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住民센터에 ‘이것’ 갖다줬더니 從量制封套 주네요”|동아일보

“住民센터에 ‘이것’ 갖다줬더니 從量制封套 주네요”

  • 東亞닷컴
  • 入力 2023年 12月 9日 10時 00分


코멘트

環境도 지키고 封套도 無料로 받고 ‘一石二鳥’

서울 동대문구·영등포구·은평구의 폐자원 교환사업 포스터.
서울 東大門區·영등포구·은평구의 廢資源 交換事業 포스터.
“牛乳를 마시면 從量制封套가 생기네요.”

仁川에 사는 A 氏는 最近 地域 커뮤니티에 손·발품을 팔아 牛乳팩(종이팩)과 從量制封套를 交換한 過程을 두고 이같이 表現했다. 그는 “牛乳팩 1ℓ짜리 10個를 가져다주면 從量制封套(10ℓ) 1張, 牛乳팩 200㎖는 30個當 封套 1張을 준다”며 “차곡차곡 牛乳팩을 모으다 보니 量이 많아져서 從量制封套 18張을 받아왔다”고 했다. A 氏는 “從量制封套를 살 일이 없다”며 “牛乳를 다 마시고 (팩을 펼치기 위해) 熱心히 가위질하는 中”이라고 했다.

節約 노하우를 共有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지난달 “廢乾電池 30個를 모아 從量制封套(20ℓ) 3張을 받아왔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B 氏는 “아파트에 (廢乾電池) 收去函이 있지만 (가져다두는 걸) 자꾸 잊어버리고 집에만 쌓아뒀는데, 오늘 住民센터에 가서 (從量制封套로) 바꿔왔다”고 말했다. 揭示글에는 “집 整理하면서 나오는 廢乾電池를 가지고 가야겠다” “이제부터라도 모아서 從量制封套랑 交換해야겠다” 等의 댓글이 이어졌다.

全國 大多數 地自體 施行…交換 可能한 物品·數量 달라
인천 미추홀구·목포시·완도군 폐자원 교환 사업 포스터.
仁川 彌鄒忽區·목포시·莞島郡 廢資源 交換 事業 포스터.

最近 高物價 等으로 살림살이가 팍팍해지면서 한 푼이라도 節約하기 위해 努力하는 이들에게 全國 地自體에서 施行 中인 再活用 政策이 새삼 關心을 끌고 있다. 이는 廢乾電池나 종이팩, 페트甁, 廢비닐 等 廢資源을 一定 數量 모아서 居住 地域 行政福祉센터(옛 住民센터)에 가져다주면 從量制封套나 化粧紙, 乾電池 等으로 交換해주는 事業이다. 環境汚染을 줄이고 自願 善循環을 促進하는 次元에서 全國 多數의 地自體가 施行 中이다.

서울 압구정동(강남구) 幸福센터는 廢乾電池 10個나 廢螢光燈類 5個當 從量制封套(20ℓ) 1張 또는 새乾電池 2個(AAA)로 交換해준다. 平倉洞(종로구) 幸福센터에서는 透明페트甁 20個當 從量制封套(10ℓ) 1張, 종이팩 1㎏當 롤休紙 1個을 준다. 龍仁特例市는 廢乾電池 15個當 從量制封套(10ℓ) 1張, 종이팩 1㎏當 從量制封套·롤休紙를 1個씩 交換 可能하다. 莞島郡은 지난달부터 透明페트甁·廢乾電池·종이팩·廢스티로폼·아이스팩을 甲티슈 或은 從量制封套(10ℓ)로 交換해주고 있다. 濟州島는 廢乾電池·종이팩 各 1㎏當 從量制封套(10ℓ) 1張과 交換 可能하다.

廢비닐을 받거나 포인트制를 實施하는 地自體도 있다. 仁川 彌鄒忽구는 지난 10月부터 ‘비닐類 交換의 날’을 새롭게 指定했다. 每週 木曜日마다 幸福센터에 廢비닐類(500g當)를 모아오면 從量制封套(10ℓ) 1章과 交換해주는 것이다. 김해시는 2020年부터 導入된 AI基盤 循環自願 回收機器를 통해 市民들에게 回收報償制를 實施하고 있다. 幸福센터 等에 設置된 機器에 透明페트甁을 投入하면 個當 10포인트가 쌓이고 2000포인트 以上 쌓이면 1포인트當 1원으로 計算해 現金으로 還給받을 수 있는 制度다.

回收하는 廢資源과 交換 可能한 物品·數量 等은 各 地自體마다 相異하다. 같은 舊(區)라도 桐(洞)마다 施行 與否가 다르고, 施行하는 곳이라도 1年 單位 豫算에 따라 한해가 가기 前 早期 마감되는 境遇도 있다. 이 때문에 미리 幸福센터에 問議하고 가는 것이 가장 좋다. 廢資源 中 乾電池는 規格과 크기 等이 相關없이 回收된다. 종이팩은 물로 깨끗하게 헹군 後 펼치고 말려서 내야 한다. 透明페트甁은 라벨을 除去한 後 洗滌해 말려서 내면 된다. 廢비닐 亦是 異物質이 묻어있으면 안 된다.

交換 過程 簡單…最大 交換 數量 꽉 채운 住民도
1년가량 모은 폐건전지(왼쪽)·행복센터에서 교환 받은 종량제봉투.
1年假量 모은 廢乾電池(왼쪽)·幸福센터에서 交換 받은 從量制封套.

記者도 1年假量 모은 廢乾電池 60個를 들고 지난 5日 용인시 상현2棟 幸福센터를 찾았다. 廢資源 交換은 幸福센터 한 켠에 자리잡은 簡易 테이블에서 接受를 받았다. 職員은 “乾電池를 세어왔나”라고 물은 뒤 基本情報를 作成해달라고 했다. 樣式에는 交換날짜, 이름, 乾電池 個數 等을 적게 돼 있었다. 날짜를 살펴보니 前날에는 9名, 같은날에만 5名이 이미 交換해간 것을 確認할 수 있었다. 하루 最大 交換 數量(용인시 基準)인 廢乾電池 75個를 꽉 채워온 住民도 있었다. 作成이 끝나자 職員은 從量制封套(10ℓ) 4張을 건네줬다.

용인시의 境遇 2022年 이 事業을 통해 約 1172t의 廢資源(廢乾電池·종이팩·透明페트甁)을 收去했다. 市 關係者는 “올해 收去된 量은 아직 正確하게 集計가 안 됐지만 昨年보다 (廢資源 收去가) 더 늘어났다”고 說明했다. 그러면서 居住하는 동이 아닌 다른 棟 幸福센터에서도 廢資源 交換이 可能하다고 했다.

종이팩과 廢乾電池, 廢螢光燈 等은 再活用品 回收 脆弱品目이다. 종이팩은 輸入에 依存하는 最高級 天然펄프로 製作된 優秀한 資源이다. 高級 化粧紙나 美容 티슈로 재탄생될 수 있는데도 廢紙類와 함께 섞여 버려지는 탓에 排出되는 量의 一部만 再活用되는 實情이다. 廢乾電池는 카드뮴·납·水銀 等 人體에 해로운 重金屬을 含有해 一般쓰레기에 버려져 埋立 또는 燒却될 境遇 環境汚染을 일으킬 수 있다. 하지만 分離 排出만 잘 한다면 철·니켈·亞鉛 等으로 有用하게 再活用된다.

조혜선 東亞닷컴 記者 hs87ch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오늘의 推薦映像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