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社說]‘公的資金 銀行’의 危險投資 損失, 豫保는 責任 없나|동아일보

[社說]‘公的資金 銀行’의 危險投資 損失, 豫保는 責任 없나

  • 入力 2009年 7月 21日 02時 57分


우리은행의 大株主(73%)인 예금보험공사는 우리은행이 昨年 4分期(10∼12月) 經營計劃履行約定(MOU) 達成에 失敗한 데 對해 前現職 最高經營者(CEO)들을 懲戒할 方針이다. 負債擔保部證券(CDO) 等 金融派生商品 投資로 4000億 원의 損失을 낸 責任을 CEO에게 묻겠다는 것이다. 豫保는 最初 投資인 황영기 前 우리금융지주 會長 兼 우리銀行長(現 KB金融持株 會長), 2007年 投資를 擴大한 박해춘 前 銀行長(現 國民年金管理公團 理事長)과 이종휘 前 리스크管理委員長(現 우리銀行長) 順으로 責任이 크다고 본다.

國民 稅金인 公的資金이 投入된 銀行이 危險한 投資를 繼續해 原本을 까먹었다면 責任을 追窮하는 건 當然하다. 그렇지만 最初 投資 時點의 CEO를 懲戒하는 方式은 金融市場의 現實에 맞지 않는다. 最初 投資의 責任者가 자리에서 물러난 뒤에는 投資損失이 생기지 않도록 繼續 管理할 權限이나 義務가 없다. 그 다음 經營陣도 損失을 줄이기 위해 努力해야 한다. 直前(直前) CEO 핑계만 대면 免責(免責)되는 것은 아니다.

豫保는 公的資金管理特別法 17條에 따라 公的資金을 받은 6個 金融機關에 對한 嚴正한 事後管理를 통해 公的資金을 早速히 그리고 效率的으로 回收할 責任이 있다. 豫保는 2007年 4分期에 CDO 投資 等으로 4500億 원의 損失을 낸 우리銀行 副行長 3名을 懲戒하도록 했다. 올해 初엔 昨年 3分期(7∼9月) 實績이 MOU에 未達된 우리은행과 이 行長, 朴 前 行長에게 注意措置를 내렸다. 中小企業도 비슷한 잘못이 되풀이되면 亡兆가 든다. 出資金 49兆 원을 包含해 金融構造調整資金 112兆 원을 執行하고 있는 豫保는 原因을 찾아내 是正할 생각은 안 하고 비슷한 水準의 事後懲戒만 反復하고 있다.

金融監督 當局은 公的資金이 投入된 銀行의 危險投資를 徹底하게 管理 監督할 必要가 있다. 危險한 投資라도 용케 成功해 돈을 벌면 問題 삼지 않고, 損失을 내면 懲戒하는 方式은 無原則하다. 原則을 바로 세워야 懲戒 때마다 ‘特定人을 겨냥한 懲戒’ 또는 ‘派閥 싸움’이라는 金融界의 所聞이 사라질 것이다.

政府는 豫報가 제 役割을 다하도록 監督을 强化하는 方案을 마련해야 한다. 豫保는 持分을 갖고 있는 銀行을 잘 管理할 自信이 없으면 保有株式 賣却을 서두르는 게 낫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