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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再執權 前에 美 가자”… 印度-中東서도 不法 移民 러시|東亞日報

“트럼프 再執權 前에 美 가자”… 印度-中東서도 不法 移民 러시

  • 東亞日報
  • 入力 2024年 3月 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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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移民, 賃金 늘고 子女 未來 保障”
最大 1億 브로커非 내려 땅도 팔아
트럼프 “移民者, 美國 피 汚染시켜”
當選 땐 不法 移民 强勁 措置 豫告

지난달 2일 멕시코 국경지대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제이쿰바로 몰려든 세계 각국의 불법이민자들을 상대로 미 국경순찰대 요원들이 탐문하고 있다. 제이쿰바=AP 뉴시스
지난달 2日 멕시코 國境地帶인 美國 캘리포니아州 제이쿰바로 몰려든 世界 各國의 不法移民者들을 相對로 美 國境巡察隊 要員들이 探問하고 있다. 제이쿰바=AP 뉴시스
“移民에 敵對的인 도널드 트럼프 前 美國 大統領이 再執權하기 前에 美國으로 가자.”

11月 美國 大選을 앞두고 移民 問題가 主要 議題로 떠오른 가운데 國境을 맞댔거나 地理的으로 가까운 中南美 主要國뿐 아니라 西南아시아 印度에서도 美國行 不法 移民者가 急增하고 있다. 3日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2021年 基準 印度 出身 不法 移民者는 中美 國家인 멕시코, 엘살바도르에 이어 세 番째로 많았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執權 當時 南部 國境에 移民者 遮斷을 위한 障壁을 一部 建設限 데 이어 最近 遊說에서 移民者를 두고 “美國의 피를 오염시킨다”거나 “不法 外界人”이라고 할 程度로 反(反)移民 性向이 剛하다. 이런 그가 再執權한다면 國境 封鎖를 비롯해 執權 1期보다 强勁한 反移民 政策을 내놓을 可能性이 큰 만큼 美國 入城을 노리는 이들은 只今 當場 들어가야 한다는 切迫感이 相當하다.

● 印度 中産層까지 美 不法 移民 隊列에
美 調査 專門 機關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2021年 基準 人道에서 美國으로 간 不法 移民者는 72萬5000名으로, 과테말라(70萬 名), 온두라스(52萬5000名) 等 中南美 主要國보다 오히려 많다. 印度를 包含한 아시아 出身은 總 165萬 名에 達했다.

WP에 따르면 印度人의 美國 不法 移民에는 最少 4萬 달러(藥 5200萬 원)에서 最大 10萬 달러(約 1億3000萬 원)가 必要하다. 購買力平價(PPP) 換率을 基準으로 한 지난해 印度의 1人當 國民所得 9890달러보다 훨씬 많은 돈이다.

지난해 不法 移民을 決心한 印度人 구르세와크 싱 氏(28)는 이 큰돈을 마련하기 위해 1에이커(藥 4050m²)의 땅을 3萬 달러에 팔았다. 追加로 親戚들에게도 돈을 빌려 겨우 費用을 마련했다. 當初 그는 首都 뉴델리에서 出發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튀르키예(터키) 이스탄불 等을 거친 後 美國과 맞닿은 멕시코로 가려 했다. 하지만 이스탄불 空港에서 旅券이 든 가방을 도둑맞았다. 再挑戰을 노리는 싱 氏는 WP에 “같이 準備했던 이들이 멕시코 國境에 到着한 寫眞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봤다. 나도 꼭 가고 싶다”고 말했다.

印度人이 美國行을 願하는 理由는 무엇일까. 무슨 일을 하든 賃金이 人道에서 받는 돈보다 最少 3倍 以上인 데다 子女 敎育 與件 또한 優秀하기 때문이다. 이에 人道에서 어느 程度 安定된 生活이 保障된 敎育받은 中産層까지 續續 不法 移民 隊列에 合流하고 있다. 印度 디아스포라 專門家인 데베시 카푸르 美 존스홉킨스대 敎授는 “印度 出身 不法 移民者들은 種種 印度에서 가장 繁榮한 州에서 왔다”고 말했다. 子女 世代에게는 더 나은 삶의 機會를 保障해 주기 위해 自身을 犧牲하는 것이다.

또 印度는 힌디어와 英語를 公用語로 使用한다. 이에 一旦 美國 땅에 들어오기만 하면 言語가 다른 中南美 移民者보다 相對的으로 定着이 쉽다는 點도 不法 移民을 부추기고 있다.

● 트럼프 “再執權 後 國境 封鎖부터”
11月 大選에서 再激突할 可能性이 높은 트럼프 前 大統領과 조 바이든 大統領은 移民에 對해 尖銳하게 다른 態度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前 大統領은 自身의 執權期인 2019年 1020萬 名이었던 不法 移民者 數가 바이든 大統領이 執權한 2021年 1050萬 名으로 30萬 名 늘었다는 點을 問題 삼고 있다. 그는 2日 遊說에서도 不法 移民者들이 恣行한 銃器 事件 等을 羅列한 뒤 “내가 再執權하면 첫 措置는 國境을 封鎖하고 (移民者들의) 侵攻을 막는 것”이라고 闡明했다.

바이든 大統領은 不法 移民者에 對한 人道主義的 支援은 必要하며 美國의 뿌리 또한 移民에서 始作됐다는 點을 否定해서는 안 된다는 立場이다. 1日 NBC 뉴스는 뉴욕, 시카고, 필라델피아, 로스앤젤레스 等 主要 大都市의 犯罪가 最近 몇 年間 減少하고 있다며 “移民者가 犯罪를 증가시킨다는 一角의 主張은 根據가 없다”고 報道했다.


이기욱 記者 71wook@donga.com
#트럼프 再執權 #印度 #中東 #不法 移民 러시 #美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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