申國防 ‘斬首作戰’ 言及뒤… 사람 標的射擊訓鍊公開

東亞日報
入力 2023年 12月 20日 03時 00分

윤상호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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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內서 韓美聯合特殊作戰進行
軍 “斬首作戰과 直接聯關은 없어”

터널 안의 北 ICBM… 南에선 한미 특수작전 훈련 전날(1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을 발사했다고 북한 조선중앙TV가 19일 보도했다. 사진은 발사 훈련을 참관 중인 김
위원장. 아래 사진은 19일 군이 공개한 경기 광주시 특수전학교 훈련장에서 연합 특수작전 훈련을 하고 있는 한미 특수전부대
장병들의 모습. 노동신문 뉴스1·합동참모본부 제공 — **터널 안의 北 ICBM… 南에선 韓美特殊作戰訓鍊** 前날(18日) 金正恩北韓國務委員長이 參觀한 가운데 固體燃料大陸間彈道미사일(ICBM) ‘華城-18型’을 發射했다고 北韓朝鮮中央TV가 19日報道했다. 寫眞은 發射訓鍊을 參觀中인 金委員長. 아래 寫眞은 19日軍이 公開한 京畿光州市特殊戰學校訓鍊場에서 聯合特殊作戰訓鍊을 하고 있는 韓美特殊戰部隊將兵들의 모습. 勞動新聞 뉴스1·合同參謀本部提供

軍이 京畿光州市特殊戰學校訓鍊場等에서 사람 模樣標的을 射殺하는 韓美聯合特殊作戰訓鍊이 進行中이라면서 關聯寫眞과 映像을 19日公開했다. 前날(18日) 北韓이 新型固體燃料大陸間彈道미사일(ICBM) ‘華城-18型’을 發射하자 申元湜國防部長官은 ‘斬首作戰’으로 불리는 韓美의 敵首腦部除去訓鍊을 할 수 있다고 言論 인터뷰에서 警告한 바 있다. 이어 이날 特殊作戰訓鍊까지 公開하며 對北警告水位를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公開된 寫眞과 映像에는 얼굴이 모자이크 處理된 韓美特殊部隊員들이 小銃으로 武裝하고 建物內部로 浸透해 各各의 事務室과 같은 空間을 精密搜索하는 모습이 담겼다. 또 사람 模樣의 標的을 向해 實射擊하는 모습이 公開됐다. 有事時金正恩北韓國務委員長等北韓首腦部除去를 위한 斬首作戰關聯訓鍊을 進行한 것 아니냐는 分析이 나온다. 軍은 이 訓鍊에 美陸軍의 特殊戰司令部所屬要員들도 參加中이라고 밝혔다. 韓美가 이番訓鍊中兩側特殊戰部隊 간 戰鬪射擊, 核心地域內部掃蕩戰術等特殊作戰戰鬪技術을 共有하고 있다고 軍은 밝혔다. 또 相互運用性을 높이는 데 重點을 뒀다고도 했다.

다만 軍은 公開的으론 이番訓鍊이 斬首作戰과 直接的인 聯關은 없다고 線을 그었다. 이성준 合參公報室長(陸軍大領)은 “韓美特殊戰部隊가 對테러 戰鬪技術 노하우를 共有하고 熟達하기 爲해서 定期的으로 施行하는 韓美聯合訓鍊”이라면서 “定期的인 訓鍊이지만 北韓의 ICBM 挑發關聯해서 公開한 것”이라고만 했다.

앞서 駐韓美軍도 最近美特殊戰部隊인 그린베레와 네이비실 要員들이 韓國軍特殊戰司令部隊員들과 함께 2週間의 聯合訓鍊을 했다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等에 關聯寫眞을 公開한 바 있다.

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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