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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갛게 익는 가종피(假種皮)(열매
[4]
)는 손으로 살짝 누르기만 해도 뭉개질 정도(程度)로 무르고, 속에서는 미끌거리는 진액(津液)이 나온다.
홍시(紅柹)
랑 비슷한 촉감(觸感). 맛은 관상용(觀賞用) 나무의 열매임에도 불구(不拘)하고 상당히(相當히) 달고 맛있다.
일본(日本)
에서는 과일주(州)로 담가지기도 한다.
그러나 가종피(假種皮)를 제외(除外)한
나머지 부분(部分) 모두
가 인간(人間)과 동물(動物) 모두에게 매우 유독(流毒)하므로 주의(注意)해야 한다. 주목(注目)은 여러 독성(毒性) 물질(物質)
[5]
을 함유(含有)하는데 그 중(中) 가장 중요(重要)한 게 텍세(歲)인 알칼로이드로 심장독성(心臟毒性)을 띤다. 정확(正確)한 성분(成分)이 밝혀진 건 비교적(比較的) 현대(現代)의 일이지만, 나무에 유독성(有毒性)이 있다는 것은 고대(古代)로부터 유명(有名)했다. 특히(特히)
유럽
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주목(注目) 씨앗을 먹고
자살(自殺)
했다고 한다.
[6]
학명(學名)이자
라틴어(語)
인(人) Taxus는 이 독(毒)을 화살독(毒)에 썼기 때문에
Toxin
의 어원(語源)이 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꽃말
중(中) 하나가
죽음
이다. 수분(水分)이 적어질 경우(境遇) 그 독성(毒性)이 농축(濃縮)되며 나무를 베어서 목재(木材)로 가공(加工)해도 독성(毒性)이 몇 달 동안 남아있다. 심지어(甚至於) 주목(朱木)나무를 가공(加工)하다가 나온 톱밥을 흡입(吸入)했다가 중독(中毒)으로 사망(死亡)한 사례(事例)도 존재(存在)한다. 잎 기준(基準)으로 50g이 성인(成人) 기준(基準) 치사량(致死量)이며 심부전(心不全), 심정지(心停止), 호흡부전(呼吸不全)으로 사망(死亡)한다.
택세인(擇世人)은 체내(體內)
세포(細胞)
에서 세포(細胞) 골격(骨格)과 세포(細胞) 소기관(小器官)의 물리적(物理的) 위치(位置)를 관장(管掌)하는 줄 같은 세포(細胞) 소기관(小器官)의 활동(活動)을 정지시키는 방식(方式)으로 작용(作用)하며, 결과적(結果的)으로
미토콘드리아
를 동작(動作)시키지 못해 세포(細胞)를 죽게 만든다. 이러한 작용(作用)을 반대(反對)로 사용(使用)해서
암세포(癌細胞)
의 무한(無限) 증식(增殖)을 억제(抑制)하는
항암제(抗癌劑)
로도 이용(利用)되기도 하는데,
유방암(乳房癌)
이나 기타(其他) 암(癌)들을 치료(治療)하는 것이 오래 전(前)부터
약학(藥學)
분야(分野)에서 연구(硏究)되고 있다. 도세탁셀(道稅濁世),
파(派)클리탁셀(濁世)
등(等) 택세(擇歲)인 계열(系列) 항암제(抗癌劑)의 유효성분(有效成分)이 바로 그것이다. 다만, 텍세인(世人)을 추출(抽出)하느라 안 그래도 개체수(個體數) 적고 기후변화(氣候變化)에 민감(敏感)한 주목(朱木)나무들이 베어졌다는 것이 문제(問題). 현재(現在)는 잎을 채취(採取)하는 것으로 추출(抽出)한다. 덕분(德分)에 유기화학계(有機化學界)에서 택세인(擇世人)의 인공합성(人工合成)이 중요(重要)한 떡밥이다.
보통(普通) 이 열매를 먹는 소형(小型)
새
는 소화력(消化力)도 약(弱)하고 씨앗을 훼손(毁損)하지 못하고 그대로 배설(排泄)하지만,
포유류(哺乳類)
동물(動物)은 씨앗을
어금니
로 씹어 훼손(毁損)시키기 때문에 택세인(擇世人)에 중독(中毒)된다. 이는 씨앗의 포식(飽食)을 예방(豫防)하면서 조류(潮流)에 의(依)한 씨앗의 이동은 가능(可能)하도록 진화(進化)한 결과(結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