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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의 人生홈런]‘名3壘手’ 金龍國 “팔굽혀펴기 100個面 어깨 以上 무”|東亞日報

[이헌재의 人生홈런]‘名3壘手’ 金龍國 “팔굽혀펴기 100個面 어깨 以上 무”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4月 22日 23時 39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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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TBC 야구 해설위원이 그라운드를 배경으로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金龍國 TBC 野球 解說委員이 그라운드를 背景으로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다. 이헌재 記者 uni@donga.com
이헌재 스포츠전문기자
이헌재 스포츠專門記者
1980, 90年代 프로野球 三星 라이온즈에서 3窶籔로 뛰었던 金龍國 TBC 野球 解說委員(62)은 그라운드 안팎에서 恒常 愉快한 사람이다. 指導者가 된 後에도 아들뻘 選手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곤 했다.

그래서인지 그에겐 좋은 일이 많이 생긴다. 選手 時節 韓國시리즈 優勝과 因緣을 맺진 못했지만 三星 코치를 지내면서 5次例나 韓國시리즈 優勝 半指를 꼈다. 그는 뛰어난 守備에 비해 打擊이 弱해 골든글러브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2015年 2窶籔 部門 이 賞을 차지한 나바로(도미니카共和國) 代身 壇上에 올랐다. 그는 “꿈에 나바로가 나타나 記者분들과 監督님, 팬들께 感謝한 마음을 傳해 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施賞式場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特有의 親和力으로 韓國人 最初로 美國프로野球 ‘有給 코치’가 됐다. 實業野球 현대 피닉스 코치로 暫時 일했던 그는 1997年 家族을 모두 데리고 美國으로 코치 硏修를 떠났다. 첫해엔 밀워키 傘下 루키리그 코치를 했다. 이듬해인 1998年에는 밀워키 傘下 싱글A에서 守備 및 走壘코치를 맡았다. 그리고 3年째인 1999年 그는 밀워키 球團과 正式 코치 契約을 했다. 1年 車에 遠征 食事費, 2年 次에 6個月 아파트 렌트費만 받았던 그는 렌트費 全額 支援과 함께 年俸 3萬 달러를 받았다.

美國에서 同僚들과 選手들은 그를 “龍(Yong)”이라고 불렀다. 성실함과 樂天性, 親和力, 유머 感覺까지 갖춘 ‘龍 코치’는 選手들 사이에서 人氣가 많았다. 遠征 競技에 가면 한참 어린 選手들과 함께 食堂에 가 麥酒 한 甁씩을 돌리곤 했다. 그는 “英語를 잘하진 못했지만 眞心을 다해 選手들에게 다가갔다. 몇 年 더 있었으면 마이너리그 監督을 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이듬해 韓國으로 돌아온 그는 LG, 三星, KT 等에서 코치 生活을 했다.

프로野球 選手로 11年, 指導者로 19年 等 30年間 現場을 누볐던 그는 요즘 野球 解說委員으로 第2의 人生을 살고 있다. 三星의 한 시즌 144競技를 모두 따라다니며 라디오 解說을 한다. 野球를 사랑하고 말솜씨가 좋은 그로서는 ‘天職’이다. 金 委員은 “偏頗 中繼는 아니다. 다만 三星을 中心으로 한 ‘偏愛 中繼’인 것은 맞다”며 “野球 좀 아는 아재와 함께 麥酒 한 盞 마신다는 氣分으로 便하게 들어주시면 된다”면서 웃었다.

60代 나이에도 그는 배팅 볼을 던질 만한 體力을 維持하고 있다. 그가 꼽은 祕訣은 팔굽혀펴기다. 그는 時間과 場所에 拘礙받지 않고 틈만 나면 팔굽혀펴기를 한다. 한 番에 20個씩, 하루에 100個 안팎을 한다. 그런데 個數를 세는 方式이 普通 사람들과 다르다. 大槪는 팔을 굽혔다 올라올 때 數字를 세지만 그는 내려갈 때 數字를 센다. 그는 “팔굽혀펴기만 꾸준히 해도 어깨 健康을 지킬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어릴 때 野球를 始作해 只今까지 野球와 가까이 있으니 幸福한 人生”이라며 “解說을 통해 더 많은 사람과 함께 野球의 재미를 느끼고 싶다. 언제까지나 野球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헌재 스포츠專門記者 uni@donga.com
#名3壘手 #金龍國 #팔굽혀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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