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이크론에 半導體補助金 8兆4500億원”

東亞日報
入力 2024年 4月 26日 03時 00分

김윤진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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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TSMC-三星 이어 4番째 規模
美國內完結된 半導體供給網構想

美國이 三星電子, SK하이닉스와 競爭하는 自國最大 메모리 半導體企業人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61億4000萬 달러(藥 8兆4500億 원)의 補助金을 支援한다.

美白堊館은 25日 “半導體法에 따라 마이크론에 61億4000萬 달러의 半導體工場設立補助金을 支援한다”고 發表했다. 조 바이든 大統領은 이날 마이크론이 新規工場을 建設하고 있는 뉴욕州 시러큐스를 直接 찾아가 支援計劃을 發表할 豫定이다. 白堊館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앞으로 20年 동안 7萬個以上의 일자리 創出을 위해 最大 1250億 달러(藥 172兆 원)를 投資하기로 했다.

마이크론에 支給되는 補助金은 美 인텔(85億 달러)과 臺灣 TSMC(66億 달러), 韓國三星電子(64億 달러)에 이어 4番째로 많은 規模다. 블룸버그通信에 따르면 直接支援하는 補助金은 三星電子보다 적지만 最大 75億 달러에 이르는 貸出支援까지 考慮하면 全體補助金은 136億4000萬 달러에 이른다.

美政府의 메모리 半導體支援은 自國內에서 半導體供給網을 完成하겠다는 構想의 一環이다. 只今까지 메모리 半導體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世界市場의 70%를 차지했다. 白堊館은 이番支援안에 對해 “美國이 다시 글로벌 칩 製造의 리더가 되겠다는 抱負를 實現하기 위한 重要한 발걸음”이라며 “마이크론 프로젝트는 美國에 强力한 最尖端 메모리칩 生態系를 造成하고, 20年 만에 처음으로 메모리 製造業을 되찾아줄 것”이라고 强調했다.

마이크론은 이番補助金을 바탕으로 시러큐스에 最尖端 메모리 工場 두 곳을 建設한다. 아이다호에 있는 旣存硏究開發(R&D) 센터를 擴張해 大量生産(HVM) 工場도 세울 豫定이다.

김윤진 記者 kyj@donga.com

#美國 #마이크론 #半導體補助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