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特有)의 향(香)이 있다. 다른
만감류(萬感類)
과일들에 비(比)해 향(香)이 강(剛)한 편(便)이다. 껍질에 코를 대면 특유(特有)의 신(新) 향(香)이 확 올라온다. 3월(月)부터 수확(收穫)하여 감귤(柑橘)보다 수확(收穫)철이 늦다.
맛은
감귤(柑橘)
에 비해 달착지근하며,
오렌지
특유(特有)의 새콤한 맛도 느껴진다. 냉장고(冷藏庫)에 넣어서 차갑게 먹으면 달콤새콤하면서도 시원하며 귤(橘)보다 묘(妙)하게 비싼맛 나는 그런 과일. 검증(檢證)되지 않은 곳에서 구매(購買)하면 시(詩)고 맛없는 개체(個體)가 섞여있을 수 있으니 주의(注意).
반대(反對)로 유통(流通) 과정(過程)이나 판매(販賣) 과정(過程)에서 후(後)숙이 과(過)하게 된 것을 구매(購買)할 경우(境遇), 묘(妙)한 향(香)과 함께 신맛이 거의 없이 단맛만을 느낄 수 있다. 여기서 후(後)숙이 조금만 더 되면 껍질이 무르고 곰팡이가 슬기 시작(始作)한다.
[2]
쓴맛이 나는 것을 구매(購買)할 수도 있는데 상(傷)한 것은 아니다.
껍질 벗기기가 상대적(相對的)으로 어렵다.
오렌지
껍질처럼
경도(經度)
가 높지만 두께는
감귤(柑橘)
껍질처럼 매우 얇다. 힘 조절(調節)에 미숙(未熟)하다면 껍질을 조금 깔 때마다 끊어져 애먹기 일쑤다. 팁으로 중심(中心) 위치(位置)에 손톱 또는 칼로 일자 칼집을 넣어 반(半)으로 가르면 껍질 벗기기가 한층(한層) 수월해진다. 이때 오렌지 까는 것처럼 껍질과 과육(果肉) 사이에 손가락을 넣어 살살 밀어주듯 하면 껍질을 한번(番)에 벗길 수 있다.
껍질이 얇고 벗기기 어렵기 때문에 그냥 껍질채 먹기도 한다.
베이킹 소다
로 표면(表面)을 잘 씻어서 껍질 그대로 작게 썰어 먹으면, 같은
운향과(芸香科)
귤(橘) 속인
금귤(金橘)
(일명(一名) 낑깡)과 질감(質感)과 풍미(風味)가 아주 흡사(恰似)함을 맛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