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日 이탈리아 토리노 他촐리 氷上場. 世界피겨選手權大會 練習링크人 이곳에서 女子 싱글 選手들이 公式訓鍊에 나섰다. ‘피겨 女王’ 金姸兒(20·高麗大)의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도 링크 바로 밖에서 訓鍊을 지켜보고 있었다.
하지만 뭔가 낯설어 보였다. 五瑞 코치에게 다가가 이야기를 건 選手는 다름 아닌 곽민정(16·軍浦 수리고)이었다. 곽민정은 五署 코치의 指導를 받으며 訓鍊에 熱中했다. 五瑞 코치도 곽민정의 練習을 눈을 떼지 않고 지켜봤다. 곽민정이 점프를 成功하자 氷上場이 울리도록 拍手를 보냈다. 점프를 하다 넘어지면 直接 점프 姿勢를 보여주기도 했다.
最近 곽민정은 五署 코치의 正式 弟子가 됐다. 五瑞 코치는 밴쿠버 겨울올림픽이 끝난 뒤 “이番 올림픽에서 곽민정의 演技를 매우 印象 깊게 봤다. 언젠가 機會가 되면 가르쳐 보고 싶다”고 말했다. 올림픽이 끝난 뒤 곽민정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金姸兒와 함께 訓鍊했다. 그 過程에서 곽민정은 자연스럽게 五署 코치에게 指導를 받게 됐다.
五瑞 코치는 “곽민정은 正말 才能 있는 選手다. 그女가 커나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건 正말 즐거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곽민정과 金姸兒 모두 自身만의 長點을 지니고 있다. 곽민정은 16歲 때 金姸兒가 그랬듯 매우 熱情的이다”고 덧붙였다. 五瑞 코치는 “곽민정이 按舞家인 데이비드 윌슨의 사랑을 獨차지하고 있다”고도 귀띔했다.
곽민정의 練習을 지켜보던 어머니 노상희 氏는 “五署 코치가 민정이를 가르치게 돼서 너무 기쁘다. 민정이가 피겨를 그만둘 때까지 五署 코치의 弟子로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盧 氏는 世界的인 코치에게 딸을 맡기면서 걱정도 생겼다. 바로 轉地訓鍊 費用이다. 盧 氏는 “이番 大會가 끝난 뒤 다음 시즌을 위해 5月 캐나다로 돌아간다. 벌써부터 電池訓鍊費와 코치非 等 數千萬 원의 費用을 堪當하려니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토리노=김동욱 記者 creating@donga.com
▲다시보기=곽민정, 밴쿠버올림픽 13位 깜짝 延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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