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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과 來日/朴亨埈]AI를 나만의 祕書로 만들려면|동아일보

[오늘과 來日/朴亨埈]AI를 나만의 祕書로 만들려면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5月 15日 23時 18分


코멘트
박형준 산업1부장
朴亨埈 産業1部長
푸른 草原 위에 길을 내고 집을 짓는다. 소를 부려 밭을 갈기도 한다. 바람이 불면 풀잎들이 흔들리고 가을이 되면 고운 丹楓이 든다. 얼핏 보면 中世 유럽의 한가로운 시골을 描寫한 영화같다. 하지만 이는 映畫가 아니라 戰略 시뮬레이션 게임인 ‘매너 로드(MANOR LORDS)’에 나오는 場面이다.


혼자서 AI 活用해 글로벌 게임 製作

이 게임은 지난달 26日 出市됐다. 게임 플랫폼인 스팀에 따르면 5月 現在 스팀 全體 게임 中 賣出 順位 2位를 記錄했다. 同時接續子가 約 17萬 名. 日本 소니, 美國 마이크로소프트 傘下 액티비전블리자드 等 大企業이 내놓은 大作들을 모두 제쳤다.

놀랍게도 매너 로드는 1人 開發者가 내놓은 作品이다. 通常 大作 게임 하나를 開發하는 데 數百 名의 開發者가 4, 5年을 매달린다. 하지만 매너 로드는 映像 編輯 프리랜서였던 폴란드人 그레크 스티첸이 혼자서 7年間 만들었다. 그 祕訣 中 하나는 人工知能(AI) 活用이었다. 美國 엔비디아의 AI 딥러닝 技術인 DLSS를 매너 로드에 適用했다. DLSS는 게임의 動映像을 더 鮮明하고 부드럽게 해주는 役割을 했다. 그랬기에 매너 로드를 처음 接했을 때 마치 映畫를 보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게 됐던 것 같다.

앞으로는 1人 開發者의 大作은 더 늘어나고, 開發 期間은 數個月로 大幅 짧아질 것이다. 스티첸은 映像 處理만 AI로 했지만, 이제 누구나 AI에 指示해 게임 臺本을 쓰고 그림뿐 아니라 動映像까지 製作할 수 있기 때문이다. 人間의 役割은 아이디어 내기, 製作 指示 그리고 完成品에 對한 判斷에 그치고, AI가 人間을 代身해 製作을 맡는 時代가 됐다.

인터넷 或은 스마트폰 出現보다 더 爆發力이 클 이 같은 變化는 2022年 11月 오픈AI가 生成型 AI 챗GPT를 내놓으면서 本格化됐다. 生成型 AI는 數千億 單位의 超巨大 데이터에서 單語와 單語, 文章과 文章의 確率 關係를 學習해 하나의 確率 地圖를 만들어 다음에 나올 單語를 豫測해 보여줬다. 이게 곧 質問을 하면 答하는 것처럼 보였다.

生成型 AI는 끊임없이 發展하고 있다. 오픈AI가 13日 내놓은 GPT-4o는 사람처럼 보고 듣고 말하는 AI 時代를 열었다. 視角障礙를 가진 사람이 스마트폰으로 GPT-4o를 實行하면, 카메라가 自身의 눈이 돼 音聲으로 눈앞에 펼쳐진 場面을 仔細히 描寫해준다. 呼出한 택시가 다가오는 것을 認識하고, “只今 손을 들라”고 말해준다. 案內犬과 比較할 수 없는 水準이다. 엔비디아의 젠슨 黃 最高經營者(CEO)는 앞으로 5年 後에 모든 面에서 人間 水準에 버금가거나 뛰어넘는 AI가 登場할 것이라고 豫測하기도 했다.

勿論 AI는 거짓을 眞짜인 것처럼 答하는 等 致命的인 問題點도 있다. 그렇다고 AI 技術에 눈을 감아야 할까. 豫定된 未來인 AI 時代를 어떻게 對備해야 할지는 동아일보가 最近 始作한 ‘2024 東亞 人工知能·革新(AI & INNOVATION) 아카데미’에서 첫 講義를 맡았던 김대식 KAIST 敎授의 코멘트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AI 經驗하고 알아야 나만의 祕書 돼

“이 講義에 參與한 여러분은 大部分 40, 50代입니다. AI를 몰라도 旣存 知識을 가지고 그럭저럭 會社 生活을 할 수 있는 運 좋은 世代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家庭에 10代 子女가 있다면 반드시 오늘 배운 AI 서비스를 함께 實行해 보세요. 10代들이 職業을 求할 때 즈음이면 大部分 知的 勞動은 AI가 代身하고 있을 겁니다. AI를 最大限 많이 經驗해 봐야 AI에 끌려다니지 않고 AI를 自身의 祕書로 만들 수 있습니다.”


朴亨埈 産業1部長 lovesong@donga.com
#ai 活用 #나만의 祕書 #글로벌 게임 製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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