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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法務部 過剩儀典 論難에 “再發않게 하라”｜동아일보

東亞日報

文, 法務部 過剩儀典 論難에 “再發않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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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入力 2021年 8月 31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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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펴봐야” 警告 메시지… 金總理도 “理由-地位 莫論하고 警告”
朴範界 “不足함 드러나… 變化 꾀할것”

文在寅 大統領이 最近 강성국 法務部 次官의 過剩 儀典 論難과 關聯해 警告性 메시지를 내놓은 것으로 傳해졌다.

文 大統領은 30日 午前 參謀陣 會議에서 關聯 報告를 받은 뒤 “經緯야 理解할 수 있다 해도 이런 問題가 再發하지 않도록 다시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는 趣旨로 말했다고 한다. 雨傘을 들고 있던 姜 次官 隨行祕書가 取材陣의 要請 等에 따라 姿勢를 낮추는 過程에서 무릎을 꿇은 側面이 있지만 經緯와 關係없이 公職社會에 必要 以上의 儀典이 없는지 살펴보라고 指示한 것이다.

이 같은 論議는 이날 낮 金富謙 國務總理와의 週例會同에서도 이어졌다. 金 總理는 文 大統領과의 週例會同이 끝난 뒤 “그 過程이야 어떻든 國民 눈높이에 맞지 않는 高位 公職者의 行爲에 對해서는 理由와 地位 高下를 莫論하고 强力히 警告하겠다”며 “再發 防止를 위해 ‘長次官 職務 가이드’ 等 關聯 매뉴얼을 點檢하고, 補完이 必要한 部分은 改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朴範界 法務部 長官도 이 같은 氣流를 意識한 듯 이날 午前 政府果川廳舍 出勤길에서 記者들과 만나 “國民 눈높이에 맞게 變化를 꾀하는 차였고 不足함이 드러났기 때문에 앞으로 (變化를) 꾀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다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나 이쯤에서 이 問題는 좀 거둬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番 論難은 江 次官이 27日 忠北 鎭川郡 國家公務員人材開發院에서 아프가니스탄人 支援 方案 關聯 브리핑을 하는 동안 비가 오자 隨行祕書가 무릎을 꿇은 채 江 次官에게 雨傘을 씌워주는 場面이 捕捉되면서 始作됐다. 또 法務部 關係者가 아프간人 特別寄與者들이 仁川國際空港으로 入國한 26日 取材陣에게 “朴 長官이 아프간人 어린이들에게 人形을 傳達하는 場面의 寫眞을 찍어 달라”고 要求하며 ‘取材 許可 取消’까지 言及한 事實도 드러나면서 論難에 불이 붙었다.


박효목 記者 tree624@donga.com
황형준 記者 constant25@donga.com
#文在寅 #法務部 #過剩儀典 論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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