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後 49日雙둥이’ 엎어놔 숨지게 한 親母虐待致死로 起訴

뉴스1
入力 2024年 2月 27日 13時 5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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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생후 49일 된 쌍둥이 여아를 엎어놔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친모가 출석하고 있다. 2024.2.4/뉴스1 — 지난 4日仁川彌鄒忽區仁川地方法院에서 열린 拘束前被疑者審問(令狀實質審査)에 生後 49日 된 雙둥이 女兒를 엎어놔 숨지게 한 嫌疑를 받는 20代親母가 出席하고 있다. 2024.2.4/뉴스1

生後 49日 된 雙둥이 女兒를 엎어놔 숨지게 한 嫌疑를 받는 20代親母가 裁判에 넘겨졌다.

仁川地檢女性兒童犯罪調査部(장일희 部長檢事)는 27日兒童虐待犯罪의 處罰等에 關한 特例法上兒童虐待致死嫌疑로 A 氏(23·女)를 拘束起訴했다고 밝혔다.

앞서 警察은 兒童虐待殺害嫌疑를 適用해 A 氏를 送致했으나 檢察은 補完搜査를 거쳐 殺人故意를 認定하기 어렵다고 보고 兒童虐待致死罪로 罪名을 變更했다.

當時 모텔에 함께 있었던 繼父 B 氏(21·男)는 아동복지법上兒童虐待嫌疑로 不拘束起訴하고 繼續搜査를 이어가기로 했다.

A 氏는 지난 1日 새벽時間帶仁川彌鄒忽區朱安洞 한 모텔에서 生後 49日 된 雙둥이 女兒 2名을 숨지게 한 嫌疑를 받는다.

大田에 사는 A 氏와 B 氏는 仁川에 놀러 왔다가 지난 1日 0時該當 모텔에 投宿했다. 숨진 女兒 2名은 A 氏가 結婚하기 前 다른 男性 사이에서 낳은 것으로 調査됐다.

當時申告는 B 氏가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接受했다. 申告를 받고 消防이 出動했을 때 女兒들은 숨져 있었다.

A 氏는 警察調査에서 “새벽 3時쯤 (제가) 아이들이 울어 매트리스 쪽으로 엎어놨고 當時 B 氏는 자는 狀態여서 몰랐다”고 陳述했고, B氏도 같은 內容을 陳述한 것으로 알려졌다.

警察은 B 氏에 對해서는 雙둥이 姊妹의 死亡과는 直接的인 關聯이 없다고 判斷했으나, 以前養育過程에서 身體的인 虐待情況을 確認하고 兒童虐待嫌疑를 適用해 不拘束立件 한 뒤 檢察에 넘겼다.

國立科學搜査원의 1次口頭所見結果, 숨진 雙둥이 女兒 2名은 窒息해 死亡했을 可能性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仁川=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