宇宙觀測 ‘科學技術衛星 3號’ 軌道安着

東亞日報
入力 2013年 11月 22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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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日午後 러시아에서 發射… 밤 10時 10分大戰衛星센터와 첫 交信

우주 적외선 관측 위성인 ‘과학기술위성 3호’가 21일 오후 1시 10분(현지 시간)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에서 ‘드네프르’ 로켓에 실려 우주로 발사되고 있다. 과학기술위성 3호에는 국내 최초로 인공위성에 탑재한 지름 80mm 천문용 적외선 우주망원경이 달려 있어 은하계를 관측할 수 있다. 위성 발사 후 1시간 26분 58초 후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에서 위성의 생존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비콘 신호’를 수신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 宇宙赤外線觀測衛星인 ‘科學技術衛星 3號’가 21日午後 1時 10分(現地時間) 러시아 야스니 發射場에서 ‘드네프르’ 로켓에 실려 宇宙로 發射되고 있다. 科學技術衛星 3號에는 國內最初로 人工衛星에 搭載한 지름 80mm 천문용 赤外線宇宙望遠鏡이 달려 있어 銀河系를 觀測할 수 있다. 衛星發射後 1時間 26分 58秒後 노르웨이 스발바르 地上局에서 衛星의 生存與否를 判斷할 수 있는 ‘비콘 信號’를 受信했다. 韓國航空宇宙硏究院提供

우리나라 첫 宇宙觀測衛星인 ‘科學技術衛星 3號’가 宇宙에 安着했다.

未來創造科學部와 韓國航空宇宙硏究院은 科學技術衛星 3號가 21日午後 1分 10分(現地時間) 러시아 야스니 發射場에서 ‘드네프르’ 로켓에 실려 成功的으로 發射됐다고 밝혔다. 發射 15分 48秒後 로켓에서 分離됐고, 86分後 노르웨이 스발바르 地上局에서 生存與否를 判斷할 수 있는 ‘비콘 信號’를 受信했다. 6時間後인 午後 10時 10分(韓國時間) 大戰 KAIST 人工衛星硏究센터와 交信했다.

科學技術衛星 3號는 90日間機能點檢을 마친 뒤 2年 동안 本格的인 觀測任務를 遂行할 豫定이다.

무게 170kg의 小型衛星인 科學技術衛星 3號에는 多目的赤外線映像시스템(MIRIS)과 小型映像分光器(COMIS)가 搭載됐다. MIRIS엔 國內最初로 衛星에 搭載한 直徑 80mm 천문용 赤外線宇宙望遠鏡이 달려 있어 우리 銀河와 宇宙背景複寫를 觀測해 科學者들에게 提供한다. 함께 搭載된 地球觀測카메라는 山불 探知, 指標溫度變化 모니터링에 쓰이며, COMIS는 韓半島大氣汚染을 監視하고 河川水質豫測 모델을 만드는 데 活用될 豫定이다.

大陸間彈道彈을 改造한 드네프르 로켓은 地下 벙커人 사일로에서 發射돼 날씨의 影響을 거의 받지 않는다. 올해 8月發射된 多目的實用衛星(아리랑) 5號도 이 로켓에 실려 올라갔다.

한便 이날 드네프르 發射體에는 科學技術衛星 3號外에도 國內衛星製造業體인 ‘쎄트렉아이’가 만들어 아랍에미리트(UAE)에 販賣한 映像衛星 두바이샛 2號, 경희대가 만든 超小型衛星 시네마 2·3號等 모두 4代의 國産衛星이 실려 올라갔다.

大戰=전승민 enhanced@donga.com　　　
이우상 동아사이언스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