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應은 뜨거웠습니다. ‘龍山不敗, 그 傲慢함 이제 깨달았습니다.’ 용산電子商街의 衰落과 再起의 몸부림을 다룬 記事에 對해 商人들은 아쉬움과 抗辯을 吐해 놓았습니다. “不親切은 一部일 뿐 인터넷 不法 販賣 때문이다.” 果然 그렇습니까. 亡하는 企業들의 남의 탓. 消費者의 가슴에 聽診器를 대어 보십시오.》
最近 서울 용산電子商街에 關한 記事가 報道된 뒤 누리꾼들의 反應이 뜨겁습니다.
▶本報 6日子 B3面 參照
동아닷컴과 네이버 等 各 포털 사이트에는 數百 個씩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도 當했다”, “龍山 꼴좋다”, “亡해라”, “난 거기서 두드려 맞은 적도 있다”….
主로 過去 傲慢했던 용산을 峻嚴하게 꾸짖는 內容이 많았습니다.
物件을 보여 주기도 前에 손님에게 “돈을 얼마나 準備해 왔느냐”고 먼저 묻는가 하면 안 사면 등 뒤에서 辱하던 용산電子商街의 傲慢함을 消費者들은 記憶하고 있는 거지요. 店員에게 “왜 손님에게 辱 하냐”고 따지면 곧이어 싸움이 벌어진다는 憤怒 섞인 얘기도 많이 올라 있네요.
하지만 용산에서 事業하는 사람들은 생각이 다른 것 같습니다.
한 商人은 記者에게 電話를 걸어 “용산전자상가가 變身의 몸부림을 치는 모습을 잘 담아줘서 고맙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店鋪도 없이 인터넷을 통해 物件을 싼값에 不法으로 파는 一部 商人 때문에 용산이 被害를 보고 있다”는 意見을 내놨습니다.
消費者는 販賣者의 態度를 탓하지만 정작 商人들은 制度와 競爭者를 問題 삼는 狀況입니다.
GE의 最高經營者(CEO)였던 잭 웰치의 얘기가 떠오릅니다. 잘나가던 企業이 衰退하는 手順은 이렇다고 합니다.
于先 처음에는 自身들의 立地가 예전만 못하다는 事實을 否定합니다. 統計로 確認되면 眼目 없는 消費者와 卑劣한 競爭社, 뒤떨어진 制度를 탓하는 거죠. 마지막으로 때가 늦은 뒤에는 ‘우리는 規模에 戀戀하지 않고 實利를 챙기는 少數精銳’라고 우긴다는 것입니다. 當然히 이렇게 沒落하기 前에 모든 構成員들이 뼈를 깎는 再跳躍의 努力이 切實합니다.
只今 龍山은 어디에 있나요. 或是 只今 處한 狀況이 남만 탓하는 쪽에 기울어 있지는 않은지 궁금합니다.
1萬餘 名의 龍山 商人들은 組織員이 아닌 個人 事業家들입니다. ‘同志’이기 前에 ‘敵’이지요. “잘해 보자”고 다짐해도 統一된 行動으로 옮기기가 쉽진 않을 겁니다.
龍山은 누가 뭐래도 全國에 電子製品을 都賣로 供給하는 電子流通의 心臟입니다. 더 늦기 前에 消費者들이 眞正 願하는 곳으로 變身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나성엽 記者 cp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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