景氣沈滯恐怖에… 테슬라 “正規職 10% 줄일것”

東亞日報
入力 2022年 6月 23日 03時 00分

유재동 部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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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追加減員, 메타 採用縮小
美 빅테크 企業構造調整 칼바람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大流行當時暴發的으로 成長한 美國 테크(技術) 企業들이 減員寒波에 시달리고 있다. 記錄的인 인플레이션과 中央銀行의 金利引上行進에 따라 景氣沈滯警告音이 커지면서 빚어진 現象이다.

美國電氣車業體 테슬라는 21日(現地時間) 職員構造調整計劃을 公開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最高經營者(CEO)는 이날 블룸버그通信主催行事에서 앞으로 3個月間正規職勤勞者를 10% 減縮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다만 時間制勤勞者는 늘릴 計劃이어서 이를 勘案하면 減員規模는 全體職員의 3.5% 水準이 될 것이라고 說明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테슬라 全體職員은 2020年末 6萬9000名에서 지난해 末 10萬名으로 50% 가까이 늘었다. 그러나 株價는 올 初 1200달러 線까지 올랐지만 現在는 700달러를 艱辛히 넘겨 거의 半 토막 났다. 머스크는 景氣沈滯展望에 對해 “언젠가는 不可避할 것”이라며 “가까운 時日에 닥칠 可能性이 높다”고 警告했다.

構造調整 바람은 테크 業界全般에 불어닥쳤다. 온라인動映像서비스(OTT) 業體 넷플릭스度 또다시 職員을 整理解雇할 計劃인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全體職員 1萬1000餘名中 150名과 時間制勤勞者數十名을 解雇했다.

音源 스트리밍 서비스 業體 스포티파이도 最近新規採用을 25% 줄일 計劃이라고 發表했다. 인텔 亦是 이달 初 PC 칩 部門新規採用을 當分間凍結하기로 決定했고, 페이스북 母會社 메타플랫폼도 지난달 成長勢鈍化를 反映해 採用規模를 크게 줄일 豫定이라고 發表했다.

뉴욕=유재동 特派員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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