없다. 그래서 그는 말한다. “夫婦가 함께 맛있는 섹스를 즐겨야 家庭이 幸福해지고, 家庭이 幸福해야 社會가 健康해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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