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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대치동 → 狎鷗亭·반포동… 門牌 바꾼 ‘서울 富村’|東亞日報

개포·대치동 → 狎鷗亭·반포동… 門牌 바꾼 ‘서울 富村’

  • 東亞日報
  • 入力 2015年 5月 1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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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年前 ‘비싼 洞’ 順位와 比較해보니

아파트 전용면적 1㎡당 평균 가격 2위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은 교통이 편리하고 학군이 잘 갖춰져 있는 데다 한강 조망권이 확보돼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사진은 ‘반포자이’의 모습. GS건설 제공
아파트 專用面積 1㎡當 平均 價格 2位인 서울 서초구 반포동은 交通이 便利하고 學群이 잘 갖춰져 있는 데다 漢江 眺望權이 確保돼 需要者들이 몰리고 있다. 寫眞은 ‘반포자이’의 모습. GS建設 提供
서울의 代表的인 아파트 基準 富者洞네(富村) 地圖가 바뀌고 있다. 10年 前 ‘私敎育의 메카’였던 개포, 대치동이 서울에서 가장 비싼 洞네였다면 最近에는 ‘漢江 眺望權’을 앞세운 狎鷗亭, 盤浦洞이 新興 富村으로 떠오르고 있다. 江北이나 서울 外郭에 本社를 뒀던 三星그룹이나 현대자동차그룹 等 大企業들이 잇달아 江南 한가운데로 本社를 移轉했거나 할 豫定이어서 向後 富村 地圖가 어떻게 變할지도 關心事다.

○ ‘江南 4具’→‘江南 3具+龍山區’

18日 동아일보가 韓國鑑定院에 依賴해 4月 末 基準 서울의 洞別 아파트 專用面積 1m²當 平均價格(100채 以上 團地 基準)을 調査한 結果 가장 비싼 桐 1, 2位는 강남구 압구정동(1385萬 원)과 서초구 반포동(1339萬 원)이었다. 江南區 開浦洞(1253萬 원), 江南區 三成洞(1168萬 원), 강남구 대치동(1164萬 원), 용산구 용산동5街(1161萬 원) 等이 뒤를 이었다.

10年 前인 2005年 4月 末 基準 1, 2位 富村은 개포, 大峙洞이었지만 10年 만에 이들은 各各 3, 5位로 順位가 밀렸다. 10年 前 4位였던 도곡동은 9位로 떨어져 10代 富村 中 順位가 가장 많이 下落했다. 反面 2006年 當時 順位가 集計되지 않았던 江北地域 용산구의 용산동5가는 再開發로 들어선 住商複合團地 파크타워 等에 힘입어 6位로 떠올랐다.

富村으로 새로 浮上한 狎鷗亭, 盤浦, 용산동5街의 共通點은 ‘漢江 眺望權’이다. 서초구 반포동에 사는 50代 金某 氏는 最近 傳貰 契約 期間이 끝나자 自身이 사는 團地의 아파트를 샀다. 다른 地域으로 옮기면 傳貰를 찾을 수 있었지만 이 地域을 벗어나지 않기 위해 목돈을 들인 것이다. 金 氏는 “盤浦洞은 學群과 交通이 좋은 건 勿論이고 漢江이 가깝고 녹지도 잘 造成돼 있어 다른 곳으로 떠나고 싶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은 최근 재건축 규제가 풀리며 가격이 상승했다. 동아일보DB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은 最近 再建築 規制가 풀리며 價格이 上昇했다. 東亞日報DB
特히 10年 前 5位였던 압구정동이 이番에 1位로 올라선 건 再建築에 對한 期待感 때문이다. 김세기 韓國鑑定院 住宅統計部長은 “鴨鷗亭, 반포동 等은 交通 環境이 좋은 데다 漢江邊에 位置해 快適한 環境을 重視하는 사람들에게 人氣가 높다”고 說明했다.

10年 前에는 10代 富村에 이름을 올렸던 桐들이 江南, 西草, 送波, 강동구에 고루 分布돼 ‘江南 4具’로 불렸지만 現在 10位圈에는 江東區의 東이 包含되지 않았다. 김규정 NH投資證券 硏究委員은 “江東區는 다른 3個 區와 位置나 學群의 特性이 多少 다르기 때문”이라고 說明했다.

○ 大團地 새 아파트 入住民은 ‘끼리끼리’ 去來

盤浦洞은 10年 前에 比해 順位가 4階段 오른 2位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盤浦洞이 富村이 된 動力은 ‘래미안퍼스티지’, ‘반포자이’ 等 大團地 새 아파트다. 이 團地들은 各各 2444채, 3410채로 團地 안에 初等學校를 갖추거나 團地 住民들만 使用할 수 있는 便宜施設을 運營하고 있다. 이들 아파트의 入住民들 사이에서는 團地 內에서 집을 서로 사고파는 ‘內部 去來’가 活潑해 아파트 價格이 더 가파르게 오른다는 게 不動産業界의 傳言이다. 고준석 신한은행 동부이촌동 支店長은 “新規 大團地 아파트의 入住民들은 새 아파트의 長點을 버리기 싫어하기 때문에 但只 안에서 움직이는 傾向이 있다”며 “需要가 끊이지 않기 때문에 該當 團地의 價格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고 說明했다.

最近 들어 大企業들의 社屋 移動이나 랜드마크 建物의 新築도 富村 形成의 變數가 되고 있다. 現代車그룹의 新社屋이 들어설 삼성동의 境遇 10年 前 富村 順位 7位였지만 4月 末 現在 4位다. 開發 等에 對한 期待感이 이미 아파트 값에 反映됐다는 評價가 나온다. 또 삼성그룹이 位置한 瑞草洞, 第2롯데월드가 開場된 잠실동 等이 不動産市場에서 關心을 받는 것도 같은 理由다.

김남정 韓國土地住宅公社(LH) 土地住宅硏究院 博士는 “삼성그룹이 서초동으로 本社를 옮긴 뒤 그 一帶 不動産市場이 살아났듯 앞으로 삼성동과 잠실동 住宅의 價値가 더 커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便 아파트 家口 數 絶對量이 많은 서울의 5代 ‘아파트村’은 蘆原區 上溪洞(5萬5302채), 양천구 신정동(3萬317채), 노원구 중계동(2萬7782채), 道峰區 倉洞(2萬7249채), 송파구 잠실동(2萬6367채)이었다.

조은아 記者 achim@donga.com
#서울 #富村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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