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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 높이 中央線 울타리 設置하니… 無斷橫斷 比率 23%P 줄었다|동아일보

1m 높이 中央線 울타리 設置하니… 無斷橫斷 比率 23%P 줄었다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8月 3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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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速度에서 生命으로]〈10〉무단횡단 이젠 STOP

서울 은평구 서신초등학교 앞 교차로에 설치된 인공지능(AI)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 장치. 무단횡단을 막기 위해 보행자 신호가 초록불로 바뀔 때만 차단기가 올라간다. 신호등이 빨간불일 때 보행자가 차도 가까이 접근하면 주의하라는 안내방송이 나온다. 박창규 기자 kyu@donga.com
서울 恩平區 書信初等學校 앞 交叉路에 設置된 人工知能(AI) 步行者 交通事故 防止 裝置. 無斷橫斷을 막기 위해 步行者 信號가 草綠불로 바뀔 때만 遮斷器가 올라간다. 信號燈이 빨간불일 때 步行者가 車道 가까이 接近하면 注意하라는 案內放送이 나온다. 박창규 記者 kyu@donga.com
“危險하오니 뒤로 물러서 주세요.”

20日 서울 恩平區 書信初等學校 앞 交叉路 橫斷步道에 있던 한 市民이 車道 쪽으로 한 발짝 다가서자 이 같은 案內放送이 흘러나왔다. 最近 設置된 ‘人工知能(AI) 步行者 交通事故 防止 시스템’李 自動으로 步行者의 接近을 感知한 것이다. 暫時 後 步行者 信號가 草綠불로 바뀌자 橫斷步道를 가로막고 있던 遮斷器가 위로 올라갔다. 登校길에 步行者의 安全을 지키는 綠色어머니會의 ‘AI 버전’인 셈이다. 隣近에서 商店을 運營하는 女帽 氏(66)는 “學生들이 많이 다니다 보니 車들이 빨리 달리면 危險千萬한 光景이 벌어질 때가 있다. 自動遮斷器 德分에 以前보다 더 安全해질 것 같다”고 했다.

○ 無斷橫斷 禁止施設 設置 後 事故 23%포인트 줄어

지난해 國內 交通事故 死亡者는 3081名이다. 이 가운데 337名(10.9%)李 無斷橫斷 事故로 死亡했다. 518名이 死亡한 2018年과 比較해 34.9% 줄어든 數値다. 하지만 死亡者 10名 中 1名은 無斷橫斷으로 死亡하고 있어 如前히 높은 水準을 보이고 있다.

特히 裏面道路나 學校 앞 橫斷步道는 無斷橫斷 事故의 危險이 큰 便이다. 警察廳 關係者는 “裏面道路는 大槪 往復 2車路로 次로 幅이 좁고 步行者 信號燈이 있더라도 빨리 건너가려는 생각에 이를 無視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便”이라고 說明했다.

恩平區 書信初校 앞 交叉路 亦是 無斷橫斷 事故 等 交通事故의 危險이 큰 地域이다. 半徑 300m 안에 初中高校가 4곳이나 몰려 있어 登下校 時間이면 많은 學生들이 이곳을 지난다. 4年 前 隣近에 鳳山터널이 開通된 뒤로 交通量도 부쩍 늘었다. 더구나 書信初校 옆 道路는 急傾斜다. 車輛들이 빠르게 接近하다가 無斷橫斷 步行者를 미처 發見하지 못한다면 큰 事故가 일어날 수 있다.

김대희 恩平區 步行自轉車팀長은 “交通事故를 憂慮하는 住民들의 民願이 끊이지 않아 閉鎖回路(CC)TV와 步行者 信號를 바닥에 標示해 주는 裝置에 이어 서울市 最初로 어린이保護區域 안에 自動으로 24時間 作動하는 步行者 安全 遮斷器度 設置했다”고 말했다.

韓國交通安全公團은 2月 全國의 步行者 交通事故 多發區間 37곳에 無斷橫斷을 막는 施設物을 設置했다. 工團 關係者는 “中央線이 그어진 곳에 地面에서 約 1m 높이의 울타리를 中央分離帶처럼 設置해 步行者의 無斷橫斷이 어렵도록 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중랑구 중화역에서 奉化三거리를 잇는 往復 4車路 453m 區間에도 施設物이 設置됐다. 이곳은 施設物 設置 前에 進行한 調査에서 步行者 244名 가운데 65名(26.6%)의 無斷橫斷이 目擊됐다. 設置 後 다시 調査를 벌인 結果 全體 步行者 168名 中 無斷橫斷者는 6名(3.6%)에 그쳤다. 施設物 設置로 無斷橫斷 比率이 23%포인트나 줄어든 것이다.

效果는 全國的으로도 確認됐다. 無斷橫斷 禁止施設 設置 豫定地 37곳에서 進行한 調査에서 總 1萬5361名의 步行者 中 18.2%(2801名)가 橫斷步道가 아닌 곳으로 건넌 적이 있는 것으로 調査됐다. 하지만 施設 設置 後 調査에서는 步行者 總 1萬8475名 中 無斷橫斷을 한 사람은 6.6%(1221名)에 그쳤다. 無斷橫斷 比率은 全體的으로 11.6%포인트 줄었다.

○ “步行섬, 橫斷步道 늘려 無斷橫斷 誘惑 줄여야”
專門家들은 長期的으로 步行者의 無斷橫斷을 誘發하는 誘引을 除去해야 한다고 助言한다. 橫斷步道 中間에 步行섬을 設置하는 方案이 代案으로 擧論된다. 步行섬은 擧動이 不便한 老弱者나 障礙人, 걸음이 느린 兒童 等이 橫斷步道 步行 信號에 쫓기지 않고 中間에 安全하게 머물 수 있게 해준다.

步行섬은 都心에서 車輛의 速度를 줄이는 效果도 誘導할 수 있다. 步行섬이 들어서는 幅만큼 車路의 幅이 줄면 車輛이 自然스럽게 減速하기 때문이다. 美國 聯邦道路管理廳에 따르면 橫斷步道 中間에 步行섬과 같은 步行者 待避空間을 設置할 境遇 步行者 事故가 32%假量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상진 韓國交通硏究院 先任硏究委員은 “橫斷步道 設置 間隔을 좁히거나 步行信號를 길게 주는 等 步行者에게 充分한 時間을 준다면 無斷橫斷 事故를 더욱 줄일 수 있다”고 强調했다.

特別取材팀
▽ 팀長 박창규 社會部 記者 kyu@donga.com

▽ 변종국(産業1部) 신지환(經濟部) 정순구(産業2部) 이소정(社會部) 新亞型(國際部) 記者


共同 企劃
行政安全部 國土交通部 警察廳 韓國交通安全公團 損害保險協會
韓國道路公社 道路交通公團 韓國交通硏究院 三星交通安全文化硏究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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