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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韓의 改良 民俗樂器는 어떤 소리를 낼까|동아일보

北韓의 改良 民俗樂器는 어떤 소리를 낼까

  • 東亞日報
  • 入力 2014年 11月 10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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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北者-朝鮮族 出身 演奏者 15名
西洋音樂 連奏 可能한 ‘民族樂器’로… 10日 첫 北韓音樂 演奏會 열어

북한이 전통 국악기를 개량해 만든 소해금과 21현 가야금, 장새납(왼쪽부터). 10일 열리는 제1회 북한음악 연주회에 등장할 악기들이다. 국립국악원 제공
北韓이 傳統 國樂器를 改良해 만든 小奚琴과 21絃 伽倻琴, 장새납(왼쪽부터). 10日 열리는 第1回 北韓音樂 演奏會에 登場할 樂器들이다. 國立國樂院 提供
“傳統 國樂器는 도레미솔라 5個 音만 내기 때문에 西洋樂器와 協演하면 잘 어울리지 않아요. 反面 北韓 民俗樂器는 改良해 다른 樂器들과 協奏가 잘되는 特徵이 있죠.”

2006年 脫北한 北韓平壤舞踊大學 出身 小奚琴 演奏者 박성진 氏(43)의 말이다. 朴 氏와 朝鮮族 出身 北韓音樂 演奏者 15名은 10日 서울 서초구 南部循環路 國立國樂院 우면당에서 ‘第1回 北韓音樂 演奏會’를 갖는다. 中國 옌지 朝鮮族藝術團의 國家 1級 連奏原因 移動式 氏가 指揮를 맡았다.

北韓은 1950年代 後半부터 旣存 傳統 國樂器를 改良해 西洋音樂 演奏가 可能한 ‘民族樂器’를 使用하고 있다. 解禁은 小奚琴 中奚琴 大奚琴, 大笒은 高音저대 中音저대 低音저대로 나눴다. 伽倻琴은 玄을 12縣에서 21絃으로 늘렸고, 장새납은 太平簫를 改良한 것인데 寬大가 더 길다. 玉嚠琴과 어은금 같은 새로운 形態의 樂器도 만들었다.

公演 프로그램은 北韓 音樂으로 構成됐다. 木管 4重奏 ‘새봄과 종다리’, 대피리 協奏 ‘龍强타령’, 洋琴 獨走 ‘아리랑’, 장새납 協奏 ‘豐年든 錦江마을’, 小奚琴 2重奏 ‘능수버들’ 等이 演奏된다.

朴 氏는 “南韓의 解禁은 2個의 縣으로 이뤄졌지만, 北韓의 小奚琴은 4縣으로 이뤄져 있어 소리의 幅이 더 넓다”며 “奚琴과 바이올린 소리를 모두 갖고 있는 것이 特徵”이라고 말했다. 그는 “分斷 以後 南北의 音樂이 서로 다른 發展 樣相을 보여 왔는데 이番 音樂會가 南北 間 文化的 差異를 조금이라도 좁힐 수 있는 機會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午後 2時에는 ‘第1回 北韓音樂 學術會議’도 열린다. 公演은 全席 無料. 02-580-3073

金正恩 記者 kim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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