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草創期 우리 銀河, 둥글지 않고 바나나 模樣”

東亞日報
入力 2024年 1月 8日 03時 00分

이지윤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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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웹 撮影新生銀河寫眞分析
“銀河誕生旣存硏究 뒤바뀔 수도”

비라지 판디야 미국 컬럼비아대 박사후 연구원 등 연구진이 쓴 논문에 실린 신생 은하의 이미지. 대체로 바나나나 서프보드처럼 길쭉한 형태다. 미국 코넬대 홈페이지 — 非라지 판디야 美國 컬럼비아대 博士後硏究員等硏究陣이 쓴 論文에 실린 新生銀河의 이미지. 大體로 바나나나 서프보드처럼 길쭉한 形態다. 美國 코넬대 홈페이지

‘우리의 銀河는 처음 誕生했을 땐 길쭉한 바나나 模樣이었다?’

宇宙의 祕密을 하나씩 파헤치고 있는 ‘제임스웹 宇宙望遠鏡’의 撮影 이미지를 分析한 結果草創期銀河는 바나나나 서프보드처럼 길쭉한 模樣이었다는 硏究結果가 나왔다. 旣存學說은 新生銀河가 동그란 圓形이나 원반형이었을 것으로 推定해왔다.

美國 뉴욕타임스(NYT)는 5日(現地時間) “美 컬럼비아大硏究院非라지 판디야 博士等硏究陣은 제임스웹 望遠鏡으로 撮影한 新生銀河 이미지 約 4000張을 分析했더니, 線型에 가까운 바나나 서프보드 市價 피클의 形態가 보였다는 論文을 發表했다”고 傳했다.

現存最高의 宇宙望遠鏡인 제임스웹은 宇宙 먼지와 가스 구름을 뚫고 遠距離波長까지 捕捉해 가장 멀리 있는 銀河까지 觀測할 수 있다. 硏究陣은 多國籍硏究 프로젝트 ‘宇宙進化初期放出科學調査(CEERS)’에서 얻은 이미지를 分析해 3次元으로 提示했다. NYT는 “이 硏究結果가 받아들여진다면 銀河의 登場과 成長過程에 對한 理解를 根本的으로 바꿀 수 있다”고 評價했다.

이지윤 記者 leemail@donga.com

#草創期銀河 #바나나 模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