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萬觀衆拍手 받으며… 지소연, 첼시서 告別戰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17日 03時 00分

이원홍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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女子FA컵 맨시티戰後半出戰해
優勝 힘 보태고 8年同行 마무리

사진 출처 런던이즈블루팟캐스트 트위터 — 寫眞出處 런던이즈블루팟캐스트 트위터

韓國女子蹴球의 看板 지소연(31·寫眞)李所屬 팀 첼시 위민(잉글랜드)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2連霸이자 이番 시즌 2冠王達成과 함께 8年間의 同行을 마무리했다.

지소연은 15日英國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시티와의 FA컵 決勝戰後半 24分에 交替投入돼 FA컵 女子景氣史上最多인 4萬9094名의 觀衆 앞에서 그라운드를 누볐다. 優勝을 눈앞에 둔 延長後半 14分 지소연은 觀衆의 拍手를 받으며 그라운드에서 나왔다.

이날 지소연은 攻擊 포인트를 記錄하지 못했지만 첼시는 맨체스터시티를 3-2로 꺾고 FA컵 2連霸이자 通算 4番째 優勝을 達成했다. 첼시는 이番 시즌 잉글랜드 女子슈퍼리그(WSL) 優勝에 이어 2冠王에 올랐다. 두 시즌 連續 2冠王이다.

日本의 고베 아이樂에서 뛰다 2014年 첼시에 入團한 지소연은 첼시 유니폼을 입고 210競技에서 68골을 넣었다. 팀 通算最多出戰과 最多得點 3位記錄이다. WSL 通算 100競技와 200競技에 出戰한 最初의 非英國人選手이기도 하다. 첼시 入團 첫해인 2014年 19競技 9골로 팀 內最多 골을 넣었다. 2015年 FA컵 決勝戰에서 골을 터뜨리며 팀에 첫 FA컵 優勝을 안기기도 했다. 2015年 잉글랜드프로蹴球選手協會(PFA) 올해의 選手商道 받았다. 첼시에서 뛰는 동안 WSL 優勝 6回, FA컵 優勝 4回, 리그컵 優勝 2回에 힘을 보탰다.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準優勝을 했다.

19日歸國하는 지소연은 7月부터 國內女子蹴球 WK리그에서 뛸 豫定이다.

이원홍 專門記者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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