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在鎔 “새 機會 주셔서 感謝…投資-일자리로 經濟 힘 보탤 것”

東亞닷컴
入力 2022年 8月 12日 14時 09分

김소영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8.15 광복절 특별복권이 결정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받던 중 인사를 하고 있다. 뉴스1 — 8.15 光復節特別復權이 決定된 李在鎔三星電子副會長이 12日 서울 서초구 서울中央地方法院 앞에서 取材陣의 質問을 받던 中人事를 하고 있다. 뉴스1

政府의 8·15 光復節特別赦免措置로 復權된 李在鎔三星電子副會長이 國民期待와 政府配慮에 報答하겠다는 立場을 밝혔다.

이 副會長은 12日立場門을 내고 “새롭게 始作할 수 있도록 機會를 주셔서 眞心으로 感謝드린다”며 “그동안 저의 不足함 때문에 많은 분들께 心慮를 끼쳐드려 送球하다는 말씀도 함께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욱 熱心히 뛰어서 企業人의 責務와 所任을 다하겠다”며 “持續的인 投資와 靑年 일자리 創出로 經濟에 힘을 보태고, 國民 여러분의 期待와 政府의 配慮에 報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우리 社會와 같이 나누고 함께 成長할 수 있도록 더욱 努力하겠다”며 “다시 한番感謝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副會長은 이날 낮에도 서울중앙지법에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不當合倂疑惑關聯 1審裁判이 끝난 뒤 復權所感을 묻는 記者들의 質問에 “國家經濟를 위해 熱心히 뛰겠다. 感謝합니다”라며 90道路 고개 숙여 人事했다.

이 副會長은 ‘國民들과 會社職員들에게 더 하실 말씀이 있냐’ ‘앞으로 남은 裁判에 어떻게 臨할 거냐’는 質問에는 答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이 副會長은 2017年國政壟斷事件으로 懲役 2年 6個月實刑을 宣告받고 收監生活을 하던 中 지난해 光復節記念假釋放으로 풀려났다. 형기는 지난달 終了됐지만 5年間就業制限規定을 適用받고 있어 正常的인 經營活動을 위해선 福券이 必要한 狀況이었다.

政府는 이날 午前 10時尹錫悅大統領主宰로 臨時國務會議를 열고 이 副會長을 비롯해 신동빈 롯데그룹 會長, 장세주 동국제강 會長, 강덕수 前 STX그룹 會長을 赦免하는 內容의 2022年光復節特別赦免案을 議決했다.

한동훈 法務部長官은 國務會議가 끝난 뒤 브리핑에서 “코로나19 餘波와 景氣沈滯等으로 國民大多數가 經濟的 어려움을 겪어 온 點을 考慮했다”며 “民生經濟底邊에 力動性과 活力을 提高하기 위해 赦免對象者를 選定했다”고 밝혔다.

김소영 東亞닷컴 記者 sykim4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