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8 集團發砲 2時間前 戒嚴軍 寫眞 첫 公開…機關銃엔 實彈이|동아일보

5·18 集團發砲 2時間前 戒嚴軍 寫眞 첫 公開…機關銃엔 實彈이

  • 東亞닷컴
  • 入力 2022年 6月 22日 18時 41分


코멘트
1980년 5월 21일 오전 10시~11시경 광주 동구 금남로 전일빌딩 앞에 배치된 계엄군 장갑차의 12.7㎜ 기관총에 실탄이 장착돼 있다.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제공) 뉴시스
1980年 5月 21日 午前 10時~11時頃 光州 東區 금남로 全一빌딩 앞에 配置된 戒嚴軍 裝甲車의 12.7㎜ 機關銃에 實彈이 裝着돼 있다. (5·18民主化運動眞相糾明調査委員會 提供) 뉴시스
1980年 5·18民主化運動 當時 全南道廳 앞에서 集團發砲가 있기 2時間 前 戒嚴軍이 裝甲車 機關銃에 實彈을 裝着한 모습이 寫眞으로 처음 公開됐다.

22日 5·18民主化運動眞相糾明調査委員會(以下 調査委)는 5·18民主化運動 關聯 寫眞 3600餘 腸을 光州日報로부터 제공받았다고 밝혔다.

調査위에 따르면 제공받은 寫眞에는 1980年 5月 21日 道廳 앞 集團發砲가 있기 最小 2時間 前 금남로에 있는 戒嚴軍의 모습을 담은 寫眞이 包含됐다.

寫眞 撮影 場所는 當時 光州日報 社屋이 있던 금남로 全一빌딩 앞이다. 撮影 時點은 금남로에서 市民을 向한 集團發砲가 있던 午後 1時보다 約 2~3時間 前인 午前 10~11時頃으로 調査위는 推定했다. 調査위는 他 言論社 撮影 寫眞과 關係者 證言을 통해 날짜를 특정하고 그림자 分析으로 時間帶를 推定했다고 밝혔다.

寫眞 속 戒嚴軍 裝甲車에 실린 12.7㎜(캘리버 50) 機關銃에는 實彈이 裝着돼있다. 調査위는 “(李 寫眞은) ‘當時 戒嚴軍에게는 實彈이 支給되지 않았으며 市民들의 車輛 突進 攻擊으로 生命의 威脅을 느낀 戒嚴軍들이 撤收하는 31師團 兵力으로부터 警戒用 實彈을 넘겨받아 비로소 發砲할 수 있었다’는 戒嚴軍 側 主張이 虛僞임을 證明하는 貴重한 寫眞”이라고 말했다.

앞서 調査위는 當時 금남로로 移動하는 戒嚴軍 裝甲車의 12.7㎜ 機關銃에 彈筒이 裝着된 寫眞을 確保했으나 彈筒에 實彈이 들어 있는지는 確信할 수 없었다. 이番에 넘겨받은 寫眞에서 彈筒의 實彈이 識別됨으로써 實彈 事前 分配가 明確히 確認된 것이라고 調査위는 說明했다.

調査위는 當時 現場에 있던 空輸部隊 將兵들에 對한 對面調査를 통해서도 裝甲車의 12.7㎜ 機關銃에 實彈이 裝着돼 있었다는 것과 射擊이 이뤄졌다는 事實을 檢證했다고 했다.

當時 11旅團 62大隊 所屬이던 金某 下士는 “캘리버 50을 (裝甲車에) 걸어놓고 實彈도 걸어놓았다”고 陳述했고, 같은 大隊 金某 一兵은 “APC에서도 (캘리버) 50을 쐈다. 訓鍊받을 때 50 쏘는 소리가 그렇게 큰 줄 몰랐는데 市內에서 쏘니까 소리가 울려서 빌딩으로도 쏴서 (소리가 컸다)”고 證言했다고 調査위는 傳했다.

또 調査위는 過去 記錄을 調査해 集團發砲 몇 時間 前 實彈이 分配됐으며, 5月 21日 금남로에서 裝甲車 機關銃에 依한 發砲가 있었다는 事實을 確認했다고 했다.

調査위에 따르면 11空輸旅團 정某 少領은 1994年 國防部 檢察部 調査에서 5月 21日 午前 10時 30分頃 大隊本部에서 中隊長 1人當 實彈 10發을 받았다고 陳述했다. 當時 傳敎師에 勤務했던 金某 將軍은 1995年 檢察 調査에서 “5月 21日 午後 示威隊와 對峙하고 있는 狀況에서 小隊長이 裝甲車의 해치를 열고 機關銃의 射擊 손잡이를 잡고 있었는데 갑자기 示威隊가 裝甲車로 덤벼들자 놀란 小隊長이 엉겁결에 손잡이를 잡아당겨 수발이 發射됐다”고 陳述했다. 當時 김영택 동아일보 記者(2014年 작고)는 ‘10:15 實彈支給 3個 小隊 앞으로 突進’, ‘10:25 空輸(彈藥支給) 部隊와 大學生 觀光호텔 앞에서 50m 距離에 對峙’라고 取材手帖에 記錄했다.

調査委 關係者는 “이番에 公開된 寫眞은 發砲 狀況 眞相糾明은 勿論, 5·18民主化運動에 對한 隱蔽, 歪曲, 造作 事件을 糾明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判斷된다”고 말했다.

1980년 5월 21일 금남로 4가 교차로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 (5·18민주화운동진상규명조사위원회 제공) 뉴스1
1980年 5月 21日 금남로 4街 交叉路에 사람이 쓰러져 있다. (5·18民主化運動眞相糾明調査委員會 提供) 뉴스1
이番에 公開된 寫眞에는 太極旗에 감싸진 屍身이 픽업트럭에 실려 있는 모습과 금남로4街 四거리에 사람이 쓰러져있는 모습도 담겼다. 이들 모두 只今까지 公開되지 않은 寫眞들로, 死亡 또는 被擊 當時 情況 確認 等 被害者 調査에 긴히 쓰일 것으로 調査위는 내다봤다.

이혜원 東亞닷컴 記者 hyewo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오늘의 推薦映像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