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실(果實)의 당도(糖度)와 산도(酸度)는 한라봉과 대동소이(大同小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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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濟州道) 농업기술원(農業技術院)에서 2013년(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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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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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測定) 값을 비교(比較)해보면 13년도(年度)에는 써니트가 미미(微微)한 차이(差異)로 당도(糖度)가 높고 산도(酸度)가 낮았던데 반(反)해, 16년도(年度) 측정(測定) 값에서는 한라봉이 우세(優勢)한 값을 나타내었다.
요컨데(要컨대), 써니트의 당산도가 한라봉보다 월등하게 우수(優秀)하다기보다는 한라봉이 농가(農家)에 보급(普及)된지 오랜 시간(時間)이 지나면서 올바른 재배(栽培) 방법(方法)이 알려지기 시작(始作)했고, 써니트라는 품종(品種)에 관심(關心)을 갖고 있는 농가(農家)들은 평소(平素)부터 농사(農事) 기술(技術) 향상(向上)에 관심(關心)을 갖는 실력(實力)있는 사람들이었던터라, 이런 이들이 키워서 판매(販賣)를 하다보니 소비자(消費者)들 입장(立場)에선 써니트의 당산도가 훌륭하다고 인정(認定)됐을 가능성(可能性)이 크다. 즉(卽), 이 사람들이 써니트가 아닌 M16A를 키웠더라도 훌륭한 당산도가 나왔을 것이란 이야기이다. 실제로(實際로) M16A 품종(品種)으로도 16-17브릭스에 산도(酸度) 1%미만(未滿)의 한라봉을 만들어내는 명인(名人)들이 존재(存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