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은
열매
를 식용(食用)하는 과채류(果菜類), 즉(卽)
채소(菜蔬)
다. 하지만 언어학적(言語學的)으로나 법적(法的)으로는
과일
로도 속(屬)하게 되며 채소(菜蔬)보단 과일로 인식(認識)하는 사람이 대다수(大多數)다.
한국어(韓國語)
에서 '
과일
'은 '
나무
나 초본(草本) 식물(植物)에 달리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열매'로서
목본(木本)과 초본(抄本)을 구분(區分)하지 않는다.
또한 수박은
대한민국(大韓民國)
부가가치세(附加價値稅)
법(法)에서 '채소류(菜蔬類)'가 아닌 '과실류(果實類)'로 규정(規定)한다. 과일로도 분류(分類)되는데, 어차피(於此彼) 실생활(實生活)에서의
채소(菜蔬)
냐 과일이냐의 구분(區分)은
계통분류학(系統分類學)
적인(敵人) 고찰(考察)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용도(用途)에 따른 임의적(任意的) 구분(區分)에 불과(不過)하다. 당장(當場) 친척(親戚)뻘인 초본성(草本性) 박(朴)과 열매 중(中)에서
호박
,
오이
등(等)은 다 채소(菜蔬)인데 이것과
참외
는 과일 대우(待遇)를 하는 게 좀 모순(矛盾)이긴 하다. 아마
단맛
때문에 그런 듯하다. 하지만 시장(市場)이나 상점(商店)에선 과일로 분류(分類)된다. 사회적(社會的)으로도 과일로 분류(分類)하는게 일반적(一般的)이다. 과일인지 채소(菜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므로
과채류(果菜類)
로 보면 편(便)하다.
꽃말
은 '큰마음'이란 뜻을 갖고 있다.
대개(大槪) 수박이라 하면 수박이라는 식물(植物)의
열매
를 지칭(指稱)하며, 대개(大槪) 사람 머리통보다 큰 열매가 덩굴에 맺히며
수분(水分)
함량(含量)이 높은 것이 특징(特徵)이다. 과육(果肉)의 대부분(大部分)은
물
로 구성(構成)되어 있다.(91% 수분(水分), 6% 당(黨) 등(等))
기사(記事)
. 수분(水分) 함량(含量)이 높아서 땀을 많이 흘린
여름
에 섭취(攝取)하기에 좋다. 이뇨(利尿) 작용(作用)을 일으켜 밤중(밤中)에 빈뇨(頻尿)에 시달리게 원인(原因)을 제공(提供)하므로 자기(自己) 전(前)에 먹는 것은
비추
. 이 때문에
막히는
고속도로(高速道路)
등(等)
화장실(化粧室)
을 오랫동안 가지 못하는 일을 앞두고는 절대로(絶對로) 수박을 많이 먹지 말자.
소변(小便)
때문에 애먹을 가능성(可能性)이 높다.
당분(糖分) 함량(含量)은 수박 100g당(當) 당분(糖分) 6.2g이다.
단맛
이 강(强)한 데 반(反)해 당분(糖分) 함량(含量)은 적은 편(便)인데, 이는 신맛을 내는 유기산(有機酸) 함량(含量)이 매우 낮아서 순수(純粹)하게 단맛만이 강(强)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특히(特히) 안쪽 과육(果肉)에 즙(汁)이 많으며 신맛은 적고 단맛이 강(强)하다. 과육(果肉)의 바깥 부분(部分)은 흰색(흰色)에 안쪽 과육(果肉)보다 좀 더 단단하고 밍밍한 맛이다.
식물(植物)이라서
칼륨
의 함유량(含有量)이 높고, 체내(體內) 노폐물(老廢物)과
나트륨
을 잘 빼주고 역시(亦是) 노폐물(老廢物) 배출(排出)과 혈류량(血流量)을 개선(改善)해 줘서 펌핑에 도움이 되는
시트룰린
이 많이 들어 있어서 헬스하는 사람들이 수분(水分)을 보충(補充)하려고 자주 먹는다.
고혈압(高血壓)
환자(患者)들도 (
신장
에 문제(問題)없다는 가정하(假定下)에서) 혈압(血壓)을 낮추는 효과(效果)를 볼 수 있다.
높은 수분(水分) 함량(含量) 때문에 달군 니켈공(功)을 넣어도 이렇게 된다.
그리고 수분(水分)이 90%를 차지하기 때문에 포만감(飽滿感)에 비해 칼로리도 낮다.
멜론
과 함께 100g당(當) 30칼로리도 안 된다. 그래서 여름에 한 끼를 적절(適切)히 수박으로 때우면
다이어트
에도 효과적(效果的)이다. 물론(勿論) 먹을 거 다 먹고 후식(後食)으로 수박까지 먹는거면 다이어트고(高) 뭐고 없다.
수박은
100g당(當) 31kcal
이며, 한 통(通)의 칼로리는 약(約) 1700kcal라 인식(認識)과는 달리 한통(通) 기준(基準) 과일 중(中)에서는 칼로리가 매우 높은 편(便)이다. 다만 수치상(數値上) 높아 보이는 것일 뿐 하루에 수박 한 통(桶)을 다 먹는 경우(境遇)는 없고 1/4통(通)만 먹어도 배가 터질듯이 부르기에 한통(通) 다 퍼먹지 않는 이상(以上) 실질적(實質的)으로 400~600kcal정도(程度)의 섭취(攝取)가 보통(普通)이다. 수박의 90%는
수분(水分)
과
섬유질(纖維質)
이라 같은 칼로리의 탄수화물(炭水化物) 덩어리와는 그 질(質)을 달리하며 포만감(飽滿感)이 매우 상당(相當)하기에 많이 먹기도 힘들다.
따라서 한끼 식사(食事)의 대용(代用)으로도 당연히(當然히) 가능(可能)하며 수박 내(內)의 당도(糖度) 높은 편(便)이지만 정제당(精製糖)과는 달리 당부(當付)하지수가 매우 낮은 편(便)이라 혈당(血糖)이 급격(急激)하게 오르지 않고
칼륨
과
섬유질(纖維質)
이 많이 포함(包含)되어 있어 높아진 혈당(血糖)은 빠르게 내려가고 나트륨과 체내(體內) 노폐물(老廢物) 배출(排出)에 효과적(效果的)이다.
토마토
와 약간(若干)의 수박을 갈아먹으면 더 적은 칼로리로도 맛있는 한끼 식사(食事) 대용(代用)이 가능(可能)해 여름철 다이어터에게 추천(推薦)되기도 한다.
콩팥
질환(疾患)이 있는 사람은 엄금(嚴禁)해야 하는 식품(食品)이다. 풍부(豐富)한
칼륨
이
신장
에 쌓여서 큰일날 수 있다. 칼륨이 풍부(豐富)한
감자
,
참외
,
바나나
,
배(倍)
등(等)도 마찬가지.
또한 항산화(抗酸化) 성분(成分)이자
토마토
나 수박 등(等)의 붉은색(붉은色)을 내는 색소(色素) 성분(成分)인 라이코펜이 풍부(豐富)해서 노화방지(老化防止)에도 도움이 된다. 라이코펜이 많은 것으로 유명(有名)한
토마토
의 약(約) 1.5배(倍) 이상(以上). 수박 100g 당(當) 4.51~5.32mg,
토마토
100g 당(當) 3.02mg.
농사(農事)로 농촌진흥청(農村振興廳) 농업기술(農業技術)포털.
또한 간(肝)에 도움되는 성분(成分)인
아르기닌
이 들어 있어
숙취(宿醉)
해소(解消)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껍질에 함류(函類)된 스트룰린은 신장(伸張)에 도움을 주기에 부종(浮腫)에도 좋다.
원산지(原産地)
는
아프리카
북동부(北東部)(
사하라 사막(沙漠)
지역(地域) 포함(包含))로, 현지(現地)에서는 건기(乾期)의 중요(重要)한
물
공급원(供給源)이다. 특히(特히)
칼라하리 사막(沙漠)
을 건너기 위해서는 이
열매
가 열리는 기간(期間)에만 갈 수 있었다고.
일교차(日較差)가 큰 곳에서, 특히(特히)
낮
이 더운 곳에서 재배(栽培)할수록
당(黨)도
가 상승(上昇)한다.
대한민국(大韓民國)
의 여름도 나름 더워서 달달한 수박이 생산(生産)되긴 하지만
중동(中東)
이나
아프리카
의
사막(沙漠)
지역(地域)에서 재배(栽培)한 수박을 먹어보면 한국(韓國)의 수박은 싱거울 정도(程度). <오! 이런 이란> 이란 책자(冊子)에서도
이란
에서 오래 지낸 책(冊)쓴이가 이란에서 수박을 사먹으니 한국(韓國) 수박은 싱거웠다라고 감상(感想)을 쓴 바 있다.
김정일(金正日)
이
아프리카
의 수박을 공수(空輸)하여 먹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反面)에,
독일(獨逸)
이나
영국(英國)
에서 재배(栽培)된 수박은 그야말로 '맹물'이다.
2012년(年)
6월(月)
희대(稀代)의
가뭄
과
폭염(暴炎)
으로 인해 수박 수확량(收穫量)은 줄었지만 맛은 매우 좋아졌다. 그러나 너무 고온(高溫) 기후(氣候)가 지속(持續)된 나머지 수박이 화상(火傷)을 입어서 오히려 망(亡)한 농가(農家)도 있다는 듯. 위에 서술(敍述)했듯이 뜨거운 중동(中東) 지방(地方)에서 수박이 특히(特히) 단(單) 이유(理由)는
일교차(日較差)
때문인데 높은 일교차(日較差)로 인(因)한
이슬
로 적절(適切)한 수분(水分) 공급(供給) + 뜨겁고 건조(乾燥)한 낮동안 숙성(熟成)을 반복(反復)하기 때문이다. 뭐든지 적당(適當)한 게 좋다.
![](data:image/svg+xml;base64,PHN2ZyB3aWR0aD0iNjAwIiBoZWlnaHQ9IjM5OSIgeG1sbnM9Imh0dHA6Ly93d3cudzMub3JnLzIwMDAvc3ZnIj48L3N2Zz4=)
![external/thumbna...](data:image/svg+xml;base64,PHN2ZyB3aWR0aD0iNjAwIiBoZWlnaHQ9IjM5OSIgeG1sbnM9Imh0dHA6Ly93d3cudzMub3JnLzIwMDAvc3ZnIj48L3N2Zz4=)
일반적(一般的)으로 수박하면 둥글고, 청록색(靑綠色) 바탕에 검은
줄무늬
가 있는 모습을 상상(想像)한다. 물론(勿論) 그것이 일반적(一般的)이기는 하지만 품종(品種)에 따라 형태(形態)가 다양하다. 품종(品種)에 따라 길쭉하기도 하고
줄무늬
가 없거나 바탕색(바탕色)이 검기도 하다.
서양(西洋)
이나
중앙아시아(中央아시아)
쪽 관념(觀念)으로는 오히려 수박하면 길쭉한 모습을 먼저 떠올린다. 사진(寫眞)은
방글라데시
의 수박.
한반도(韓半島)
에는
고려(高麗)
시대(時代)에 전래(傳來)되었는데
원(元) 간섭기(干涉期)
에
홍다구
가
개경(開京)
에 처음 심었다고 한다. 현대(現代) 수박의 산지(山地)로는
경상북도(慶尙北道)
영주시(榮州市)
,
고령군(高靈郡)
,
성주군(星州郡)
,
충청남도(忠淸南道)
부여군(扶餘郡)
,
전라북도(全羅北道)
고창군(高敞郡)
,
경상남도(慶尙南道)
함안군(咸安郡)
,
충청북도(忠淸北道)
진천군(鎭川郡)
덕산읍(德山邑)
,
음성군(陰城郡)
맹동면,
청주시(淸州市)
오송읍
,
세종시(世宗市)
연동면(燕東面)
등(等) 주로(主로) 남부지방(南部地方)에서 재배(栽培)된 수박이 유명(有名)하다. 아무래도 고온건조(高溫乾燥)한 지역(地域)에서 자라는 수박의
당(黨)도
가 더 높고 속이 더 실하기 때문인 듯.
함안군(咸安郡)
은 이미 지역(地域) 특산물(特産物)로 수박이 유명(有名)한데, 군(軍) 내(內)에서도 군북면 월촌리와 대산면 구혜리의 수박이 서로 박 터지게 경쟁(競爭)하고 있다고. 둘 다
남강(南江)
을 끼고 평야지대(平野地帶)에 수박밭이 넓게 펼쳐져 있다는 지리적(地理的) 특성(特性)이 있는 곳.
지리적(地理的) 표시제(標示制)/대한민국(大韓民國)
에는 고령(高齡) 수박, 함안(咸安) 수박이 등록(登錄)되어 있다. 고령군(高靈郡) 우곡면도(度)
낙동강(洛東江)
을 낀 평야지대(平野地帶)이고 함안군도(咸安郡度) 남강(南江)을 낀 평야지대(平野地帶)로, 낮에는 남부지방(南部地方) 특히(特히)
경상도(慶尙道)
특유(特有)의 뜨거운 낮 햇살을 받아 온도(溫度)가 올랐다가 밤 동안 강바람(江바람)에 들판이 식는 지형적(地形的) 특성(特性)에 기인(起因)한다.
세계적(世界的)으로는 농산물(農産物) 대국(大國)인
중국(中國)
이 생산량(生産量) 1위(位)로 전(全) 세계(世界) 생산량(生産量)의 68%를 재배(栽培)한다. 그 밖에
튀르키예
,
이란
,
브라질
,
미국(美國)
등(等)에서도 꽤 재배(栽培)된다. 제철(製鐵)은
여름
이지만
비닐하우스
에서 1년(年) 내내 재배(栽培)가 가능(可能)하다. 그래서 가을이나 겨울에서도 수박을 판매(販賣)하며 돈만 있다면야 사사(私私)철철 수박을 즐길 수 있다. 물론(勿論) 뒤에 나오는
당(黨)도
특성(特性) 탓에 주로(主로) 달콤한 수박이 잘 나오는 여름에 수박 소비량(消費量)이 많지만. 햇볕을 많이 받을수록 당도(糖度)가 높아지기 때문에 겨울 수박은 밍밍하다는 평(評)이 많다.
조금은 생소(生疏)하겠지만
화장품(化粧品)
원료(原料) 중(中) 하나로도 들어가는 경우(境遇)도 있다. 마스크팩이나 수분(水分)크림 등(等)에 함유(含有)되어 있다고 나오는 식(式). 덤으로 수박의 붉은색(붉은色)을 딴 립제품(製品)들도 간혹(間或) 보이는 편(便).
그리고 수박 알맹이의
빨간색(빨간色)
이 '
단맛
'을 결정(決定)한다고 믿기 쉬운데 붉은색(붉은色)과 단맛은 상관(相關)이 없다. 오히려 속이 빨갛게 잘 익은 것처럼 보이는 수박도 가끔은 맛대가리가 없는 경우(境遇)가 있다. 아직 색(色)이 덜 들어서 속이 하얀 수박이라도 먹어보면 의외로(意外로) 달고 시원하다. 다만 이런 건 상품성(商品性)이 없기 때문에 농민(農民)들끼리 나눠 먹고 말뿐. 오리지널 수박보다 크기가 작은 복(福)수박, 애플수박이라는 것도 있다. 요 녀석은 껍질이 얇아서 사과(沙果)나 배처럼 칼로 깎아 먹는다. 애플수박은 작아서 깎아먹기 쉽지만 일반(一般) 수박보다 밍밍하고 단맛이 적다. 품종(品種)에 따라 노란색(노란色) 수박도 있다.
그리고 웬만하면 실제로(實際로) 볼 일은 없겠지만,
아프리카
의
사하라 사막(沙漠)
에는 일종(一種)의 야생(野生) 수박 같은 식물(植物)이 자라는데
절대(絶對) 먹지 말자.
먹고 난 후(後)
폭풍설사(暴風泄瀉)
를 일으키는 무서운 놈이다. 정확히(正確히) 말하면 사막(沙漠) 멜론이라고 하는 수박과(박科)에 속(屬)한 식물(植物)로,
줄무늬
까지 언뜻 보면 수박과 상당히(相當히) 비슷하게 생겼으나 먹으면 전술(前述)했듯이 복통(腹痛)과
설사(泄瀉)
를 일으키는 사실상(事實上) 독극물(毒劇物)이다. 게다가 식감도(式感度) 수박에 비해 맛이 없다. 물기(물氣)가 풍부(豐富)한 느낌도 안 나고 푸석하며 찐득한 점액질(粘液質) 같은 무언가가 느껴저서, 기분(氣分) 나쁜 식감(食感)을 지녔다고.
베어 그릴스
도 반(半)으로 딱 잘라 내부(內部)를 보여주며 "먹었다간 설사(泄瀉)로 인(因)해
수분(水分)
을 더욱 잃게 되니 주의(注意)하라"고 강조(强調)했다. 사막(沙漠) 멜론은 그저 야생동물(野生動物) 먹이일(日) 뿐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
사막(沙漠)
의 혹독(酷毒)한 환경(環境)에 적응(適應)한 야생동물(野生動物)들에게는 이런 것도 수분(水分) 공급(供給)을 해줄 수 있는 귀(貴)한 먹이이다. 그마저도 야생동물(野生動物)들만 먹을 수 있을 뿐, 가축(家畜)에게는 독극물(毒劇物)이어서 사막(沙漠)
유목민(遊牧民)
들이 골치를 썩는다고 한다. 어떻게 건너갔는진 몰라도
호주(濠洲)
및
미국(美國)
의
캘리포니아
에도 퍼져버렸다. 현지인(現地人)들은 이걸 어떻게 먹기는 하는데, 보통(普通) 절여서 먹거나, 과육(果肉)은 버리고 씨앗을 먹는다. 또는 설사(泄瀉)를 일으킨다는 특징(特徵) 덕분(德分)에 변비약(便祕藥), 혹은(或은) 변비(便祕) 예방약(豫防藥)으로도 쓰기도 한다.
반대(反對)로
칼라하리 사막(沙漠)
에서는 그나마 사람이 먹을 만한 칼라하리 수박과 나미브 수박이 존재(存在)한다.
오이
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높은 확률(確率)로
멜론
,
참외
, 수박,
애호박
을 세트로 묶어 싫어할 수도 있다. 특히(特히) 가벼운 수준(水準)의 오이
알레르기
가 있을 경우(境遇)에는 수박의 껍데기에 딱 붙은 부분(部分)의 과육(果肉)을 남기는 경우(境遇)가 많다. 그러나 수박 껍데기가 아까워서 먹는 사람들도 있고 수박 껍데기 안쪽의 연두색(軟豆色) 부분(部分) 특유(特有)의 맛이 좋아서 먹는 사람들도 간혹(間或) 있다. 일부(一部) 지역(地域)에서는 국에 넣거나 이 부분(部分)으로
깍두기
나
나물
을 해먹기도 한다.
수박은 상(傷)할 경우(境遇) 연(軟)한 보랏빛을 띠게 되는데, 굉장히(宏壯히) 독특(獨特)하면서 강렬(强烈)한 냄새를 풍긴다. 당연히(當然히) 맛도 이상(異常)해지니 그냥 버리는 게 답(答)이다. 특히(特히) 반(半) 쪼개서
숟가락
으로 몇 번(番) 파먹고
냉장고(冷藏庫)
에 넣어두면 숟가락으로 파먹은 그 부분(部分)이 상(傷)해버리니 주의(注意)할 것. 애초(애初)에 그냥 숟가락으로 파먹는 행위(行爲) 자체(自體)가 과육(果肉) 이곳저곳에
침(針)
을 묻히는 꼴이라 지극(至極)히 비위생적(非衛生的)이다. 그 자리에서 바로 다 먹어치우든지, 아니면 최대한(最大限) 깨끗하게 덜어먹든지 아니면 칼로 최대한(最大限) 깔끔하게 썰어서 먹자.
프라이드치킨
과 더불어
미국(美國) 흑인(黑人)
들의 삶의 애환(哀歡)이 담긴 음식(飮食)이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特히) 흑인(黑人)들이 수박을 광적(光跡)으로 좋아한다는
스테레오타입
이 있다. 이럴 수밖에 없는 것이 미국(美國)에서는 닭다리와 더불어서 수박이 매우 싸 싸구려 식재료(食材料)로 취급(取扱)된다.
[3]
[4]
일단(一旦) 다양한 지역(地域)들에서 효율적(效率的)으로 많이 재배(栽培)하고, 그와 더불어
멕시코
에서도 엄청 재배(栽培)해서 미국(美國)으로 수출(輸出)해 가격(價格)이 매우 싸다. 여름철에 큰 수박 1통(統)에
4달러
정도(程度)밖에 안 하는 데다가, 큼직하고 맛도 달콤하니 상대적(相對的)으로 저소득층(低所得層)이 많이 찾는 먹거리가 된 것이다. 기업인(企業人)
조안 리(리)
도 자서전(自敍傳)에 "
미국(美國)
에서의 가난한 신혼(新婚) 시절(時節)과
임신(妊娠)
기간(期間) 동안, 크고 값싼 멕시코 수박을 많이 먹었다"고 회고(回顧)했다.
이 때문에 현대(現代) 미국(美國)에서는 치킨, 수박,
쿨에이드
셋이 흑인(黑人)에 대(對)한 인종차별적(人種差別的) 이미지가 담긴 대표(代表) 음식(飮食) 셋으로 자리잡았다. 인터넷 커뮤니티 상(上)에서 언급(言及)해도 싸움 나기 딱 좋으며 오프라인에서 말했다가는 바로 사회적(社會的) 매장(賣場)까지 당(當)할 수 있으니 유의(留意). 어느 정도(程度)냐면 급식(給食)으로 수박과 닭다리 튀김이 같이 나오기만 해도 항의(抗議)의 대상(對象)이 되고, 이에 대(對)해 반발(反撥) 여론(輿論)도 잘 없다. 한국인(韓國人)을
김치
라고 하는 것이
인종차별(人種差別)
적(敵) 발언(發言)으로 취급(取扱)되는 것과 유사(類似)한 개념(槪念).
하지만 반대(反對)로 싼 가격(價格)과 그럼에도 맛있다는 특성(特性) 때문에 소득(所得) 관계(關係) 없이 수박을 대량(大量)으로 먹는 수박 마니아도 드물지 않다. 비슷한 이유(理由)로 한국(韓國)에서도 수박광을 찾아볼 수 있다. 하루에 1통(通)씩, 1년(年) 동안 여름 한철에만 100통(通) 이상(以上)의 수박을 혼자 먹어치운다고 한다. 정작 한국(韓國)에서는 수박이 1통(統)에 2만(萬)원을 호가(呼價)하는 비싼 과일이다.
오이
를 싫어하는 사람이 수박도 싫어하는 경우(境遇)가 있다. 자세(仔細)한 내용(內容)은
이 곳
참고(參考).
사우디아라비아
에서 수박은
여름
철 매우 흔한
과일
이며 한국(韓國)처럼 구(舊)(
球
)형(型)의
줄무늬
수박과 타원형(楕圓形)의 줄무늬, 민무늬 수박이 함께 판매(販賣)된다. 가격(價格)은 kg당(當) 700~1,000원 정도(程度)로 보통(普通) 10kg 이상(以上)의 수박들이 대부분(大部分)이며 10,000원이면 질(質) 좋은 수박을 구입(購入)한다.
물
을 저장(貯藏)하는 습성(習性) 덕분(德分)에
가뭄
에 잘 견디는 편(便)이며, 특히(特히) 가뭄에는 열매의 물이 줄어 상대적(相對的)으로 더 달아지기 때문에 가물 때 풍작이 되는
과일
이기도 하다. 그러나 반대(反對)로 비가 오면 물을 대량(大量)으로 흡수(吸收)해 당도(糖度)가 낮아져, 비가 많이 온 후(後) 수확(收穫)한 수박은 맛이 떨어진다.
콩서리,
참외
서리(署理)와 함께 과거(過去) 한국(韓國)의 산업화(産業化) 이전(以前) 세대(世代)의 놀이 중(中) 하나인
서리
하면 떠오르는 식물(植物)이다. 당연히(當然히) 범죄(犯罪) 행위(行爲)이다. 일단(一旦) 절도죄인(竊盜罪人) 건 둘째치고, 수박서리를 잘못하면 밭을 몽땅 망쳐버릴 수 있다. 특히(特히) 개당(個當) 2만(萬) 원을 이상(異常)하는 비싼 농작물(農作物)이라서 주인(主人)이 장난으로 봐 주기도 힘들다. 수박밭에 왜 원두막(園頭幕)이 있는지 생각해 보자. 따다가 줄기를 통째로 훼손(毁損)하면 그 고랑에 있는 수박은 다 죽는다고 봐야한다. 때문에 수박 서리(署理) 하다 실수(失手)하거나 잡히면 수박 단(單) 1통(通)만 서리했더라도 배상(賠償)해야 될 금액(金額)은 수박 1개(個) 값이 아니라 수박밭 전체(全體) 수박 값이다. 그러니 절대(絶對) 하지 말아야 한다. 이 때문에 참외와 함께 수박도
원두막(園頭幕)
에서 사람이 지키는 경우(境遇)가 있고 거기서 수박을 팔기도 한다.
기사(記事)
. 또한 종자연구(種子硏究) 등(等)이 활발(活潑)하게 진행(進行)되기 때문에 대학교(大學校) 같은 곳에 씨 하나에 수천만(數千萬) 원 하는 연구용(硏究用) 종자(種子)를 키우기도 한다. 문제(問題)는 이런 종자(種子)가 아직 맛이 좋은지, 혹은(或은) 인체(人體)에 어떤 효능(效能)을 주는지 밝혀지지 않은 경우(境遇)도 있어 잘못 서리했다가는 벌금(罰金)+종자(種子)값+위로금(慰勞金)+병원비(病院費) 등(等)을 변상(辨償)해야하는 사태(事態)가 발생(發生)할 수 있다는 거다.
마트에서 파는 수박은 공처럼 둥글고, 무늬도 화려(華麗)하고 크기도 큰 것을 내놓으며, 브랜드가 붙은 경우(境遇)가 많아 비싸다. 게다가 크기도 커서
냉장고(冷藏庫)
에 넣기도 어렵고 손질도 귀찮아 먹는 건 좋은데 사는 건 꺼려진다.
크기가 크다고 해서 무조건(無條件) 좋지는 않다. 위에서도 언급(言及)했듯이 처리(處理)와 보관(保管)이 귀찮아지기 때문. 특히(特히) 크기가 큰 수박은 양(量)도 많지만 처리(處理)해야 할 수박 껍질도 많아진다. 식구(食口)가 많은 것도 아니고 한 번(番)에 먹는 양(量)이 적은 사람이라면 (+ 냉장고(冷藏庫)가 좁은 사람이라면) 지나치게 큰 거 말고 8~9kg의 작은 수박 한 통(桶) 사도 나눠서 며칠을 먹는 것도 가능(可能)하다.
자르는 것과 보관(保管)이 힘들다는 점(點)이 익히 알려져 있는 탓인지 수박 전용(專用) 커팅 칼이나 수박 전용(專用) 용기(勇氣)도 속속들이 나온다. 아예 반(半)으로 자른 것만 보관(保管)하는 전용(專用) 용기(勇氣)도 있다.
수박 모자이크 병(病) 때문에 수박에 특정(特定)한 문양(文樣)이 있으면 먹으면 안 된다는 말이 돌고 있는데 사실(事實)이 아니다. 모자이크 병(病)에 걸린 수박은 겉과 줄기, 잎이 썩어서 상품(商品) 가치성(價値性)을 잃으며 수확(收穫) 전(前)에 이미 속이 다 썩어버려서 버려진다고 한다. 만약(萬若) 수박을 잘랐는데 모자이크 병(病)이라 하는 문양(文樣)이 보인다면 수박이 성장(成長)할 때
수분(水分)
이 부족(不足)해서 그렇다고 한다. 이미 이 잘못된 정보(情報)로
기사(記事)
까지 나갔으니 조심(操心)하도록 하자.
메이드 인(認) 차이나
문서(文書) 가면 터진 수박도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화약(火藥)이 불타듯이
폭발(爆發)
한 것이 아니라 내부(內部) 압력(壓力)이 과다(過多)해지는 등(等)의 물리적(物理的) 요인(要因)으로 폭발(暴發)한 것인데,
식물(植物)에 사용(使用)하는 팽창제(膨脹劑)
와
생장촉진제(生長促進劑) 문제(問題)
때문이다. 덕분(德分)에 이거 쓴 농가(農家)들이 금해 수확(收穫)해야 할 수박을 모두 팔 수 없게 되어 큰 손해(損害)를 봤다고. 한국(韓國)에서도 유사(類似)한 사례(事例)가 있는데 이쪽은 팽창제(膨脹劑)나 생장촉진제(生長促進劑)가 아니라 종자(種子)가 잘못돼 터져서 수박 기르던 농부(農夫)가 손해(損害)를 봤다.
수박의 바탕색(바탕色)이
팔레스타인
국기(國旗) 색깔(色깔)과 비슷해서 팔레스타인 지지층(支持層)에서 수박이 팔레스타인의 상징(象徵)으로 사용(使用)되기도 한다. 팔레스타인 저항운동(抵抗運動)의 상징(象徵)이기도 한데,
1967년(年)
팔레스타인 서안(西安) 지구(地區)와
가자 지구(地區)
, 동(桐)
예루살렘
을 군사점령(軍事占領)한
이스라엘
은, 팔레스타인 국기(國旗)는 물론(勿論) 국기(國旗)의 흰색(흰色), 빨간색(빨간色), 검은색(검은色), 초록색(草綠色)이 보이는 물건(物件)을 소지(所持)한 사람을 체포(逮捕)했다. 이에 저항(抵抗)하려고 팔레스타인인(人)들은 흰색(흰色), 빨간색(빨간色), 검은색(검은色), 초록색(草綠色)이 들어간 수박을 썰어서 들고다녔는데 그래서 팔레스타인에서 수박은 저항(抵抗)의 상징(象徵)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