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d&Dining]농심
原價 올라도 契約 維持해 販路 確保
靑年 歸農人 위해 農事 前段階 支援
농심은 ‘꿀꽈배기’의 核心 材料인 아카시아꿀을 栽培하는 國內 養蜂 農家 支援에 積極 나서고 있다. 寫眞은 ‘農心 함께하는 養蜂 멘토링’ 프로그램에 參與 中인 안세창(왼쪽), 고병재 農夫. 농심 提供
농심은 ‘人生을 맛있게, 농심’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顧客은 勿論 우리 社會에 善한 影響力을 傳하는 데 힘쓰고 있다. 농심의 슬로건은 單純히 좋은 食品을 製造하는 企業에서 한발 더 나아가 顧客과 喜怒哀樂을 함께하는 人生의 同伴者가 되겠다는 意味를 담고 있다. 이에 농심은 國産 農産物을 使用하는 것은 勿論 農漁家와 相生을 爲한 支援 프로그램도 積極 推進하고 있다.
농심 關係者는 “농심의 使命은 農夫의 마음을 뜻한다”라며 “自身이 가진 것을 기꺼이 이웃과 나눌 줄 아는 農夫의 마음으로 이웃과 더불어 잘사는 世上을 만든다는 哲學은 농심의 文化에 깊숙이 뿌리내려 있다”고 說明했다.
아카시아꿀 養蜂 農家 安定的 營農 活動 支援
농심은 ‘꿀꽈배기’의 核心 材料인 아카시아꿀을 栽培하는 國內 養蜂 農家 支援에 積極 나서고 있다. 지난해 농심은 農村振興廳 國立農業科學원, 韓國양봉농협과 ‘함께하는 養蜂’ 業務 協約을 맺고 아카시아꿀 農家의 安定的인 營農 活動 保障에 힘쓰고 있다.
농심이 養蜂 農家 支援에 나선 理由는 最近 急激한 氣候變化와 疾病 等으로 養蜂 農家의 벌꿀 收穫量 減少와 所得 不安定 問題가 發生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농심은 養蜂 農家와 아카시아꿀 契約 生産을 締結함으로써 安定的인 販路를 確保하고 있다.
또한 벌桶 內部의 濕度와 溫度 等을 卽時 把握할 수 있는 스마트 벌桶 購入 支援과 꿀벌 疾病 診斷 키트를 普及했다. 韓國양봉농협에서 推薦하는 優秀 養蜂 農家 10名을 國立農業科學원이 推薦한 靑年 養蜂 農家 10名과 連結하는 멘토링 活動으로 養蜂 技術이 不足한 젊은 農夫 育成에도 힘쓰고 있다. 더불어 養蜂 農家의 벌꿀 採取를 增大시키기 위해 아까시나무, 헛개나무 等 꿀을 採取할 수 있는 밀怨讐를 協力해 植木할 計劃이다.
올해 농심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參與하고 있는 고병재 農夫(忠南 牙山)는 “農心 德分에 30年 넘게 養蜂 農業을 해온 베테랑 멘토님을 만나 現場의 노하우를 體得하고 있다”라며 “習得한 知識을 基盤으로 農家 規模를 더욱 키워 나가는 것이 目標”라고 말했다.
농심은 國産 아카시아꿀을 人氣 스낵 꿀꽈배기 生産에 使用한다. 꿀꽈배기 1封紙(90g)에는 아카시아꿀 約 3g이 들어가는데 그間 농심은 每年 160t 內外의 國産 아카시아꿀을 購買해 왔다. 아카시아꿀은 꿀꽈배기 特有의 달콤한 맛을 내는 主材料로 지난 50年間 人氣를 維持해 올 수 있었던 祕訣로 꼽히고 있다.
40餘 年間 이어온 莞島山 다시마 사랑
농심은 每年 400t 안팎의 다시마를 購買해 莞島 漁民은 勿論 地域 經濟 活性化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寫眞은 莞島山 다시마와 농심 너구리.
1982年 ‘너구리’ 出市부터 42年째 이어온 國産 다시마 漁民과의 同行도 농심의 代表的인 相生 事例로 꼽힌다. 농심은 每年 400t 안팎의 다시마를 購買해 莞島 漁民은 勿論 地域 經濟 活性化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는 全南 莞島郡 금일도에서 進行된 다시마 位版(競賣)에 參與해 너구리 生産에 使用할 햇다시마 355t을 購買했다. 各種 費用 上昇 等으로 原價 負擔이 높아진 狀況에도 不拘하고 最高 品質의 다시마를 購買함으로써 완도 地域社會와 相生을 實踐했다.
농심이 每年 購買하는 다시마 量은 國內 食品 業界 最高 水準이며 그間 累積 購買量은 1萬7000t에 達한다. 너구리 다시마의 故鄕인 莞島郡 금일도는 國內 最高 品質의 다시마 産地로 有名하다. 日照量과 바람 等 다시마 養殖에 最適의 條件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國內 다시마의 約 70%가 이곳에서 生産된다.
莞島금일水協 김승의 常務는 “농심이 每年 꾸준히 다시마를 購買하는 것이 완도 地域 經濟 活性化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농심 關係者는 “너구리와 莞島 다시마는 떼려야 뗄 수 없는 關係가 됐다”라며 “莞島 다시마로 맛있는 너구리를 만들며 相生과 品質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라고 말했다.
靑年 감자 農夫 支援하는 ‘靑年수미’ 3年째 進行
농심은 2021年 國內 食品 業界 最初로 歸農 靑年의 安定的인 定着을 위해 農林畜産食品部 傘下 農林水産食品敎育文化情報院과 ‘靑年수미’ 프로그램을 推進했다. 靑年수미는 單純히 國産 農産物을 購買하는 것을 넘어 播種에서 收穫, 販賣까지 全 過程에 걸쳐 靑年 農夫를 支援하는 프로그램이다.
농심은 1980年 國內 最初로 生감자 스낵 ‘抛테토칩’을 出市한 以後 40餘 年間 國內 감자 農家와 함께 成長해 온 經驗을 바탕으로 靑年 農夫 育成 프로그램 靑年수미를 企劃하게 됐다. 농심은 最近 젊은 層의 歸農에 對한 關心이 높아진 가운데 靑年수미 프로그램으로 歸農 靑年의 早期 定着을 돕겠다는 趣旨다.
이에 농심은 每年 10名의 靑年 農夫를 選定하고 播種 前 事前 契約으로 先給金을 支給해 靑年 農夫들이 安定的으로 營農 活動을 펼칠 수 있도록 支援하고 있다. 또한 씨감자 保管과 管理法은 勿論 播種 時 現場 點檢을 통해 全般的인 營農 管理 敎育을 進行하며 收穫期에는 擔當者가 現地에 常住해 감자의 品質을 管理한다. 더불어 優秀 農家와 멘토·멘티 結緣을 맺어 細部的인 노하우까지 傳受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靑年수미 프로그램에 參與하고 있는 이현미 農夫(京畿 龍仁)는 “靑年수미 프로그램에서 支援하는 惠澤이 좋아서 志願하게 됐다”라며 “농심의 積極的인 支援과 敎育으로 감자 農事에 對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고 實際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所感을 밝혔다.
농심은 收穫한 감자를 購買해 ‘수미칩’과 抛테토칩 生産에 使用하고 있다. 實際로 농심은 지난해까지 2年間 靑年 農夫가 栽培한 감자 總 360t을 購買해 감자칩을 生産했다.
조선희 記者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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